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성탄절행사를 마치고

[servant]

금년도 성탄절(12월25일)은 수요일이라  정기집회인 저녁 예배를 대신하여 당일 오후14시에 있었습니다.  크게 3부로 나누어 1부에는 감사예배 2부는 간증 및 CCM가수 애드의 축하공연 그리고 3부에는 우리용사들의 제10회 장기경연대회로 은혜롭게 진행되었습니다. 

1부예배는 특별히 심재임전도사님의 기도와 함께 본교회 신종국목사님께서 마태복음2:9-11에 근거하여 "세가지 예물"이란 제목으로 그리스도에게 합당한 믿음과 기도와 헌신의 예물을 드리자는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2부 축하공연에서 부대원 모두에게 간식을 지원해주신 김주성집사님께서 "돌이키면 살리라"는 주제로 자신이 주님을 만난 눈물 어린 진솔한 간증을 통해 감동을 주었으며 이어진 백민수 형제님의 "유 레이즈 미"와 "소원"을 피아노 반주를 하시면서 특송을 하였습니다.  백민수 성도님은 선천적인 시각장애인이라 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절대음감으로  피아노, 바이올린, 색소폰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데 이날 연주와 찬양은 모두에게 용기를 전해주었습니다.

메인공연무대 ccm가수 <애드> 서은 지은 듀엣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 모든 병사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성탄의 큰 선물을 주었습니다.    

3부에는 병사들이 기다리던 "장기경연대회"에 5개팀이 바쁜 군복무를 하는 시간에도 준비한 내용으로 우리 모두를 즐겁게하였습니다.  입상자들에게 포상 선물은 물론이고 모든 부대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하게 준비한 선물이 전달되고  특식으로 햄버거 등  을   넉넉하게 나누었습니다..

이날 우승팀은 "네 마음의 버스" 상병 박범구 외 5명, 준우승은 "터닝포인트"로 상병 김동욱  등 5명이었고 3위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지 마옵시고" 병장 이문형 외 4명이었습니다.

전반적인 총평은 창의성에서 내용이 좋았으며 준비 및 호응도가 높았습니다. 부대가 축소되어 인원은 배나 줄어든 상태이지만 함께 하는 마음이  모여  또 하나의 추억이 되는 결코 작지 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이 행사를 위해 사령부 충성교회 여전도회, 강남교회 여전도연합회, 최인규 장로, 6.11 헌우회(손진득, 장성우, 정원필집사), 그리고 온누리교회 김주성집사, 백민수 형제,수방사 헌병단, 대대장 안현철집사, 중수단5지구수사대장 이승주, 전승근 중대장,중대간부들,  심재임 전도사님, 특히 이 모든 일을 위해 기도하며 섭외한 본교회 곽한섭 장립집사님서 너무나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행사사진은 사진앨범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