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는 그의 나이 37세에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 약20개월을 이탈리아 북쪽관문 칼스바토에서 남쪽 시칠리아까지 여행하였고 이 기록을 남기었다. 이탈리아는 괴테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나라 였던것 같다. 그의 아버지도 이탈리아를 여행했고 아버는 괴테에게 나폴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간혹 설명했다고 한다. 이탈리아는 독일의 남쪽에 위치한 나라로 1786년 당시 기후가 온화하였다. 뿐만 아니라 로마는 서양문명의 대표였으며, 이탈리아의 각 도시들은 르레상스 문명을 잘 구현했기에 독일인이었던 괴테에게 이탈리아 여행은 꿈만 같았던 갔다. 괴테는 20세 초반 "젊은 베르트르의 슬픔"을 써 유럽에서 명성이 높았다. 그는 27세 부터 바이마르공국의 고문관으로 공직을 지냈다. 공직이 그의 명성을 높여주었는지 모르겠지만 문학에 대한 갈증이 심해졌던것 같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모험심을 키우며, 미지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스스로를 키워나갈수 있을것 같다. 나는 유럽여행을 가보지 못했다. 그 옛날 마차를 타고 불연듯 타국 여행을 떠난 괴테가 부럽다. 경기가 빨리 좋아져 여행을 즐길수 있는 날이 오기를 진심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