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잠깐 멈춤, 깊은 호흡으로 우리 마음을 챙겼어요"

[에너지버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는 10월 25일(화) 2016년 모범 자원봉사자 힐링캠프를 고도원의 아침 편지 명상센터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열었다.

이번 캠프는 "오늘은 우리 마음 챙기는 날"이란 주제로 1,000시간 이상 우수 자원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힐링 캠프 참여자들은 혈압을 잡고 잠을 잘 자고 감정 기복을 줄이는 "고도환의 명상 333 녹색 호흡법", 기혈순환을 위해 통나무를 이용 몸과 마음을 풀어 주는 "통나무 요가 명상", 몸과 마음의 짐을 벗어던지고 사랑과 기쁨을 나누는 "힐링 허그 사감 댄스" 등 남을 위해 봉사하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챙기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힐링캠프에 참석한 전미나(여, 48) 봉사자는 "기쁨 마음으로 늘 봉사했지만 바빠서 나 자신을 챙기는 일을 소홀이 했다"며 "힐링캠프에 와서 산책도 하고 명상도 하면서 나를 돌아보고 나를 내려놓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천SNS시민기자=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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