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스포스터에 대한 말들이 카페에 많이 나옵니다,
본인의 생각이니 스포스터를 구입할경우 참고 하세요,
많은 리플이 달리는 글중 하나가 스포스터에 관한 문제 입니다.
스포스터를 구입한다면
먼저 알아야 할것이 있습니다.
스포스터는 일반 빅트윈과는 출생 배경이나 컨셉 자체가 틀립니다.
그것을 이해하고 느낄수 있어야 스포스터를 탈수 있으며
사더라도 후회를 안 하십니다.
스포스터를 구입하게되는 잘못된 몇가지 예를 들어 봅니다.
1, 가격이 싸다.
2, 덩치기 작아서 다루기 편할것 같다
3, 배기량이 작긴하지만 그래도 할리의 맛을 느낄수 있다.
4, 싼가격으로 커스텀 바이크를 만들겠다.
5, 할리 입문용으로 산다,
6, 그래도 할리인데..하면서,,,,
등등이 있는데..
위와 같은 경우에서 사신다면 100% 후회합니다.
그리고 빅트윈으로 기종변경합니다.
1, 1200 커스텀 새차 가격이면 2000 년식 이상급의 중고 소프테일이나 다이나 살 수 있습니다.
그것도 A 급으로 살 수 있습니다. 잘 선택하세요.
괸시리 빅트윈만 보면 스스로 소외감,초라함을 느끼고 열등감까지 갖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빅트윈으로 기종변경한뒤 스포스터 갖은 사람을 멸시하거나 경시하는 경향이 생깁니다.
2, 절대로 스포스터가 소프테일이나 다이나보다 다루기 쉽지 않습니다. 타보시면 압니다.
3, 할리의 느낌(고동감, 토크감,웅장함등)은 무조건 빅트윈보다 딸립니다.
그것 때문에 스포스터 사시는분들 빅트윈 타보면 스포스터 쳐다보기도 싫어 합니다.
스포스터를 구입하는 순간부터 빅트윈에 대한 동경을 갖게 합니다.
4, 커스텀은 빅트윈의 소프테일이나 다이나로 하세요
스포스터는 그 컨셉에 맞게 꾸미지 않으면 오히려 제 능력도 발휘 못하는 바보로 전락합니다.
스포스터로 쵸버를 만들거나 커스텀작업하는 경우는 외국에서도 매우 적은 사례입니다.
주로 소프테일로 쵸퍼나 롱핸들등 커스텀을 합니다.
스포스터로 커스텀을 하는경우의 사람들이 나중에는 결국 빅트윈으로 기종을 변경합니다.
5, 다루기 쉬운 소프테일 펫보이나 스텐다드 사세요. 펫보이나 소프테일 스텐다드가 할리 입문용
바이크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포스터가 할리중 다루기 젤로 힘든 바이크가 아닐까요,,?
6,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게 무시 당할 수도 있습니다.
스포스터를 이해 하세요.
왜 할리데이비슨사에서 스포스터를 만들었을까요,,?
스포스터의 탄생배경은 무엇일까요?
빅트윈이 트윈캠으로 바뀌면서도 스포스터는 왜 4개의 캠을가진 로드스터로 탄생때부터 그 명맥을 줄곳 유지하고 있을까요?
시트고를 낮출수도 있지만(일부는 낮춘 기종도 있지만,) 왜 스포스터의 지상고(시트고)소프테일보다 높을까요?
큰 기름탱크가 편할텐데 스포스터의 기름탱크는 왜 작을까요? 하긴 요즘은 17리터 이상의 기름 탱크가 나오기도 하지만요,,,,--;;.
스포스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커스텀보다 스텐다드를 더 좋아 합니다.왜냐면 미들 스텝때문입니다.
앞으로 쭉 뻗은 발판보다 미들스텝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스포스터는 옵션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진정 로드스터의 맛을 알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신의 컨셉에 맞추에 튜닝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스피드에 중점을 두고 튜닝을 한 경우 입니다.
스포스터는 투어러 아메리칸으로 생각하지 마십시요.
스포스터는 로드스터의 색이 뚜렷한 별종의 할리입니다.
스포스터를 입양하시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만만히 볼 바이크가 아닙니다.
