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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글: 평생의 의문이 하나로 관통하는 자를 얻음. 혼백론의 입문과정으로 산책이라 명명함
1. 형용사는 진실이 아니다/꾸미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라는 말인가? 수행의 방법
2. 직립보행, 인간의 뇌를 키우다
3. 혼이냐 백이냐? 혼백 魂魄 의 사전적의미는 '사람의 몸에 있으면서 몸을 거느리고 정신을 다스리는 비물질적인 것(넋)
혼: 정신활동(정신과 생각, 전두엽관장) 백: 세포 간, 각 기관간의 소통신호(대뇌작용 제외)
혼백을 가르면 '마음'이 보인다! 저자는 혼을 '얼'로 백은 '넋'으로 볼 수있다는데 , 얼과 넋도 모두 같은 말이 아닐까?
tip : 정(생명을 보전하는 능력), 기(에너지), 신(혼, 정신, 생각, 마음)
단련법: 동공(사지를 움직이는 근육 운동). 정공(정좌하여 호흡과 의로써 기를 운행하는 법)
4.발가락으로 사유한다
수행=사유(대상을 두루 생각하는 일, 사전)+실천, 걷는 것이 최고의 수행법
'느림의 철학자'인 피에르쌍소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언급: 저자도 이책을 읽었나보다. 베토벤, 칸트, 괴테, 니체도 산책 즐김
혼과 백이 조화를 맞추고자 저절로 호흡과 보행을 맞춘다. 누우면 공상을 한다.
tip: 창조적 발상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출퇴근 시 걷고, 지하철 타는 시간이 사색이 잘됨.
5. 사색산책, 어떻게 하나?
사색산책=독보행(혼자 보행)
도심에서의 철학산책, 가능할 까? 맨손으로 산책하라.30분 정도
가변운 노동은 사색을 돕는다! 도가, 선가에서는 장작패기, 물 긷기 부터 시작함.
도보여행: 국토대장정등 극기여행은 사색과는 거리가 멀다
등산이 몸에 좋은 이유: 야성을 회복시켜 줌. 시골 들길이나 논두렁길도 좋음 . 헬스클럽(자발적 고문도구)보다 농부일을 거들어 주어라.
조깅, 마라톤: 무리하면 연골이 단다. 굶어서라도 체중 감량해라
수기는 몸에 이롭고, 습기(피부병 등 유발)는 해롭다
창조적인 사색을 위한 산책 요령: 출퇴근 시간(지하철과 보행)이용 아이디어 메모함
발가락으로 두뇌운동을: 무념무상으로 걷는다. 억지로 화두를 잡지마라.미세먼지보다 무서운 심리적불안감.
tip : 참신한 발상을 유도하는 사옥과 사색정원(예시: 창의성을 강조한 애플 신사옥)
6.치매, 질병인가 섭리인가?
치매의 50-60%차지하는 알츠하이머 병. 신경세포(1천억개)와 시냅스(뇌에 1백조개)가 기능을 잃어가는 것이 치매. 기억장치인 해마에서 시작. 혼이 약해지지만 백은 강해짐(식탐 등)
치매의 증상: 기억력 감퇴. 공포심 없어지고 조심성 없어짐
걸어야 뇌가 산다! 막노동자 치매가 덜 걸림. 불교계도 승려를 위해 양로원(절)을 만들자. 맨발 걷기도 효험있다
발이 편하면 치매가 온다. 도인체조와 산책을 병행하면 치매 예방
치매의 지름길은 식탐이다
tip : 싱겁게 늙고, 싱겁게 놀아라! 나이들면 라켓을 내려 놓아라. 부드러운 운동 선택함
7. 호보 虎步 란 무엇인가?/ 나에게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다
움직임은 혼의 판단력과 그에 대응하는 백의 기능이 혼합
걸음의 종류: 팔자보, 호보(일자보,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어 땅을 거머쥐듯 누름), 갈보(모델)/발레가 엄지발가락 쓰나?
노년의 주의사항: 과식, 감기, 넘어지는 것
역근법: 맨손 근육운동인 도인체조, 단전호흡도 일종임(승려의 걸음걸이로 공부의 정도를 알수 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발뒤꿈치를 들어올려 균형 감각을 훈련시키자
tip: 골, 기, 풍의 3원론(미학용어의 총정리): 어려운 성현의 말을 인용하여 설명(한자라 너무 어려움)/ (예)골격, 기세, 풍류 등인 듯
무예수련: 기초가 다져져야 함, 한국사회는 골기를 제대로 닦지 못했다., 정치교수의 문제점.
골을 다지는 것은 곧 백의 강화이다. 하체단련이 시작이다.
