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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의 효능
■ 갈증.숙취해소
■ 고혈압 완화
■ 노화방지.피로회복
■ 면역력 향상
■ 설사치료.변비개선 및 해독.살균작용
■ 숙취해소
■ 시력향상 및 부종완화
■ 이뇨작용
■ 지혈작용
■ 폐에 특효다
■ 피로회복
■ 피부건강.배뇨촉진
■ 항산화 효과 및 항암작용
■ 그 밖에도,
감을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져 장수를 돕는다고 本草綱目(본초강목)에 나와 있다. 肺(폐)와 기관지질환에 좋고 지방이 몸속에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주어 체내에 과다한 脂肪(지방)을 분해해주는 작용을 한다. 熱毒(열독)과 술독도 풀어주어 宿醉(숙취) 해소에도 좋다고 한다.
감은 민간약(담방약)으로 적으나마 옛날부터 쓰여왔다.
한방에서는 시상(枾霜)이라하여 감 꼭지를 말려 딸꾹질에 다려먹고 땡감의 즙액은 뱀, 벌, 모기등에 물린데 바르기도 하였다.
본초비요(本草備要 : 의학서)에서는 감을 깍아말린 곶감은 지라(脾臟, 비장)와 허파의 혈분약으로 사용하였고 기침을 그치게하며 숙혈(피가 머무르는것)을 없애고 패열, 혈토, 반위(구역질), 장풍(창자꼬임)과 치질을 다스린데 쓰여왔다. 한편, 감꼭지를 말린 시상은 정력(精力)을 돕고 제담(가래를 제거함)하며 종기를 다스린다고 하였다.
한방에서는 성숙과의 감꼭지는 딸국질·구토·야뇨증에, 곶감은 해소·토혈·객혈·이질 등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민간요법으로는 감꼭지를 달인 물을 복용하면 유산을 방지한다는 속설이 있다.
학명 | Diospyros kaki Thunb. |
생물학적 분류 | 문 : 현화식물문(Magnoliophyta) 강 : 목련강(Magnoliopsida) 목 : 감나무목(Ebenales) 과 : 감나무과(Ebenaceae) 속 : 감나무속(Diospyros) |
개화기 | 5월~6월 |
꽃색 | 백색, 노란색 |
형태 | 낙엽 활엽 교목 |
크기 | 높이 4m |
감나무는 한국, 중국, 일본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며 맛이 매우 달고 가공, 저장이 쉬워 말려 먹거나 다른 음식에 넣어 먹기도 한다. 감은 성숙도에 따라 크게 단단한 상태에서 먹는 단감과 완전히 익은 홍시, 그리고 말려서 먹는 곶감의 형태로 먹기도 하지만, 제철에 맞게 먹어야 그 영양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 단감은 10월 중순이 제철이고, 홍시는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 곶감은 12월에서 2월에 구입해서 먹으면 최고의 맛과 영양을 느낄 수 있다.
감의 주성분은 당질로서 15~16%인데 포도당과 과당의 함유량이 많으며, 단감과 떫은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떫은맛의 성분은 디오스프린이라는 타닌 성분인데 디오스프린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쉽게 떫은맛을 나타낸다. 아세트알데히드가 타닌성분과 결합하여 불용성이 되면 떫은맛이 사라진다.
단감의 속이나 과피의 검은 점은 타닌이 불용화한 타닌세포의 변형이다. 비타민 A, B, C, 탄닌, 칼륨과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고혈압 예방, 혈중 알코올의 상승률을 낮추는 효능이 있고, 비타민 C는 100g 중에 30~50mg이 함유되어 있다. 그 밖에 펙틴, 카로티노이드가 함유되어 있다.
과일의 색은 과피의 카로티노이드 색소에 의한 것인데, 짙은 주황색인 리코핀(lycopin)의 함유량은 가을의 일조 조건과 관계가 있다. 서양에서는 감 먹기를 조심하고 있는데, 감의 디오스프린이라는 타닌성분이 지방질과 작용하여 변을 굳게 하기 때문이라 한다.
단감은 주로 생과로 이용하고 떫은 감은 곶감으로 가공해서 이용한다. 요즘에는 감식초, 감장아찌, 주스 등 다양한 제품으로 가공한다.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는 감의 붉은색은 카로티노이드와 리코펜이라는 성분 때문에 나타나는 색인데 카로티노이드는 환절기 감기 예방을, 리코펜은 암 예방을 돕는 색소로 알려져 있다.