혹 이글을 보시는 회원님들 스포스터에 대한 자랑거리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스포스터 젊은 바이크랄까요. 아메리칸 스포츠 바이크정도 될 듯. 네이키드 자세도 나오구, 바이크 라인이 이뻐요. (싱글시트일때 제일 이쁨 ㅋ) 미들스텝 특성때문에 부담이 좀 적다랄까.. 개인적으론 포워드가 투어링이 편하긴 해도 적응이 안되서 인지 응답이 느려버려서.. ㅎ 스포스터는 그 나름의 매력이 있죠. 제 입장에선 기변하면 빅트윈보단 듀카티쪽으로 갈 듯... 좀 더 스포티한 머슬이랄까.. 소울은 좀 딸리더라도 말이죠. ^-^;
스포스터 참 매력있더군요~`
출퇴근용, 근거리 투어 등 다목적으로 손색이 없는 바이크 입니다.
블랙아이언을 탑니다... "할리 - 군더더기 = 스포스터" 그리고... 절대 쉬운바이크 아닙니다... 차라리 어렵습니다
스포터스는 순수바이크자체에 충실한것 같습니다 ... 다른 종류는. 자체의성능보다. 허영심으로 겉치장에만 신경쓰는 바이크라는 느낌
거의 4바퀴차량과 같이 움직여야 한다면 바이크만의 매력이 떨어집니다. 기동성 있고 야성적이며 터프한 스포스터 사랑합니다.
저랑 마인드가 같네요 저도 아이언이 가장 이뻐요
와우!!!!!글들 많이들 써노셨네요^^ㅋㅋ...시대가 시대인만큼 대세는 스포스터이죠!!!그에 1`2세대는 저희이구여!!!..앞으로 더더 많은 신차들이 나올거구여!!!
이미 미국에선 열풍적으로 판매가 되엇구요!!!물론 다른것들도 훌룡하죠!!!할리유저로써 편견을 두고 할리를 접하는 짜세는 아닌듯 생각하구여!!!
짜세만큼은 정말 편안한것같구여..매력덩어리임은 확실합니다!!!스포스터는 진정 갑ㅋ입니다 저한테는요^^!!!!!!!!
스포터스?로드킹?울트라?cvo등등...모두 이름은하나지..할리라고하나? 아님 하레이?에라이...
지당하신 말씀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스포스터는 그냥 ...한마디로 ...재미있습니다.
야생마를 길들여가는 느낌 혹은 내가 그 야생마에 길들여져 가는 느낌 이렇게 표현하고 싶네요.
저도 절대 입문자용 바이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입문으로 많이 쓰인다는 현실은 어쩔수 없다는 ㅜ.ㅜ
옳쏘 구구절절옳은말씀
와우~ 좋은충곱니다..감사합니다..
야성미가 넘치는 큰 모델도 너무 멋지지만 전 스포스터의 섹시함에 첫눈에 반했습니다...
5천 한도내에서 와이프에겐 차를,전 바이크를 사고 싶었는데
와이프에겐 골프를,전 나마지 돈으로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슴.ㅋㅋ
키는 182지만 작고 아담한걸 좋아해서 수퍼로우 샀습니다.
빅바이크 안부럽고 요놈 너무 재밌어요.
뒷좌석 시트깔고 와이프 태워 거제도,속초,부산..많이 다녔어요.
대구서 가득 주유하면 거제도 한바퀴 돌고 창원쯤에서 불들어와요.탱크도 맘에 듭니다~
어제 드디어 정말 맘에 드는, 약간 커스텀된 스포스터 1200 커스텀 모델을 입양했습니다만,,
1200 커스텀은 위에 얘기하신 883과 빅트윈의 중간 정도 성격을 가진 바이크로 볼 수 있을까요? ^^;;
스포스터에게 그런 매력이... 설명 아주 잘봤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 합니다 - 오토바이 구입을 하려고 하는 초심자에게 아주 적절한 조언 입니다 - 저도 일단 약간 적은것 타보고, 적응되면 큰것으로 가야 하는게 좋겠다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883 좋은기종이죠. 물론 빅트윈이 부러울때도 있지만 언제어디서나 아무생각없이 올라타도 잘달려주고 마음먹은대로 잘움직여주는 할리의 명마라고 생각합니다.
