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67년 남아공화국의 Dr. Bannard에 의해 인류 최초의 심장이식술이 성공되었고 환자는 수술후 18일간 생존이 가능했습니다.
2. 우리나라의 경우도 많은 실험적 연구 끝에 1994년에 처음 성공하였습니다.
3. 장기이식술후의 조직적합성에 의한 합병증들은 1981년 Cyclosporin이 실용화되면서 획기적인 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심장이식 수술의 1년 생존율이 20% 내외에서 65% 내외로 급격히 향상되었으며, 최근에는 85%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이식자 선정
1. 기증자와 이식자의 몸무게 차이, 혈액형, 대기시간, 나이, 감염성 질환의 유무, 이식자-기증자의 연령차이, 응급도, 지리적 접근도, 과거기증여부 등을 고려하여 선정기준을 정하여,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서 수혜자 선정 list를 만들고, 우선순위가 높은 대기자부터 연락하여 수술여부를 확인하여 이식자를 선정합니다.
기증자 관리
1. 심장이식의 기증자는 뇌사판정 절차에 따른 뇌사자입니다. 뇌사의 판정은 뇌사판정의료기관의 뇌사판정위원회에서 하게 됩니다. 일단 뇌사로 판단되고, 장기기증이 서면으로 확인되면, 기증자는 장기적출의료기관으로 옮겨지게 되고, 혈압, 소변량 등 활력증상이 최적 상태로 유지되도록 관리됩니다.
2. 기증장기를 보존하기 위하여 흉부외과 이식전문의사와 전문간호사들이 기증자가 있는 장기적출의료기관으로 가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합니다.
3. 일단 기증자로 결정된 이후 기증장기를 보존하기 위해 소요되는 비용은 기증자에게 부담하지 않도록 합니다.
거부반응
1. 심장이식 수술 후 조기거부반응은 수술 후 사망의 가장 큰 원인으로 Stanford 대학의 경우 심장이식 수술 환자의 약 18.3%에서 나타난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2. 거부반응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의 방법 즉 주기적인 심전도 검사, 순환 T-cell subsets의 기능과 수의 변화, 임상양상, 그리고 심장 생검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합 병 증
1. 심장이식 수술후 만성혈관 거부반응이 나타나면 협심증 등의 증상이 없이 심근경색증이 발병할 수 있으며 매우 위험한 합병증입니다.
2. 아직 잘 알려지지는 않으나 Dipyridamole은 이러한 합병증 예방에 효과가 있는것으로 보고되어 있기 때문에 만성 거부반응을 예방하기 위하여 저콜레스테롤의 식이요법과 함께 병행합니다.
3. 그리고 심장이식 수술환자는 매년 관상동맥 조영술을 실시하여 관상동맥질환의 발생유무를 점검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