8.인간은 왜 우울한가?
혼(이성)과 백(본능적 기능)은 서로 의지해서 극단적인 행동을 할 수 없도록 견제한다.
IMF 시절 한약(문중 비방)으로 고비을 넘김
알츠하이머 병: 베타아밀로이드 찌꺼기가 신경회로를 파괴시킴
'의미'를 추구하는 예술과 철학보다 존재자체가 중요
우울증에 반려견이 효율적이나 지나친 사랑은 자연의 섭리에 반하는 행동이다(경계를 지키자)
스마트폰을 멀리하라.SNS해독(뇌의 일부만 혹사시켜 혼백의 균형을 깨트림). 애플CEO도 자녀에게 금지시킴
산책과 햇빛쬐기가 우울증에 약(세로토닌 분비, 멜라토닌 분비)
TIP:야만 野蠻 과 야성 野性 은 별개다. 살인과 살생(생존을 위한)은 구분되어야 한다.
9.자살하는유일한 동물, 인간?
동물은 자살하지 않는다.
자살의 원인(분노, 수치, 절망, 우울 등)은 모두인간(혼)의 학습에 의한 것이다.
tip:마음의 뿌리,번연계(인간의 동물적 시절의 뇌, 해마와 편도체)의 기억(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기억관장)/전두엽(혼 관장)
'이성'이 '마음'을 통제 못함.
치매가 오면 자살자가 없다. 수행시 산책을 하여 백을 활성화시키고 혼백의 균형유지하자.
10.야성을 길러라
아수라(싸움귀신)
성범죄 재범: 손가락,혀, 성기의 쾌감(낚시, 악기연주 등): 변연계와 백에까지 각인되어 벗어나기 어려움: 혼의 이성적판단이 백의 강력한 욕구에 굴복
체벌금지가 최선인가? 학교체벌과 사형금지로 끔찍한 시대 도래
백은 무로 강건해지며, 혼은 문으로 꽃피운다.
tip: 사춘기와 성인식
고통과 두려움을 극복하여 얻은 희열: 신경전달물질 극대화, 생식호르몬의 분비
11.어둠으로 돌아가라!
생물은 빛과 어둠의 균형이 깨지면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의 분비에 혼란이 생김
한국인의 색 구분능력이 떨어진다(프랑스 인도는 잘함)
tip: 해와 달이 인간의 운명을 결정한다?
주역은 64괘(각 괘는 다시 6효로 나눔)의 변화수를 읽는 학문
명리학: 역수를 찾는 것이 아니라 정수를 찾는 다. 개인의 탄생과 해와 달의 운행을 십간, 십이지롤 나누고, 일관된 공식을 찾아 오행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인간 삶과 인과관게를 해석하는 학문이다. 우주의 생성과 인간 심성의 구조를 밝히고자 함. 외적요소는 태양을, 내적 요소는 달의 인력에 지배받음. 명리학은 이 두 사이클 사이에 태어난 인간의 삶의 리듬과 길흉확복을 판단하는 학문.
천부경은 헛짓이다. 만세력으로 대신할 수 있음(참고로 천부경은 대종교, 단군교의 경전임)
12.왜 명상하는가?
참선, 명상(마음의 평화 목적), 묵상, 정좌: 현실도피적 성향을 갖게할 위험; 고통이나 불행은 당연히 감수해야 한다
명상은 몸과 같이 단련해야 한다. 생존은 동사다.
tip: 귀 얇은 자가 잘 엎어진다!
지식을 전해주는 스승, 지혜를 가르치는 스승!
배움(스승)을 넘어서야 진정한 학자다. 버리지 않으면 넘어서지 못한다
닫는글:자기 몸은 자기가 챙기자는 무예인의 기본자세. 건강(질병)에 편협함 배제(편견과 선입견)
혼백론: 혼을 빼고 넣는 법, 백을 달래는 법, 귀신을 만드는 법 등 구체적 방법론의 운을 띠움; 기억의 짐을 덜고 망각의 자유를 누리고 싶어서.
저자는 본인을 민간건강술의 도슨트 역할 수준이라 지칭
시어족하( 千里之行 始於足下, 노자의 말인 듯). 이 책에서 작대기 하나라도 건지기를. 혼백의 균형을 잃지 않기를.
저자의 책인 혼백론(하편)인 '혼백과 귀신'도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꼭 읽어 보아야지. 그래서 교보에 구매주문하였음
(후기)혼과 백은 무엇인가? 이성과 야성, 문과 무(무예수련), 형용사와 동사, 판단력과 기능, 전두엽과 세포간 소통, 혼령과 정령 精靈, 자기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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