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일)>
1200 천안출발
1430 장성축령산편백숲추암주차장 195km 0230
1530 추암주차장
1700 방장산자연휴양림
1800 청수민물장어(광주 서구 마륵로 27) 42km 0040
2100 방장산자연휴양림
<1.22(월)>
1000 장성출발
1300 중식-정안휴게소
1400 천안도착
축령산 편백숲을 찾아 갔다.
옛날에 가보았던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편백숲 입구가 여러군데여서
잠시 머뭇거리기도 하면서 추암주차장쪽으로 이동하였다.
장성치유의숲쪽으로 더 올라가
차량 진입을 제한하는 막다른 곳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하늘숲길 데크로드를 따라 대덕화장실 삼거리까지 왕복을 하였는데
산책하기가 참 좋았다.
백련동시골밥상에서 식사를 하고 싶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이번에는 패스
광주를 떠나 오면서
지금까지 유일하게 유지하고 있는
뿌리회의 부부모임에 참석하였다.
20대에 같은 직장 동료로 만나 lucky seven 7명이 인연을 맺고 70전후 나이들이 되었으니
40여년을 어울린 것이다.
육아 도움을 위해 서울로 간 기호형이 참석을 하지 못하여 아쉬움이 있다.
청수민물장어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가까운 카페에서 차를 마셨다.
모이면 건강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지난 얘기, 살아 가는 이야기
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대화속에
정담을 나누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 숙박을 하고
아침에 창밖을 보니 눈이 많이 쌓여 있고 눈보라가 휘날리고 있다.
10시쯤 제설작업이 완료된다는 관리사무소의 메세지를 받고
10시에 숙소에서 내려 오는데
차가 미끄러지는 결빙구간이 있어 등골이 오싹하기도 하였다.
휴양림 입구쪽 지방도 도로변에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데 사람들은 보이지 않아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 난건지 알 수가 없다.
차를 놓아 두고 걸어서 갔는지 어디로 대피를 했는지 궁금한 물음표만 남기고 왔다.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눈보라를 만나고 맑은 하늘도 보고 변화무쌍한 일기를 겪었는데
어제와 오늘 여러가지를 경험하였다.
고창상하농원 관광도 예정을 하였으나
도로 사정과 눈이오는 날씨 관계로 일찍 귀가하기로 하였는데
천안에도 눈이 많이 오고 있어
서둘러 출발하기를 참 잘 한 것 같다.
장성편백숲형제밥집.백련동편백농원.백련동시골밥상
장성군 서삼면 추암로 555
061-393-7077
국립장성치유의숲 장성군 서삼면 추암로 716
상하농원 고창군 상하면 상하농원길 11-23
상하치킨-바지락파스타.일주일 전에 유선예약
1522-3698
운곡람사르습지 고창군 아산면 운곡서원길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