감의 칼로리는 100g 당 약 단감은 80kcal, 곶감은 200kcal, 연시 약 50kcal 정도로 칼로리를 생각한다면 연시가 좋다
감의 효능
■ 감기 예방
감에는 비타민C가 사과의 10배나 많아서 피로회복 및 면역력강화에 도움을 주어 감기를 예방해 준다. 감잎에도 비타민C가 풍부해서 딸기, 귤보다 많다.그래서 감잎차란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다. 감잎과 감껍질을 차로 마시면 감기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특히 곶감의 표면에 있는 하얀 가루는 당분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기침이나 기관지염에 도움이 된다.
■ 갈증.숙취해소
감속에는 포도당과 과당성분이 풍부하고, 풍족하게 함유된 비타민들이 간의 활동을 도와 해독을 돕기 때문에 숙취 등을 해소할 때 도움이 되며, 목마름을 멎게 해주는 감의 효능이 있어 갈증을 해소하는데도 효과적이다.
감 과육에 알코올 대사에 관여하는 『아세트알데히드 디하이드로저네이즈(acetaldehyde dehydrogenase (ALDH))』라는 효소의 활성을 촉진시키고, 풍부한 식이섬유가 유해 물질의 배설과 영양분 흡수를 도와 장속 환경을 잘 정리를 해주어 정상적인 장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변비 해소에도 좋고 특유의 떫은 맛이 느껴지는 부분의 성분인 시부오루와 효소는 알콜을 분해하는 기능이 있고 이뇨작용도 하기 때문에 숙취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 고혈압 완화
감에는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이 있다. 이 성분은 탄닌의 일종인 시부올(shibuol)로 혈압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며, 또한, 감에 있는 스코폴레틴 성분은 ACE효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안지오텐신의 활성을 억제하며, 쌓인 노폐물도 제거하면서 혈액의 흐름을 원할하게 하며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고 동맥경화, 중풍, 고혈압과 혈관질환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감에 함유딘 폴리페놀 일종의 탄닌은 혈중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액을 청소하는 감의 효능이 있다. 혈액의 나쁜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혈관 내벽이 지질로 두껍게 되어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뇌졸증의 원인이 되는데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영양분과 산소가 몸 전체에 잘 퍼지도록 하여 노폐물이 제거되어 신진대사가 촉진되기 때문에 여러 질병의 개선 내지는 예방을 할수 있다.
또한, 감 속에 많이 들어있는 식이섬유소들도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흡착해서 체외로 배출시켜 혈관 흐름을 좋게해 고혈압등 심혈관계 질환들을 예방하고 완화해 준다.
떪은 감 반말 가량을 찧어 마른 북어 세 마리와 같이 넣고 푹 삶아 그 국물을 조금씩 수시로 마시면 고혈압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 노화방지.피로회복
감의 성분은 감 100g당 당분이 14g, 비타민c는 무려 감귤의 2배, 사과의 10배나 더 들어 있으며, 비타민A, B1, B2 등의 영양소가 풍족하게 함유되어 있어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감의 효능이 있다. 특히 감의 떫은 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세포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어 노화를 방지해 준다.
■ 면역력 향상
감을 말려서 곶감을 만드는 과정에서 수분이 날아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각종 영양소들이 농축되어 홍시나 일반 감보다 영양성분이 3-4배 많아지는데, 특히 풍부해진 비타민A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다.
감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이 비타민 C가 혈액속의 백혈구에 호중구에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외에서 침입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물리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비타민 C는 백혈구의 작용을 높이고 비타민 C 스스로도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강한 항산화 작용을 가진 카로틴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비타민 C의 상승 효과로 면역력을 강화하고 감기 등의 질병 예방에 효과적인 감의 효능이 있다.
■ 설사치료.변비개선 및 해독.살균작용
살짝 덜 익은 감은 떪은 맛이 나는데 이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인데, 이 타닌산은 체내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 대변을 단단하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이 때문에 감을 먹으면 배탈과 설사를 멎게 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 밖에도 타닌산은 중금속이나 니코틴 등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해독 작용이나 단백질과 결합해 병원균을 죽게 하는 살균작용을 하기도 한다.
변비가 있어 단감 먹기가 꺼려지는 사람은 곶감을 먹으면 좋다. 잘익은 감은 변비를 개선시켜준다.
