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영시암,봉정암,소청,중청,대청,희운각,오세암
영시암(永矢庵)
강원도 인제군 북면 설악산(雪嶽山)에 있는 조선후기 삼연 김창흡이 창건한 암자.
역사적 변천
삼연(三淵) 김창흡(金昌翕, 1653~1722)이 1709년(숙종 35년)에 창건해 6년간
머물렀다. 그 뒤 폐허로 남아 있던 것을 1691년(숙종 17) 설정(雪淨)이 승당과 비각을
중건했다. 1760년(영조 36) 석존불을 개금했다. 일제강점기인 1925년 주지 이기호
(李基鎬)가 중수했고, 1950년 6·25전쟁으로 전각이 소실된 것을 1994년
백담사 주지 설봉도윤(雪峯道允)이 중창했다.
내용
1709년 조선 후기의 유학자 김창흡이 심원사 남쪽의 조원봉 아래에 정사를 창건했다.
그는 기사환국(己巳換局)으로 부친 김수항(金壽恒)이 사사(賜死)된 뒤로는 세상에
진출할 뜻이 없었는데 1705년(숙종 31) 모친상을 마치고 설악산으로 들어가 백담사
에서 3년을 지내다가 1707년(숙종 33) 조원봉 남쪽 벽운사 옆에 벽운정사(碧雲精舍)
를 지었다. 이후 건물에 불이 나자 서쪽으로 몇 리 더 깊숙한 곳에 정사를 다시 지어 머물
렀다. 방을 연묵실(淵黙室), 당을 산립당(山立堂), 다락을 연백루(延白樓) 혹은 지백루
(知白樓)라고 하였다. 「삼연 김선생 영시암 유허지비(三淵金先生永矢庵遺墟之碑)」에
의하면 “기축( 1709)년 10월에 다시 절에 돌아왔다가 동쪽 수리(數里)에 있는 조원봉
아래 북쪽에 판잣집 8칸을 짓고 영시암(永矢庵)이라고 이름했다”고 한다. 영시암이란
이름은 김창흡이 이 절에 은거하여 죽을 때까지 세상에 나가지 않겠다는 맹세의 뜻을 담고
있다. 그가 이곳에 머문 지 6년이 되던 해인 1714년(숙종 40) 11월에 공역(供役)을
하던 찬모(饌母)가 호랑이에게 물려 변을 당하자 춘천으로 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사찰은 그 뒤 폐허가 되었다. 1689년(숙종 15) 인제군수 이광구(李廣矩)가 「김삼연
유허비(金三淵遺墟碑)」를 세웠으며 그 후로 김창흡의 후손과 문인들이 기록으로 남기는
등 주목을 받았다. 1691년에 오세암의 주지였던 설정(雪淨)이 조원봉 북쪽에 승당 24칸
과 비각 1칸을 중건하고 자비성상(慈悲聖像)을 봉안했다. 관동 관찰사에게 절의 지난 내력
을 알리고 의논한 뒤 유불(儒佛)을 사모하는 공덕자(公德者)들로부터 재물을 모아 절을
중건하고 낙성하였다. 절의 규모가 높고 크며 견고함이 천궁(天宮) 같았다고 한다. 풍악
과인(楓嶽過人)이 지은 「영시암 개금 불사기(永矢庵 改金 佛事記)」에 의하면 옛 암자는
조운봉 아래 있었으나 이곳으로 옮겨지었다. 1760년 11월 7일에는 절에서 제일 오래되고
큰 석존불에 개금을 하였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에는 31 본산 건봉사의 말사였으며 1925
년 이기호가 영시암 주지로 부임하면서 절을 중수하였다. 그 후 윤기중(尹基重, 1931~
1934)과 김재호(金在浩, 1934~1940)가 주지에 재임하였다. 6·25전쟁 시 전각들이
불에 타버린 것을 백담사 주지 설봉도윤이 1992년부터 1994년까지 김창흡의 후손인
서예가 형제 김충현(金忠顯)과 김응현(金膺顯)의 후원을 받아 법당과 삼성각을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문인의 주목을 받았던 설악산의 유명사찰로 조선 후기 유·불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참고문헌
『가람고(伽藍考)』
『노가재집(老稼齋集)』
『범우고(梵宇攷)』
『삼연집(三淵集)』
「영시암기(永矢庵記)」
「영시암유허비(永矢庵遺墟碑)」
『설악산 영시암과 삼연 김창흡선생』(김도윤, 영가문화사, 2005)
『한국사찰전서』(권상로, 동국대출판부, 1979)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설악산 4암자
백담사, 영시암, 오세암, 봉정암을 순회하는
황금코스로 연두색으로 얼룩진 봉정암골과 가야동계곡을 거쳐 봉정암
사자바위를 지나 수렴동계곡으로 돌아오는 멋진 코스이다. 거리는 22키로
정도이지만 봉정암 구간을 제외하고는 큰 어려움없는 힐링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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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으로 가고 오는 백담사와 영시암 봉정함 오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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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암으로 가는 등산로도 바뀌어져 있었다. 수렴동계곡에서 야영후 곰골방향으로 오르다가 길이
없어서 되돌아 온적이 있었는데 곰골로 가는 등산로는 없었고 영시암 앞쪽의 수렴동계곡을
따라 5분 거리에 오세암과 봉정암의 갈림길에서 오세암 방향으로 들어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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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암(鳳頂庵)
강원도 인제군 북면 설악산 소청봉(小靑峰)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자장이 창건한 암자. 백담사.
