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백북스> 2023년 8월 모임
주제 : 『곁에 있다는 것』 (김중미, 창비, 2021)
발표자 : 김중미 (강연 후 객석토론)
일시 : 2023, 8. 30(수) 19:00 ~ 20:40
장소 : (작은 책방) 국자와 주걱
<책소개>
오랜 세월 약자들의 편에서 낮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온 김중미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곁에 있다는 것』이 출간되었다.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2000년을 열어젖힌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후 20년, 연대를 통한 굳건한 희망을 이야기하며 우리 시대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작품이다. 10대 여성 청소년 지우, 강이, 여울이를 중심으로 할머니, 어머니, 딸로 세대를 거듭하며 이어지는 생의 면면을 그려,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굽이들을 살아 낸 평범한 이웃의 삶에 존경을 전한다. 나날이 극심해지는 빈부 격차, 위험에 내몰리는 비정규직 청년들의 노동 환경 등 지금 이 순간 한국 사회의 문제들을 정면으로 직시하며 연대와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간구하는 또 하나의 대표작이 될 것이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저자소개>
김중미 작가는 동화, 청소년소설 작가이다. 1963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1987년부터 인천 만석동에서 ‘기차길옆공부방’을 꾸려 왔으며, 지금은 강화로 터전을 옮겨 농사를 짓고 인천과 강화를 오가며 ‘기차길옆작은학교’의 큰이모로 살고 있다. 가난한 아이들과 이웃들의 삶을 녹여낸 장편동화 『괭이부리말 아이들』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동화 작가가 되었고, 깊은 고민과 문제의식을 담은 작품들로 세상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동화 『종이밥』 『꽃섬 고양이』, 청소년 소설 『모두 깜언』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곁에 있다는 것』 , 에세이 『꽃은 많을수록 좋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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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연락들 해주셔서 참석 바라고요.
책을 못 구하신 분들은 당일 <국자와 주걱>에서 구매하도록 하십시다.
읍에서 양도면 <국자와 주걱>을 내비 찍고 오시면 됩니다.
주변의 <큰나무 카폐>에 주차 장소를 협의해 놓겠습니다,
혹시 교통편이 불편하신 분은 총무(양태부, 010-6599-4130)에게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