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일 미가 1-3장 모레셋과 미가 선지자 p.65 23.3.21사마리아 유 심판 – 심판 원인 – 악한 지도자 심판 “길을 여는

[시냇가에심은나무교회 01030072188]

195일 미가 1-3장 모레셋과 미가 선지자 p.65 23.3.21
사마리아 유 심판 – 심판 원인 – 악한 지도자 심판

“길을 여는 자가 그들 앞서 올라가고 그들은 성문들을 부수고, 바깥으로 나갈 것이다. 그들의 왕이 앞장 서서 걸어가며 나 주가 선두에 서서 그들을 인도할 것이다.”” ‭‭미가서‬ ‭2‬:‭13‬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
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미가 1-3장까지입니다
미가와 이사야는 남유다에서 동시대에 활동한 선지자들이었습니다
미가는 7장에 걸친 기록으로 크게 세편의 메시지가 들어 있습니다
첫 번째 메시지는 미가 1-2장으로 백성들아 너희는 다 들을지어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두 번째 메시지는 미가 3-5장까지로 야곱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아 들으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세 번째 메시지는 미가 6-7장으로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오늘의 말씀  미가 1-3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모레셋(가드모레셋) 사마리아 예루살렘 가드 베들레 아브라 사빌 사아난 벧에셀 마롯 라기스 악십 마레사 아둘람 보스라 시온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미가입니다

미가 선지자는 남유다 모레셋이라는 작은 농촌 마을 출신으로 남유다의 세명의 왕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가 통치하던 비시 8세기에 이사야 선지자와 동시대에 배경으로 등장했습니다

미가 1장1절 유다의 왕들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 곧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한 묵시라 

모세셋은 가드 모레셋으로도 불리는데 소유자 재산이라는 뜻입니다
모세셋은 미가 선지자의 고향으로 예루살렘 남서쪽 나기스 북동쪽 10키로 미터 지점에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주고 남유다가 선택해야 하는 국제 외교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하나님의 묵시를 전했다면 미가 선지자는 남유다에서 주로 가난한 사람들을 억압하고 재판관에게 뇌물을 주는 지도자들을 향해 날카롭게 비판하고 사마리아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가 선지자는 궁극적으로 임할 하나님의 구원과 용서를 전했으며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실 것을 예언했습니다 미가 선지자는 두 도시 즉 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와 남유다의 수도 예루살렘의 죄악을 통열히 비판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예고합니다

미가 1장5절 이는 다 야곱의 허물로 말미암음이요 이스라엘 족속의 죄로 말미암음이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냐 사마리아가 아니냐 유다의 산당이 무엇이냐 예루살렘이 아니냐 

미가 선지자에게 비판을 받았던 두 도시 가운데 먼저 북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를 살펴보면 사마리아 성은 해발 430미터에 있는 천연 요세로 난공불락의 성이었습니다 사마리아 성은 북 이스라엘의 오므리 왕 때 건설되었고 비시 722년 앗수르 제국에 의해 포위된지 3년만에 함락되어 멸망합니다

멸망하기 전 하나님께서는 미가 선지자를 통해 사마리아의 멸망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1:6 이러므로 내가 사마리아를 들의 무더기 같게 하고 포도 심을 동산 같게 하며 또 그 돌들을 골짜기에 쏟아내리고 그 기초를 드러내며 
1:7 그 새긴 우상들은 다 부서지고 그 음행의 값은 다 불살라지며 내가 그 목상들을 다 깨뜨리리니 그가 기생의 값으로 모았은즉 그것이 기생의 값으로 돌아가리라 
(미 1:6-7)

