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요즘 햇단호박이 등장했길래 큰 사과만한 것 하나 장바구니에 담습니다. 된장찌개에 넣을까 그냥 쪄서 먹을까~ 하다가 스프를 만들기로 합니다. 레스토랑에서 통으로 나오던 그 단호박스프의 맛을 떠올리며 일단 단호박을 찜기에 찝니다. 단호박스프의 크리미한 질감을 상상하며 단호박이 쪄질 동안 캐슈넛 10개를 물에 불립니다. 한김 식은 후 꼭지 부분을 뚜껑처럼 자르고 속을 파냅니다. 파낸 속과 불린 캐슈넛 10개 잣 7g 소금 1/3t를 두유 120g과 동량의 물에 넣어 고성능 믹서기로 부드럽게 충분히 갈아 줍니다. 속을 파낸 단호박에 옮겨 담습니다. 부드럽고 고소하고 따끈한 게 넘 맛있습니다.^^ 한 끼 식사로 충분하게 든든합니다.
첫댓글 오늘 보름이라더니 사진속 단호박스프가 기린의 사랑을 흠뻑 머금은 보름달 같아요~ 감사합니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님들 가슴 사랑으로 훤히 비추어 주렴~ ㅎ
저도 요즘
채식이 좋아요~~ ^ ^
환히 비춰주는 님~♡
감사합니다!
너무 맛나보여요
우와, 색감만으로 침이 꿀꺽...
너무 맛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