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에 오후 예배를 마칠 즈음에 교회에 나온 이 OO 성도의 건선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상태가 너무 심각해 카페 회원들에게도 기도를 부탁드렸죠. 이번 주일에는 이 OO 성도가 낮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애찬을 먹고 잠시 짬을 내 이 OO 성도에게 안수 기도를 해 주고 싶어 목양실로 불렀는데 주님이 자꾸 골반 사역도 하라는 감동을 주시네요. 낮 예배 때 동시치유를 선포했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어 잠시 망설이다 어깨가 아픈지 확인했습니다. 왼쪽 어깨가 아프다고 하네요. 카페 동영상에서 본 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건선, 회전근개 파열, 근위축증은 정상으로, 정상으로" 몇 번 선포하고 어깨를 만져보니 조금 덜 아프다고 하네요. 완전히 나아야 하는데. 이번에는 손의 길이를 재 봤더니 왼손이 짧았습니다. 의자에 앉혀 다리를 재 보니 왼발이 약간 짧았습니다. 예전에 오른쪽 다리가 너무 아파 주사를 맞았더니 괜찮아 졌는데 요즘은 왼쪽 다리가 아프다고 하네요.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거든요. 어떻게 출산했는지 물어보니 제왕절개를 했다네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추간판 탈출증은 정상으로, 척추 측만증은 정상으로, 정상으로" 몇 번 기도했더니 다리가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감지하고 이 OO 성도에게 물으니 자기도 움직이는 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사람이 하나님을 실망시키지 하나님은 사람을 실망시키지 않으시잖아!' 내면에서 소리가 들렸습니다. 주의 종이 치유를 선포하면 움직임 여부와 상관없이 주님이 만지시지만 반응이 있으면 더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내친김에 경추, 흉추, 요추, 천추, 미추까지 선포했더니 오른쪽 다리가 움직여 진다고 하더라고요. 오른쪽은 안 아프다고 했는데. "짧은 왼쪽 다리는 길어질 지어다" 선포했더니 어느새 다리가 같아졌습니다. 다리가 떨리는 증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려고 했으나 육안으로는 감지되지만 동영상으로는 확인이 되지 않을 것 같아 글로 쓰겠다고 허락을 받았습니다.
오후 예배 시간이라 이 OO 성도를 아동부실에 눕혀 놓고 골반 사역을 할 때 트림을 하길래 선천적으로 어느 장기가 좋지 않냐고 물으니 위라고 하네요. "위는 정상으로" 선포했더니 몇 번 더 트림을 했다고 하네요. 자신은 트림을 하지 않는데 트림이 나왔다고 하면서요. 저는 주님이 위의 염증을 고치고 계시다고 말했습니다. 오후 예배를 마치고 다리의 떨림 현상이 어떠냐고 물었더니 아직 묵직하지만 떨림이 덜하다고 하네요. 저는 주님이 오늘 저녁까지 고치실 거라고 선포했습니다. 주님은 치유자의 선택을 존중해 주시더라고요. 이 OO 성도에게 간증하라고 했더니 짧은 왼쪽 다리가 댕기기 시작해 왼쪽 손까지 댕기더라고 말하네요. 저는 주님이 짧은 왼쪽 다리도 길이를 맞추셨고 왼쪽 어깨도 고쳐주셨다고 선언했습니다. 그제서야 지난 주에 기도한 건선은 어떤지 물었습니다. 좀 덜 하다고 하네요. 가려움증은 아직 있고. 제가 살펴봤더니 지난 주에는 선홍색이었으나 이번 주에는 약간 연해졌습니다. 저는 치료가 진행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피부 질환은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이 OO 성도는 지난 주에 많이 쉬어서 나은 건지 기도 받고 나은 건지 확신이 없어했습니다. 제 아내는 "주님이 쉴 수 있는 환경도 주신 거에요. 주님이 고쳐주셨다고 영광 돌려야 깨끗이 나아요." 라고 격려했습니다. 이 OO 성도는 주님을 위해 살겠다고 각오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탐스런 포도 한 상자를 안겨주고요. 저는 봉사하고 주님은 치료하셨는데 주님은 말로 받고 저는 선물로 받아 죄송하네요. 전 카페 동영상을 자주 봅니다. 동영상은 치료의 교과서같아요. 자주 보면 믿음도 생기고 선포할 내용도 알게 되고. 보면 볼수록 치유의 능력이 증폭되기도 하지요. 오늘도 우리를 불쌍히 보시고 치료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첫댓글 아멘!아멘!
할렐루야~~~!!!♡♡♡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만 영광 받으소서.
할렐루야
도전이 아름답습니다.목사님!!!
최 목사님 가르침 덕분에 제 목회에 힘이 실리고 있네요. 최 목사님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열정만이 주님을 일하시도록 하시는 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축복합니다.
주님이 일하시니 전 봉사할 따름입니다. 아직 좌충우돌이지만 사역을 통해 노하우도 생기네요.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할렐루야!!! 여호와 라파!!!
주님께서는 물론 건선도 치료하십니다.^^
예전에 저의 배에 크게 번지던 건선도 완전히 치료해 주셨거든요!!!^^
목사님 말씀을 들으니 힘이 나네요. 많은 가르침을 주십시오.
귀한 목사님을 치유사역자로 쓰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ㅇ^
초보 사역자의 좌충우돌 체험담입니다. 더 자라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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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목사님, 감사합니다. 한 영혼을 확실히 구원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행복하세요.
모든분들이 다 목사님들이실텐데ᆢ그래도 감히 끼어서 댓글 달겠습니다~
실제 목회현장과 동영상을 통해 성실하심으로 도전하시고 배우시는 목사님이 하나님아버지는 분명히 자랑스러우실 것입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원래 초보가 겁이 없잖아요 뒷책임을 주님이 지시니 저는 실행할 따름입니다
@위트니스 목사님!!! 저는 일개 여전도사일 뿐입니다~ 초보로 치면 저는 왕초보 입니다~주님이 책임지신다는 주책감으로 맘껏 일할 뿐입니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