■ 숙취해소
예로부터 동의보감에 ‘홍시를 먹으면 숙취가 깬다’는 말이 있습니다. 술이 잘 깨지 않는 타입이라면 원액기로 짜낸 감 주스를 마시면 좋습니다. 감에는 과당과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알코올 분해 및 배출을 도와줍니다.숙취의 원인은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인데, 감의 탄닌 성분이 아세트알데히드와 결합하여 체내 흡수를 저해하기 때문에 감 주스를 마시면 술이 빨리 깨고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감에 함유되어 있는 포도당 등의 당질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데요. 일반 홍시보다는 곶감이 더 효과가 좋습니다. 감속의 디하이드로저네이즈라는 효소가 숙취를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되며, 소화에도 좋습니다. 알코올 대사를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 시력향상 및 부종완화
감 한 개에 있는 비타민 A는 그 양이 풍부해서 성인이 하루에 필요한 양을 모두 제공해주는 데, 이는 감에 풍부하게 함유된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비타민A의 전구체로 당근, 호박 등의 녹황색 채소에도 많이 들어 있는 데, 체내에서 필요한 만큼 비타민A로 전환되어 어두운 곳에서의 시각적응, 시력 유지와 시력 보호에 도움을 줌은 물론 눈의 피로를 개선하여 시력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A는 부종을 빼는 데도 도움을 준다.
■ 이뇨작용
감에는 비타민A와 칼륨,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이뇨작용 및 피부 비용에도 좋다.
■ 지혈작용
감에 함유된 탄닌의 수렴(收斂)작용으로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여 지혈시켜 주며, 장과 위의 점막을 보호해 준다.
■ 폐에 특효다
곶감 표면에 생기는 흰 가루(당분)는 시상(柹霜) 또는 시설(柹雪), 시분(柹粉)이라 하며 한방에서는 폐가 답답할 때나 담이 많고 기침이 많이 나올 때, 만성기관지염에 도움을 준다. 또한, 이 시상은 정액을 많게 해주고 몸안에 비생리적으로 생성된 담을 없애주며 창통을 다스리고, 폐열을 낮추어 준다. 감의 주황색이 짙은 감에는 리코펜이라는 색소가 있는 데 이 성분이 폐암은 물론 유방암등 각종 암에 효과가 있는 항암 물질이다.
■ 피로회복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C도 성인의 1일 권장섭취량은 100mg인 데 비하여 단감 하나에 13mg 정도 들어있기 때문에 비타민 C 공급원으로 섭취하면 좋다. 또한, 감은 당질로 이루어져 있어 우리 몸에서 빠르게 에너지로 전환돼 피로회복에 좋다고 한다.
■ 피부건강.배뇨촉진
감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서 배뇨를 도와준다. 감 한개에 들어 있는 비타민A는 성인의 하루 권장 섭취량을 모두 섭취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들어 있어 이 비타민A가 피부 건강하고 탄력있게 만들어 주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감에는 비타민 C 성분이 감귤의 2배 사과의 5대 이상 함유되어 있어,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하고 탄력있는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햇빛에 노출되어 있으면 자외선의 자극을 받아 티로신 이라는 아미노산으로 피부의 세포인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어 우리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데 비타민 C는 멜라닌을 만들어내는 티로시나제 라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는 효능이 있다.
감을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져 장수를 돕는다고 본초강목에 나와있다. 폐와 기관지질환에 좋고 지방이 몸 속에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주어 체내에 과다한 지방을 분해해주는 작용을 한다. 열독과 술독도 풀어주어 숙취해소에도 좋다고 한다.
감은 민간약(담방약)으로 적으나마 옛날부터 쓰여왔다.
한방에서는 시상(枾霜)이라하여 감 꼭지를 말려 딸꾹질에 다려먹고 땡감의 즙액은 뱀, 벌, 모기등에 물린데 바르기도 하였다.
본초비요(本草備要 : 의학서)에서는 감을 깍아말린 곶감은 지라[脾臟(비장)]와 허파의 혈분약으로 사용하였고 기침을 그치게하며 숙혈(피가 머무르는것)을 없애고 패열, 혈토, 반위(구역질), 장풍(창자꼬임)과 치질을 다스린데 쓰여왔다.
한편, 감꼭지를 말린 시상은 정력(精力)을 돕고 제담(가래를 제거함)하며 종기를 다스린다고 하였다.