내용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인 백담사(百潭寺)의 부속암자이다. 대표적 불교 성지인 5대
적멸보궁(五大寂滅寶宮) 중의 하나로 불교신도들의 순례지로도 유명하다. 643년
(선덕여왕 12)에 자장(慈藏)이 당나라에서 부처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가지고
귀국하여, 이곳에서 사리를 봉안하고 창건하였다. 그 뒤 677년(문무왕 17)에 원효
(元曉)가, 1188년(명종 18)에 지눌(知訥)이 중건하였으며, 1518년(중종 13)에
환적(幻寂)이 중수하였다. 1548년(명종 3)에는 등운(騰雲)이 중수하였고 1632년
(인조 10)에는 설정(雪淨)이 중건하였다. 암자 이름을 봉정이라고 한 것은 신라 애장
왕 때 조사 봉정(鳳頂)이 이곳에서 수도하였기 때문에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법당과 요사채뿐이다. 법당 옆 바위 위에는 보물 제1832호로 지정된 봉정암
오층석탑이 있다. 이 탑은 자장이 사리를 봉안하였던 때보다 훨씬 후대의 양식을 띠고
있어,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기단부를 따로 조성하지 않고 자연의 암반 위에
그냥 탑신을 안치하였으며, 탑신 자체는 잘 정제되어 조화를 이루고 있는 5층석탑이다.
참고문헌
『한국사찰전서』(권상로, 동국대학교출판부, 1979)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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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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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청봉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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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설악 점봉산 정상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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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탐방지원센터~제1쉼터~설악폭포~제2쉼터~대청봉~중청대피소~소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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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 도착 동쪽 하늘엔 그믐달이 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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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탄방지원센터 도착~ 산행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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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봉산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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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 도착(오색에서 5.0km, 3시간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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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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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능선 조망![](https://t1.daumcdn.net/cfile/cafe/2656543C530F0DDB28)
▲화채봉 조망![](https://t1.daumcdn.net/cfile/cafe/21045D3C530F0DDE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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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청대피소 통과![](https://t1.daumcdn.net/cfile/cafe/276CB839530F0E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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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으로 가는 길
소청봉은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과 중청봉
원래는 외설악에서 바라보면 쌍봉처럼 보이는 2개의 묏부리를 대청봉과 소청봉으로 불렀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이들을 대청봉과 중청봉으로 부르고 내설악에서 보이는 이 봉우리를
소청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속초시 설악동 방면에서 시작되는 천불동 계곡 등산로와
인제군 용대리에서 시작되는 백담 계곡 봉정암과 소청봉 사이에 현재 소청 대피소가 있다
중청봉(中靑峰)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과 소청봉 사이에 있는 봉우리로서 해발 1676m이다. 소청봉
에서 약 20분 거리, 대청봉에서 약 30분 거리이며, 대청봉과 사이에 중청대피소
(설악산장)가 있다. 원래는 외설악에서 바라보면 쌍봉처럼 보이는 2개의 묏부리를
대청봉과 소청봉으로 불렀는데, 언제부터인지 이들을 대청봉과 중청봉으로 부르고
내설악에서 보이는 또 하나의 작은 봉우리를 소청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설악동
소공원에서 비선대~귀면암~희운각~소청봉~중청봉~대청봉~설악폭포~
오색지구에 이르는 대청봉코스는 16㎞ 거리에 약 10시간 20분이 소요된다.
해발고도태백산맥에서 가장 높고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 지리산靑峰)·
봉정(鳳頂)이라 했는데, 청봉은 창산(昌山) 성해응(成海應)이 지은 《동국명산기
(東國名山記)》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하고, 봉우리가 푸르게 보인다는 데에서 유래
되었다고도 한다. 공룡릉·화채릉·서북릉 등 설악산의 주요 능선의 출발점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되며, 천불동계곡
정상은 일출과 낙조로 유명하며, 기상 변화가 심하고 강한 바람과 낮은 온도 때문에
눈잣나무 군락이 융단처럼 낮게 자라 국립공원 전체와
동해진달래·철쭉백담사 방면, 설악동 방면, 한계령
속초시내에서 설악동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되며, 승용차로 가려면 양양에서 7번 국도
를 타고 가다가 낙산을 지나 설악동 입구인 물치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설악산 입구
주차장까지 갈 수 있다. 출처:(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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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떼기청봉 조망![](https://t1.daumcdn.net/cfile/cafe/2134BF36530F0E5A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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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봉 도착(대청봉에서 1.2km, 48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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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암으로 내려가 백담사, 용대리 등산로는 개방되어 있으나희운각, 천불동계곡방향은 폭설로 통제다![](https://t1.daumcdn.net/cfile/cafe/2239BF3C530F0EA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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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청대피소에서 점심식사(30분간)![](https://t1.daumcdn.net/cfile/cafe/2540693C530F0EB134)
▲대청봉 도착(소청봉에서 1.2km, 1시간 07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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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청봉을 뒤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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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동계곡(伽倻洞溪谷)
강원도 인제군 북면에 있는 계곡.
외설악의 희운각대피소 앞에 있는 무너미고개에서 내설악의 수렴동대피소 뒤쪽까지
6㎞에 걸쳐 이어진다. 예전에는 개골이라고 불리던 곳이다. 정규 등산로가 아니기
때문에 사전허가를 받아야 오를 수 있다. 희운각대피소로 오르는 구간은 경사가 완만
하나 폭포와 소(沼)가 많고 냇물을 수십 번 건너야 하기 때문에 비가 오면 물이 급격
히 불어나 위험한 계곡이다. 수렴동대피소에서 계곡으로 20분쯤 오르면 천왕문이
나오고 왼쪽으로 돌아 용아장성의 북벽을 보며 계류가 이어진다. 와룡연을 지나면
왼쪽에는 오세암으로 가는 길이, 오른쪽에는 봉정암단풍
가까이에 오세암·봉정암·백담사 진부령·미시령으로 들어선다
2020-12-31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