이처럼 사마리아에 대한 비판은 주로 우상 숭배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어서 미가 선지자에게 비판을 받았던 예루살렘 성은 통일 이스라엘 시대에 다윗 왕에 의해 수도로 세워진 해발 790미터의 천연 요세로 사마리아 성처럼 난공 불락의 성이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은 비시 586년 바벨론 제국에 의해 포위된지 18개월만에 함락되어 멸망합니다
예루살렘이 멸망하기 전 하나님께서 미가 선지자에게 주신 예루살렘 멸망에 대한 말씀입니다
1:8 이러므로 내가 애통하며 애곡하고 벌거벗은 몸으로 행하며 들개 같이 애곡하고 타조 같이 애통하리니 
1:9 이는 그 상처는 고칠 수 없고 그것이 유다까지도 이르고 내 백성의 성문 곧 예루살렘에도 미쳤음이니라 
(미 1:8-9)

하나님께서는 남유다 전체가 멸망하고 포로로 끌려 갈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미가 선지자를 통해 사회 지도자들의 죄악을 지적하십니다 당시 두 도시 권력자들의 대표적인 악행은 가난한 자들을 향한 핍박과 그들의 것을 강탈한 죄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종교 지도자들 또한 죄에 빠져 있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미가 2장 6절 그들이 말하기를 너희는 예언하지 말라 이것은 예언할 것이 아니거늘 욕하는 말을 그치지 아니한다 하는도다 

미가 2장11절 사람이 만일 허망하게 행하며 거짓말로 이르기를 내가 포도주와 독주에 대하여 네게 예언하리라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이 백성의 선지자가 되리로다 

당시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제사장 나라 세계 경영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포도주나 독주등 잡다한 삶의 이야기들로 인기를 얻어 대중의 시선을 호도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거짓 선지자들의 예언을 그렇게 책망하신 것입니다 당시 남유다 사회는 약자에 대한 힘있는 자들의 횡포가 너무나도 당연시 되던 시대였습니다 그 때문에 미가 선지자의 선포는 그들에게 울리는 꾕가리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남유다 백성들 누구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앗고 자기 욕심에 눈이 멀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그들은 각가지 불의와 탈법으로 많은 것을 풍요롭게 소유하게 되자 하나님께 기대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으며 그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남유다의 죄악을 도려내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미가 선지자에게 외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들을 귀가 닫혀 버린 그들은 참 선지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보다는 포도주와 독주에 대해 예언하는 허망한 자들의 말에만 귀를 기울이며 갈수로 죄에 대해서 무감각해 졌습니다

그 시대를 바라보시며 하나님께서는 미가 선지자를 통해 남은자들에 대한 구원을 약속해 주십니다 당시 미가 선지자가 예언한 남은 자들은 남유다 뿐만 아니라 북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까지도 포함되었습니다

미가 선지자의 두 번째 메시지는 특히 지도자들을 향한 것이었습니다 
미가 3장1절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아 들으라 정의를 아는 것이 너희의 본분이 아니냐 

두 도시의 지도자들은 정의롭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악을 행하며 백성들을 핍박하고 강탈했습니다 결국 사마리아와 예루살렘 두 도시의 악한 지도자들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거짓 선지자들의 죄악을 지적하십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 보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하나님의 뜻을 빙자한 말들을 했습니다

따라서 이들 또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남유다 지도자들 즉 제사장 선지자 우두머리들의 죄악을 지적하십니다
미가 3장10-11절입니다
3:10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도다 
3:11 그들의 우두머리들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들의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들의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을 치면서도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정의와 공의로 예루살렘을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안타깝고 추악한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미가 선지자를 통해 사마리아는 단 한 순간도 제사장 나라의 공공성이 실현된 적이 없었다고 지적하십니다

왜냐하면 200년 동안 북이스라엘의 19명의 왕 모두 여로보암의 길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또한 때로 정의와 공의가 있었으나 결국 죄악으로 건축한 예루살렘이 되고 말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죄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미가 선지자를 통해 선포하십니다
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미 3:8)
미가 선지자를 통한 사마리아와 예루살렘 두 도시에 비판은 결국 하나님의 눈길이 남유다에 작은 마을 베들레헴으로 향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