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는 밑에서 보던 폭포를 위에서 보면서 악마의 목구멍이라는 폭포를 보러 가는 코스가
있는데 밑에서 보던 폭포 위를 보면서 강 위의 다리를 건너가게 되어 있다.
그리고 미니 기차를 타고 악마의 목구멍이라는 폭포를 갈 수 있는 강가에 내려서 강 위에 놓인
다리를 걸어가면 악마의 목구멍이라는 폭포에 다다르게 된다.
이 개념도는 아르헨티나쪽의 개념도로 보트를 타고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산책로와 점심을 먹는 곳이 나오고 악마의 목
구멍으로 가기 위해서는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고 가서 다리를 건너가게 된다.
점심 식사를 하고 폭포 옆의 산책로에서 보는 폭포들
산책로의 오른쪽에는 이런 폭포들이 보인다.
죄측에는 멀리 악마의 목구멍이라는 폭포가 보이고...
폭포 아래는 보트들이 보인다.
폭포 가운데 있는 마르틴 섬이라고...남미에서는 유명한 것에는 마르틴이라는 이름이 붙는 듯
해를 등에 지고 있기 때문에 무지개가 보인다....우리가 올라왔던 길이다.
더 선명해지는 무지개도...날이 흐리면 볼 수 없는 무지개이다.
폭포가 물줄기 바로 옆이다....전망대가 폭포 바로 옆에 있어서 가까이 볼 수 있다.
폭포가 보이지 않는 위에서 보면 평범하게 흘러가는 강이다.
기차에서 내려서 악마의 목구멍 쪽으로 걸어 들어갈 때까지는 밑에서 폭포를 보고 올라왔기 때문에
폭포가 있는 줄 알지 그렇지 않으면 넓고 얕은 강일뿐이다.
전에는 기차가 강을 지나서 브라질 쪽으로 연결되었는지 녹슬고 무너진 기찻길이 보인다.
바로 옆에서 폭포를 보면 그 소리가 귀가 먹먹해 진다.
바위로 된 강 바닥도 100년에 30cm씩 후퇴하고 있다고 한다.
어제 비가 와서 물이 많아진 것이라고 한다....물이 검게 보이는 것은 토양 때문이라고...중국의 황화강이 황토색인 것처럼
폭포의 상류는 여느강처럼 조용하게 흐른다.
기차를 타러 가는 길...중간 중간에서 기차를 탈 수 있다.
미니기차를 타고 악마의 목구멍으로 가는 다리 쪽으로 가는데...
샛노란 나비떼로 기차가 오니 날아 오른다....
강 상류쪽으로 올라가고...
기차에서 내려 악마의 목구멍쪽으로 간다.
우측에 보이는 섬을 지나간다.
기대를 가지고 가는데...그곳에 가면 생각했던 것 이상의 것을 보고 듣게 된다.
이 철교는 브라질(그 때는 파라과이?) 과 연결되었던 다리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다리이다.
드디어 악마의 목구멍이 보이고...
악마의 목구멍 위에서 내려다보는 폭포와 브라질 쪽에 보이는 폭포를 보고 있으면 그 속으로
딸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는다.
폭포에서 이는 바람으로 물안개가 피어오르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나이가라폭포나 빅토리아폭포를 보지는 않았지만 세계 4대 폭포에 들어간다는 중국의 황과수
폭포는 위아래에서 다 보았는데 그 폭포는 조족지혈이다.
(2018년에 빅토리아폭포를 보았는데 빅토리아폭포도 장관이지만 이과수폭포는 당할 수가 없다.)
압도적인 광경과 소리에 정신이 혼미해진다....뭐라고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다.
바로 눈앞에서 보고 있으면 몸이 폭포로 딸려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건너편을 브라질 쪽이다....내일은 저쪽에서 보게 된다.
물보라 때문에 랜즈가 금방 젖어서 수시로 닦아 줘야 하고 젖지 않도록 최대한 감싸준다.
직접 그 자리에 서 보면 이곳을 왜 악마의 목구멍이라고 했는지 실감이 나게 된다.....
까만 점들은 폭포를 넘나드는 새들이다.
그냥 멍하니 처다보게 된다.
사진도 그냥 찍게 되는 것 같고...이 순간을 기념으로 남겨야 하니
피어 오르는 물안개와 떨어져 내리는 물줄기와 ...수시로 바람이 불면 물안개에 모든 것이 가려진다.
바로 발 아래이고 허리를 숙이면 곧바로 폭포 속으로 떨어지게 되어서 더 환상적이다.
건너편은 브라질 쪽
폭포 아래서 바람이 불면 물안개가 위로 솟구쳐 오른다.
물안개가 솟구쳐 오르면 시야가 가려지고 천둥소리만 들리고 옷은 그대로 젖는다.
이곳에 온 사람들은 전생에 공덕을 많이 쌓은 사람들일 것이리라...
일생에 있어서 가장 장엄한 광경이었었다....우리가 오기 전에 3일 동안 비가 와서 수량이 많아졌다고..
악마의 목구멍을 보고 돌아나오면서...사람들이 서 있는 곳이 악마의 목구멍을 보는 전망대이다.
물안개가 하늘 높이 솟아서 보이지 않는다.
다른 대륙의 사람으로서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일생에 있어서 이곳을 잊지 못할 것이다.
악마의 목구멍...누군가 이름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다....악마의 목구멍 위쪽 강에는 보트를 타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다...
미니기차를 타고 우리가 탔던 중간에서 내리면서 일행들간에 갈등이 시작된다.
악마의 목구멍으로 가는 길
악마의 목구멍
폭포멍을 할 수밖에 없는 광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