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순대국밥 최고

[예비신부 2]

뜨끈한 순대국밥 최고

포근한 봄날 같은 1월의 날씨!
오늘은 토요일.
가족과 함께 동물체험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점심시간이 됐었어요.
샤브샤브를 먹자는 말과 순대국밥을 먹자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아들녀석이 순대국밥이 먹고 싶다는 말에 아빠가 양보했답니다.

어릴 적부터 순대국밥을 좋아하는 아들덕에 결혼기념일에도

순대국밥을 먹으러 갔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순대국밥을 먹고 올 때면 그냥 빈손으로 못 나오고 꼭 포장까지 해서

그 다음날 순대국밥을 먹을 정도로 순대국밥을 좋아한답니다.
이제 8살 된 아이의 입맛이라고 상상되시나요?
주위 분들이 다 신기하다고 말할 정도랍니다.

순대국밥에는 뭐니뭐니해도 김치맛 중요하죠

이곳 순대국밥 정말 맛있어요~~

순대국밥 2인분을 시켰답니다.
남편은 혼자 1인분, 아들과 제가 1인분

순대국밥이 진짜 풍성하죠!
고기와 순대가 듬뿍듬뿍 있답니다.

처음 왔을 때 와~~라는 말이 절로 나왔으니까요^^

뽀얀 국물에 맛있는 배추김치 얹어서 먹으니 캬~~
진짜 맛있네요.
언제 먹어도 "맛있다"라는 말이 나와요.

순대를 따로 꺼냈는데 이렇게 많이 넣어주신답니다.
전통순대와 일반 순대를 섞어서 넣어주세요.

맛도 좋고 넉넉히 주시는 주인분의 인심 덕에 늘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고 먹을 때가 종종 있답니다.

순대국밥 맛있게 먹고 오늘도 역시 1인분 포장해서 싸왔네요.

요즘 감기 때문에 힘들었는데 순대국밥 얼큰하게 먹고 나니
감기가 뚝 떨어질 것 같아요.

모두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하늘바라기]

와우 순대국밥,깍두기랑 먹으면 정말 제맛이죠!

[예비신부 2]

맞아요^^

[하늘나팔]

요즘같이 추운날씨에 먹으면 딱 좋은 것 같아요^^

[예비신부 2]

추울때는 뜨끈한 국물이 최고인것 같아요

[폭풍레이업]

따뜻한 순대국밥이 생각나네요~^^ 추워진 겨울에 제격이죠~!!^^

[예비신부 2]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