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고향인 인도에는 우리나라처럼 계절이 봄․여름․가을․겨울로
4계절이 뚜렷하지 않고,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雨期)와 비가 내리지 않는
건기(乾期)로 나뉩니다
부처님께서는 우기(雨期)인 여름철에 수행자들이 돌아다니며 수행을 하다가
폭풍우를 만나 피해를 입기도 하고,
또 이를 피하기 위하여 초목과 벌레들을 살상하는 사태가 많이 생기므로,
이 시기에는 아예 외출을 금하고 수행에만 몰두하라고 안거(安居)라는
제도를 정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안거의 전통은 한국불교에도 전래되었고, 사계절에 맞춰
여름 3개월인 하안거, 겨울 3개월인 동안거 등의 기간을 정하여
특별히 정진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안거 기간을 정해서 특별히 정진하던 옛 전통을 본받아
우리 불광선원에서도 기도를 봉행합니다.
나를 위해,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국가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와 정진을 해야 합니다.
스님들이 수행을 마치는 음력 7월 보름(백중)엔 조상님 천도재를
합동으로 봉행합니다.
일시: 입재:6월 3일(음력 4월 15일)
회향: 8월 30일(음력 7월 15일) 오전 10시
첫댓글 나무지장보살 나무지장보살 나무지장보살마하살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