한방에서는 성숙과의 감꼭지는 딸국질·구토·야뇨증에, 곶감은 해소·토혈·객혈·이질 등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민간요법으로는 감꼭지를 달인 물을 복용하면 유산을 방지한다는 속설이 있다.
◆ 이용방안
• 주요 조림수종: 유실수종
• 목재는 가구재나 기구재로 사용한다. 그 밖에 바둑판, 장기꽃잎, 방직목관, 북, 조각, 흑단대용제, 골프헤드 등에 이용한다.
• 도심지의 관상수로 등장하고 있다. 낙엽이 진 후 진황색 및 홍색으로 달리는 열매가 아름답다.
• 성숙한 과실의 꼭지는 (시체), 뿌리는 枾根(시근), 樹皮는 枾木皮(시목피), 葉은 枾葉(시엽), 花는 枾花(시화), 과실은 枾子(시자), 과실제품은 枾餠(시병), 제품과실의 白粉(백분)은 枾霜(시상), 겉열매껍질은 枾皮(시피), 미숙과실의 液汁製品(액즙제품)은 枾漆(시칠)이라 하며 약용한다.
(1) (시체)
① 성분: Hydroxytriterpenic acid를 함유한다. 또 포도당, 과당, 酸性 物質, 中性 脂肪油(지방유) 및 tannin을 함유한다.
② 약효: 逆氣(역기)를 가라앉히고 극심한 氣(애기)와 구토를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
(2) 枾根(시근)
凉血(양혈), 止血(지혈)의 효능이 있다. 血崩(혈붕), 血痢(혈리), 痔瘡(치창)을 치료한다.
(3) 枾木皮(시목피)
下血(하혈) 및 화상을 치료한다.
(4) 枾葉(시엽)
① 성분: Flaonoid 배당체, tannin, phenol류, 樹脂(수지), coumarin류 化合物, 還元糖(환원당), 多糖(다당), 精油(정유), 有機酸(유기산), 엽록소를 함유하고 flavonoid 배당체에는 astragalin, myricitrin이 있고 또 풍부한 비타민 C, carotene 약 76μg/g, pantothenic acid가 함유되어 있다.
② 약효: 咳喘(해천), 肺氣腫(폐기종), 각종 내출혈을 치료한다.
(5) 枾花(시화)
痘瘡(두창)의 潰瘡(궤창)을 치료한다. 감꽃을 말려서 분말을 만들어 환부에 붙인다.
(6) 枾子(시자)
淸熱(청열), 潤肺(윤폐), 止渴(지갈)의 효능이 있다. 熱渴(열갈), 咳嗽(해수), 吐血(토혈), 口瘡(구창)을 치료한다.
(7) 枾餠(시병)
潤肺(윤폐), 澁腸(삽장), 止血(지혈)의 효능이 있다. 吐血(토혈), 喀血(객혈), 血尿(혈뇨), 腸出血(장출혈), 이질을 치료한다.
(8) 枾霜(시상)
淸熱(청열), 潤燥(윤조), 化痰(화담)의 효능이 있다. 肺熱燥咳(폐열조해), 咽乾喉痛(인건후통), 口舌生瘡(구설생창), 吐血(토혈), 喀血(객혈), 消渴(소갈)을 치료한다.
(9) 枾皮(시피)
(정창), 無名腫毒(무명종독)에 이를 붙인다.
(10) 枾漆(시칠)
고혈압을 치료한다.
◆ 감의 탈삽(脫澁)
감이 떫은 것은 타닌(tannin)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감이 탈삽(脫澁~인공적으로 감을 익혀 떫은맛을 없애는 것)되어 단맛이 나는 것은 타닌이 당분으로 전환된 것이 아니고, 불용성이 되어 떫은맛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이다. 탈삽법에는 침시(沈杮~항아리에 소금물과 감을 담아 일정기간 동안 우려 내는 것)로 하는 방법과 건시(곶감)로 하는 방법이 있다. 침시로 하는 탈삽법의 중요한 것에는 온탕탈삽법·알코올탈삽법·피막탈삽법(被膜脫澁法) 등이 있다.[澁(떫을 삽)]
① 온탕탈삽법(溫湯脫澁法):농가에서 예전부터 해 온 방법으로서 간편하고 또 단시간에 탈삽이 완결된다. 45℃ 정도의 온탕에 15~24시간 떫은 감을 침시한다. 온탕을 넣은 큰 통은 거적으로 덮어서 보온한다. 이때 온도가 높으면 감이 상하고 너무 낮으면 완전히 탈삽되지 않는다. 감의 양이 많을 경우에는 실시가 곤란하므로, 가정에서 소량을 탈삽할 때 많이 쓴다.
