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투수-김승회, 김선우, 고창성, 정재훈, 홍상삼, 이현승, 레스 왈론드, 켈빈 히메네스, 김창훈, 임태훈
포수-용덕한, 양의지, 이성열
내야수-김재호, 최준석, 손시헌, 고영민, 김동주, 이두환, 이원석, 오재원
외야수-임재철, 정수빈, 이종욱, 민병헌, 김현수
<롯데>
투수-강영식, 허준혁, 이정훈, 이재곤, 배장호, 임경완, 송승준, 김일엽, 김사율, 라이언 사도스키, 장원준
포수-강민호, 장성우
내야수-정보명, 조성환, 황재균, 이대호, 박종윤, 문규현, 김주찬
외야수-이승화, 전준우, 손아섭, 황성용, 카림 가르시아, 홍성흔
우선 두산을 보면 투수와 포수를 최소로 가고 야수를 많이 포함시켰다.
투수에서는 역시 용찬이를 포함시키는 것이 부담이 되어 뺐고, 땀승회를 포함시킨 것이 좀 의외다.
김창훈은 예상이 되면서도 긴가민가 했었는데, 원포인트로 짧게 갈때는 김창훈, 한 이닝 이상 길게 갈때는 이현승으로 갈 듯.
김성배가 히든카드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빠져서 아쉽다.
포수에서는 최승환이 빠졌는데, 어차피 양의지를 주전으로 가고 경기 후반 용덕한으로 가면 충분하다는 계산인 듯.
야수에서는 들어갈 선수 다 들어갔다. 특히 이두환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롯데에서는 투수가 두산보다 한 명 많지만, 확실한 계투가 적다는 점에서 숫자는 의미가 없다.
김수완이 빠졌는데, 활용도가 애매하다고 생각한 듯 하다. 두산으로서는 좋은 일이다. 최근 2패를 안긴 투수이므로.
뼈기혁이 빠짐으로써 유격수는 문규현으로 갈 수밖에 없는데, 발목이 안 좋은 이대호가 3루를 맡게되면 내야수비 불안이 올 듯.
이대호, 홍성흔의 컨디션이 시리즈를 결정지을 요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