몽골전통 몽골마라고 표현해도 좋을듯하구요. 체구는 작아도 주인이 가려고하는 거친길도 마다않고 잘달려주는 그런명마....이것이 바로 스포스터만의 매력이죠.
첫 바이크인 883R로 3년11개월동안 72,000Km 타고 있습니다. 쉬워서 입문용이란 생각은 잘못입니다. 최고 성능이 어디까지인지 아직도 모릅니다. 아주 약간 가벼운 중량일뿐 지상고, 시트고, 무게중심은 할리중 가장 높아 잘못 조정하면 똑같이 버거운 바이크입니다. 헤리티지와 스위치백을 수십km 타보았는데 오히려 더 조작이 쉽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헤리티지는 고속에서 쫙 깔리는 느낌이었지만, 저속의 급한 코너링이 불가능해서 883R의 역동적인 주행감을 만들수는 없었습니다. 즉 차이점일뿐 초보용이라고 분류하면 안됩니다. 최고의 바이크, 완벽한 바이크란 없습니다. 서로 다른 장단점에서 우리가 정해보고 선택할뿐...
우와 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는 15년식 883R을 타고 있는데 너무 매력적이라 탈수록 애착이 가네요 님께서는 아직도 883을 타고 계시는지요? 7만 키로가 넘도록 주행하면서 큰 트러블은 없었는지도 궁금하네요 저는 바이크를 즐길려고 샀는데 이상하게 키로수 올라가는 게
아까워서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오류가 있네요ㅠ
가격차가 많은것도아니고 본인맘에 드는모델타는건데... 쓸데없는 우월감은 .....우습군요
동감 합니다
문제 가 하나 생겼네요 1200xr09년2만6천 인데 5단에서 자꾸 말썽이 생기고 디스크 클러치 싹 8장 갈았는데도 또. 말썽 이네요 도움 좀 주세요 디스크 문제 가 아닌 5단 탄력 안붙이고 기어변속 하면 디스크방 나가 버리나요?
스포스터 좋은 할리입니다. 제눈엔 스포스터만 들어와요!ㅋ
정말좋은내용입니다...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스터가 입문용이 된. 이유 중. 하나는 비쥬얼적인 매력아닐까 싶습니다. 가격이싸다. 체구가 작다. 이런 이유로 입문용으로 시작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할리를 타기 시작한 원인이 아이언883의 비쥬얼적인 부분이고 기존의 소프테일이나 투어링은 그냥 올드한 이미지라 관심도 없었습니다.저처럼 비교적 젊은 층이 스포스터 때문에 할리데이비슨 이라는 브랜드를 입문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더 입문용이 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스포스터 뿐 아니라 어떤 기종이든 할리 타시는 분들 기변병은 피할 수 없는 거고 저희나라 종특상 더 작은 걸로 기변을 잘 안 할 뿐 아닐까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캬!!!! 정말 잘읽고 공감 마니하고 갑니다
1200xr 오너 입니다 ㆍ
너무도 빨리 다닌다고 하는데 잘모르는 소리 저속 토크 가 강해서 야생 마 느낌
이랄까?
정말 네이키드 식 이라 하지만 흙길에 왕자 처럼 하야부사 도 초반토크 에서는 초자는 못 따라오는 일이 생기고 직진에서는 무섭게 달려 나갑니다
그래서 저는 라이더 책 3권을 읽고 코너 에서 조금 은 감아 주면서 달려 나갑니
그중에포티 정말 멋진바이크입니다^^
전 개인적인생각인데 할리에서 제일멋잇다고봅니다 ..ㅋㅋ
전포티와 알나인티만 탑니다..참고로올해 환갑입니다...
제작성글 한번보세요..너무멋지게 살지않습니까...ㅋㅋ
죄송합니다 ..꾸벅..
전 883 캬브하고 세븐티투 스포스터만 두대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883캬브의 그 맛은 상위모델 하나 안부럽습니다^^ 그리고 스포스터의 상위모델 세븐티투 또한 나름 1200cc 라고 기깔나게 나갑니다^^ 전 스포스터 사랑합니다 아 참고로 저도 라이더 생활 22년차라 오만거 다 타봤어요^^
둘 다 가지고 싶네요
500CC이상의 오토바이로 35년째 타고있습니다...2014년부터 883슈퍼로우 탑니다...정말 최고로 쎅쉬한 바이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