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는 "2018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정상화에 기여하고 학교활동에 충실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기조 위에서 마련했다"며 "수험생의 혼란의 최소화하기 위해 2018학년도 전형의 운영은 전년도 입학전형의 기본적인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유지하고, 새로이 시행되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에 맞춰 수시모집의 수능자격기준을 전면적으로 조정하고, 정시모집에서 등급별 수능 영어의 반영비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계적으로 산출되는 성적의 높낮이에 의해 학생을 평가하던 학생부교과전형을 폐지하고 수능자격기준을 없애고 심층면접을 강화한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을 신설했다.
학생부종합전형 학교활동우수자의 명칭을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으로 변경하고 모집인원을 확대했다.(437명 → 472명)
2. 특기자전형 축소 및 개편 방향 제시
2018학년도 입시부터 특기자전형의 계열 특성에 맞춰 일부 단과대학의 모집을 폐지하고 인문학인재 및 사회과학인재계열의 모집인원을 축소한다. 또 사회과학인재계열, 과학공학인재계열의 지원자격을 대폭 완화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한다.
3. 수능 영어 절대평가에 따른 반영 방법 변경
글로벌 시대에 영어의 중요성을 고려하고, 수능영어의 절대평가를 통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충분히 도달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자 하는 교육부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기본계획에 부응하여 수시모집에서는 2등급 이내(체능계열은 3등급 이내)로 최저기준을 설정하고, 정시모집에서는 등급별 차등점수를 부여하여 변별력을 확보하도록 한다.
< 정시모집 영어 등급별 점수 반영 >
4. 수시모집 수능자격기준 적용 방법 변경
2018학년도부터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기존의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4개 영역에서 국어, 수학, 탐구 2과목 등 총 4개 과목을 적용하는 체제로 변경한다. 일부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거나, 완화한다.
(면접형) : 없음
(인문 사회계열) : 수능최저학력 기준 4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 4과목(국어, 수학(가/나), 탐구1, 탐구2) 등급 합 7이내로 완화함 (활동우수형) [인문사회계열 모집단위] :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 2과목 등급 합 4 이내
5. 정원내 고른기회 전형 확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원내 고른기회 전형을 확대하고, 모집인원을 50명에서 75명으로 50% 증원한다. 또 지원자격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고엽제, 특수임무유공자 등을 추가한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