② 알코올탈삽법:대량 탈삽에 많이 이용된다. 밀폐할 수 있는 용기의 밑바닥에 목면(木綿)을 깔고, 서로 상처를 입지 않도록 과실을 쌓아 넣고, 각 층마다 알코올 ·소주 등을 분무하여 밀봉한다. 알코올 사용량은 보통 감 10kg에 대하여 35% 알코올을 80~100mℓ가 표준이다. 탈삽기간은 20℃의 장소에서 보통 품종으로 1주일이면 된다. 나무통 이외에 철통 ·폴리에틸렌 부대 등도 이용된다.
③ 가스탈삽법:탈삽기간이 비교적 짧으므로 과실의 저장성을 높이고 대량을 처리할 수 있다. 그래서 대규모의 영업용에 적합하다. 가스로서는 이산화탄소 또는 드라이아이스가 사용된다.
④ 동결탈삽법:떫은감을 -20℃ 부근에서 냉동하여 그대로 저장하면 서서히 탈삽된다. 이 경우는 탈삽에 상당한 기간을 요하는데 품종에 따라 빠른 것은 20일, 늦은 것은 80일 이상이나 소요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감의 탈삽 (두산백과)
◆ 감 섭취시 주의사항
위에도 언급했지만, 감은 변비를 유발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과잉 섭취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감의 중심에 위치한 하얀색 부분이 해당 성분을 가지고 있는 부분인데요. 이 부분을 제거하고 섭취한다면 어느 정도 변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타닌 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바나나와 함께 섭취하게 되면 철분의 흡수가 방해될 수 있으니, 따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감은 남쪽 지방에서 나며 말랑말랑하게 익은 것을 홍시(紅柿)라고 한다. 감은 심폐(心肺)를 눅여주며, 갈증을 멈추고 폐위(肺痿)와 심열(心熱)을 치료한다. 또 식욕이 나게 하고 술독과 열독을 풀어주며, 위의 열을 내리고 입이 마르는 것을 낫게 하며 토혈(吐血)을 멎게 해주는 좋은 약이다.
『동의보감』은 약효 말고도, 감이 좋은 일반적인 이유 7가지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감에는 7가지의 좋은 점이 있다.
첫째는 나무가 오래 살고,
둘째는 그늘이 많고,
셋째는 새가 둥지를 틀고,
넷째는 벌레가 없고,
다섯째는 단풍이 들어서 좋으며,
여섯째는 과실이 아름답고,
일곱째는 떨어진 잎이 곱고 크다.
감 가운데 볕에 말린 것은 곶감[白柿]이라 하고, 불에 말린 것은 오시(烏柿)라 하는데, 약성은 보통 감과 다르다.
오시(烏柿)는 쇠붙이에 다친 데, 불에 덴 데 쓰며, 새살을 돋아나게 하며 아픈 것을 멎게 한다.
곶감[白柿]은 장과 위를 두텁게 하고 비위를 든든하게 하며, 오랜 식체를 삭게 하고 얼굴의 주근깨를 없애고 목소리를 곱게 한다.
한편, 감과 비슷하나 그보다 훨씬 작은 고욤[小柿]은 딸꾹질을 멎게 하는 데 쓰며,
검푸른빛을 띠는 감인 먹감[椑柿]은 술독을 풀며, 심폐를 눅여주고 갈증을 없앤다.
[네이버 지식백과] 과부 - 나무에서 여문 열매 (한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2012. 1. 10., 도서출판 들녘)
◆ 감 샐러드 만들기
감은 그냥 먹어도 특유의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참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이지만 다양한 샐러드 야채와 건강에 좋은 잣, 호두 같은 토핑과 함께 먹으면 간편하면서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다이어트 음식이 된다.
재료 : 샐러드용 야채, 홍시 한 개, 곶감 한 개, 매실청 1 큰 술, 잣 1 큰 술
방법 :
1. 홍시 감을 잘 씻어 껍질을 벗겨낸다.
2. 곶감의 씨를 빼내고 매실 청에 퐁당 담가놓는다.
3. 샐러드용 야채를 씻어 담고 홍시와 곶감을 올린다.
