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대를 여름날에 비하리까?

[강이랑]

                     세익스피어

내가 그대를 여름날에 비하리까?                  

그대가 더 사랑스f럽고 한결같아요.

거친 바람이 5월의 예쁜 꽃봉오리를 흔들고

여름은 너무 짧아요.

때로 태양은 너무 뜨겁기도 하고

구름뒤에 숨어버리기도 하지요.

그리고아름다운 것이란 언젠가는

그 아름다움을 잃게 마련이에요.

우연히든 자연의 순리에 의해서든,

하지만 당신의 젊음은 시들지 않아요.

그대는 그대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잃지도 않아요.

죽음이 그대를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뽐내지도 않아요.

내 영원한 시 속에 그대는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니까요.

사람이 지상에 사는 한,

이 시는 살아남아 그대를 불멸케 할 거예요.

Shall I compare you to a summer`s day?

You are more lovely and more constant:

Rough winds shake the beloved buds of May

and summer is far too short:

At times, the sun is too hot,

Or often goes behind the clouds;

And everything beautiful sometime will lose its beauty,

by misfortune of by nature`s planned out course.

But your youth shall not fade.

Nor will you lose the beauty that you possess;

Nor will death claim you for his own.

Because in my eternal verse you will live forever.

So long as there are people on this earth,

So long will this poem live on, making you immortal.

[성백원무일푼]

내 시 속에 영원히 사는 당신~~

[牛步고정현]

내 시 속에는 누가 들어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