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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고전 사랑방-방송 고전코너 역대 신고식과 한턱의 전통, 그 유전자 게놈지도
김병준 추천 0 조회 69 11.01.14 00:2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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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14 19:29

    첫댓글 아 이런일이 비일비재 했다니 참으로 애석하군요
    선현들의 본받아야 할점들을 찾아 헤매는데......
    역시 어느시대나 세상사는 모양은 매한가지인가 봅니다

  • 11.01.15 00:05

    조선시대의 '허참례','면신례'부터
    오늘날의 신고식까지 꽤나 오랜 전통이군요.
    순기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부작용, 참 만만챦군요.
    우리들 개개인의 의식도 달라져야 겠고 제도적 장치도 마련이 돼야 할것 같은데...

  • 11.01.16 12:10

    오늘날의 상납전통에서 향락, 부정비리전통까지 세상사는 모두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네요.
    이래서 역사는 지혜의 거울이라고 하는 듯 합니다.
    문제는 이게 유전자처럼 인간의 습성에 스며들어 있어서,
    단절시키기 어렵다는 것인데...
    악습, 악습 쉽게 말해도, 하나의 문화를 바꾸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새삼스레 느껴집니다.
    무심코 듣고 넘어갈 한 줄 뉴스인데도,
    일순 정신을 번쩍 들게 하네요.

  • 11.01.16 13:43

    역사가 정치를 말하지요 ...

  • 11.01.17 12:50

    우리 속담에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을 줄 안다.'고 했습니다.
    저희들이 그 모진 신고식을 당했고, 또 윗사람에게 줄 선물 마련하느라
    빚을 지기도 했었으니, 해서 새로 들어온 신참이
    신참례때 선물 돌리느라 빚진 것 갚으려고 탐관오리가 된것을
    눈감아 줄밖에 다른 도리가 없었을 것 아니냐구요.
    줘본 놈이 받을 줄 알고 또 받아본 놈이니 줄줄도 알고...
    이렇게 서로 주고 받는 뇌물속에 부패의 연결고리는 더욱 탄탄해지고.....
    그 선물값은 죄다 백성들의 피땀 착취한 것이니
    죽어나는 것은 백성들이고...

  • 11.01.18 14:13

    역사는 예나 지금이나 돌아 가는 것을 보면 거의 같습니다..
    작가님 바나나 휴유증이 크셨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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