4. 잣을 예쁘게 송송송 뿌려주면 끝!
◆ 감식초 만드는 법
각종 과일을 이용해 만든 식초들이 다이어트에 좋다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식초가 바로 감식초! 그 만큼 감식초는 다이어트 효과와 피부미용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게다가 간 기능을 보호하고 숙취 해소에도 참 좋다고 하니 한 번 만들어 보자.
첫 번째 방법
재료 : 감, 감식초를 담을 수 있는 유리병이나 항아리, 베보자기, 고무줄
방법 :
1. 단단한 땡감으로 골라 깨끗이 씻고 꼭지만 잘 따서 밑이 위를 보도록 차곡차곡 넣는다.
2. 병 입구에 베보자기를 씌워 벌레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막고 고무줄로 봉한다.
3. 감을 담은 병을 따뜻한 곳에 두어 발효가 잘 일어날 수 있게 한다.
4. 일 년 정도 숙성을 시켜주시고 건더기를 건져낸 후 다음 용기로 내용물을 담아 두 번째로 숙성을 시켜주면 감식초 완성
두 번째 방법
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입니다.
ㅇ재료: 감(연시), 건조 효모, 종초(초산균), 항아리, 광목천 등
ㅇ방법: 세척 - 알콜발효 - 여과 - 초산발효 - 여과 및 저장 등
01 세척 : 빨갛게 익은 연시(3kg)를 세척한 후, 물기를 제거한다.
02 알코올 발효
1) 씨와 꼭지를 제거한 후, 항아리에 연시(당분 약 18%)를 약 70%가
되게 넣는다.
2) 효모(3g)를 감 1kg당 1g 정도 물에 풀고, 상온(25℃)에서 1개월
정도 알코올 발효를 한다. 항아리 입구를 광목천으로 덮은 후,
뚜껑을 닫고 산소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하루 1회씩 흔들
어 준다.
03 여과 및 제성
1) 발효 술덧을 광목천으로 여과하여 발효액과 주박을 분리한다.
2) 발효액을 알코올 도수 6%로 제성한다.
04 초산 발효
1) 종초(여과액의 약 5% : 50㎖)를 넣고 상온(25~30℃)에서 3~6개월 정도 초산 발효를 한다.
2) 초산 발효 후, 산막이 생기면 건드리지 말고 그대로 둔다. 건드려서 산막이 깨어지면 발효가 늦어진다.
05 여과 및 저장
1) 초산 발효가 끝나면 발효액을 광목천 또는 규조토로 여과한다.
2) 유리병에 넣고 60℃에서 30분간 가열하여 살균시킨다.
3)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서 사용한다.
· 구입요령 : 꼭지가 황색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일수록 씨가 고르게 박혀 있어 맛이 좋다. 껍질에 탄력과 윤기가 있고 표면이 울퉁불퉁하지 않고 색이 짙으며 꼭지가 매끈하게 붙어 있는 것이 좋다.
· 유사재료 : 땡감 (모양이 비슷하여 쉽게 구별하기가 힘들다. 먹어 보아 떫은맛이 나면 땡감, 단단하면서도 물렁하고 단맛이 나면 단감이다. 잘라보야 투명한 주황색이 단감이다.)
· 보관온도 : 1~5℃
· 보관일 : 7일
· 보관법 : 단감은 온도가 상승할수록 과육이 쉽게 물러지므로 비닐봉지에 밀봉하여 0℃ 정도의 저온에 보관한다.
· 손질법 :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요리에 응용한다.
·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있어 당의 농축에 유리한 지역에서 생산된다.
· 섭취방법 : 단감은 주로 생식용으로 이용되며 샐러드나 홍시, 곶감 등으로 가공하기도 한다.
· 궁합음식정보 : 감식초 (감으로 만든 감식초는 인체의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여 피로를 빠르게 회복시켜 준다.)
· 다이어트 :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
단감의 영양성분
니아신 | 나트륨 | 단백질 | 당질 | 레티놀 | 베타카로틴 |
비타민 A | 비타민 B1 | 비타민 B2 | 비타민 B6 | 비타민 C | 비타민 E |
식이섬유 | 아연 | 엽산 | 인 | 지질 | 철분 |
칼륨 | 칼슘 | 콜레스테롤 | 회분 | 칼로리 44kcal |
영양성분 : 100g 기준[네이버 지식백과] 단감 (쿡쿡TV)
첫댓글 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