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2개, 대파 뿌리와 잎 약간, 다싯멸치 1주먹.
굵은 소금 1대접, 홍고추 10개, 마늘 5통, 생강 약간, 고추가루 수북이 2국자.
슈가 2/3수저
★ 설렁탕집 가면 나오는 깍두기.
큼지막한 게 보기도 좋지만, 시원한 맛이 일품이죠?
눈동냥, 귀동냥... 모아서 모아서^^
사이다 맛이 감도는 예쁜 색깔의 깍두기를 담갔어요.
혼자 먹기 아까워서 올려봅니다.
참고하십시오.
석박지 크기로 썰어서, 굵은 소금 1대접으로 절여주세요.
소금량이 많습니다. 단시간 짠맛으로 절이는 게 비법이라면 비법입니다.
1 시간 후 채반에 밭쳐 샤워하듯 씻어주세요.
그리고 30분 이상 물기를 쪽 빼주세요.
다싯물 3 대접에 갈아 준비한 양념을 넣으시고. 고추가루도 2 국자 넣으세요.
★뉴슈가 2/3 수저를 넣으세요. 단맛을 원하시면 1 수저 넣으세요.
건강상 슈가 사용을 꺼리신다면 요즘 비슷한 제품 나오는 걸로 대체하세요.
설탕은 되도록 사용하지 마세요. 국물 맛이 탁해집니다.
제 생각은 가끔씩 포인트로 사용하는 슈가는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너무 가려 먹는 스트레스가 건강상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기가 빠진 무에 양념을 넣어 버무리세요. 소금은 넣지 마세요.
무에서 간이 베어 나옵니다.
색깔이 너무 예쁘죠? 실온에서 24 시간 익혀주세요.
사이다 맛이 코를 찌릅니다. 차게 보관하시고 맛있게 드세요.
고깃국에 말아서 드시고...
그냥 김칫국물에 비벼서 드셔도 너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