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열차시간을 잘 숙지해두어야 한다.... 놓치는일이 없도록....
또한 다음 구간들은 조심해야 할 야간열차 구간이다
파리 - 마드리드 구간
대개는 여행의 시작 혹은 끝 지점에서 한번 정도는 만나는 구간이다. 우선 파리 - 마드리드 구간의 일반 열차 기준으로 볼 때 직행편의 야간열차는 없다. 언뜻 시간표를 보면 있는 것 처럼 보이나 실제 그 기차는 호텔 열차 (Hotel Train) 이다. 이 편을 이용하게 되면 약 70 달러 정도의 추가 요금을 지불 해야 한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파리 출발 마드리드 경우에서는 파리 오스텔리쯔역에서 출발하여 다음날 이룬(스페인의 국경도시)에 도착한다음 여기서 연결편으로 마드리드로 가는 방법을 이용한다. 반대 일정의 경우에는 마드리드를 출발하여 프랑스 국경도시인 헨다에(Hendaye)로 야간으로이동 한 후에 파리로 가는 테제베를 이용하면 된다.
-> 파리 (야간) - 이룬 (아침) - 마드리드 (점심) / 마드리드 (오후)- 헨다에 (야간) - 파리 (아침)
간혹 마드리드 (야간) - 핸다에 (아침 도착) - 파리 (오후) 도착 하는 편을 이용 할 수도 있음.
제네바 - 니스 구간
과거에는 상당히 보편적인 야간 열차 구간이었으나 지난 여름부터 갑자기 없어져서 여행객들이나 여행사들이나 상당히 당황하게 만들었던 구간이다. 권장하고자 하는 일정은 바젤을 거쳐 물하우스 로 이동을 하여 니스로 가는 야간 열차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프랑스의 디종으로 이동하여 니스로 이동하는 방법중에 선택하여야만 한다.
-> 제네바(바젤) (오후) - 물하우스 (야간) - 니스 (오전) (반대의 일정 적용 가능).
니스 - 바르셀로나 구간
이 역시 많이 이용하면서도 실제 이용하려고 하면 어려워 하는 구간들이다. 마찬가지로 바로 직행편으로 가는 야간 열차는 없다. 중간에 한번은 바꿔타야 한다.
-> 니스 (야간) - 뽀부(Portbou) (아침) - 바르셀로나 중앙역 (오전) / 바르셀로나 중앙역 (오후)- 세르베르 (Cerebre) (야간) - 니스 (아침).
스위스 - 베니스 구간
언뜻 기차가 상당히 많이 있어 보이나 실제 이용하려고 하면 이래 저래 조금 짜증이 나는 구간이다. 바로 연결되는 도시는 일단 쥬리히 정도로 알고 있으면 된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베른 에서 연결 할 경우에는 주변역인 (Brig)에서 이동 할 수 있으며 루체른의 경우에는 쥬리히 혹은 아쓰고다우 까지 이동하여 야간열차를 통하여 베니스로 들어가도록 한다.
-> 베른 (오후)- 브리그 (야간) - 베니스 / 루체른 (오후)- 쥬리히 혹은 아쓰 고다우 (Atrth Goldau) (야간) - 베니스.
파리 - 바르셀로나 구간
구간도 마드리드 파리와 마찬가지로 탈고 열차중에서도 야간열차가 호텔트레인만이 운행되는 구간이다. 당연히 추가 비용이 패스 소지자라 하더라도 약 70 달러 정도가 들게 된다. 일반 열차의 야간 열차를 이용하여 이동을 하려면 바르셀로나 파리의 구간은 세르베르까지 이동하여 야간 열차를 탑승하도록 하며 반대로 파리에서 바르셀로나로 들어 올 경우에는 파리에서 뽀부까지 야간 열차를 이용하여 이동 한 후에 주간 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 파리 (야간) - 뽀부 (아침) - 바르셀로나 (오전) / 바르셀로나(오후) - 세르베르 (야간) - 파리.
스위스 - 바르셀로나 구간
이 구간은 니스에서 바르셀로나 들어 갈 때와 같다. 스페인의 국경 뽀부까지 이동하면 되기 때문이다. 다만 뽀부까지 가기 위해서는 스위스의 제네바까지는 가야 한다. 물론 스위스의 쥬리히나 베른 등지에서 바로 갈 수도 있으나 이 구간의 야간 열차는 일반 열차가 아니라 호텔트레인이다. 추가 비용이 약 70 불 정도가 지출 된다. 결국 저렴하게 이동하는 방법은 제네바로 가서 이동하는 방법이다.
-> 쥬리히, 베른, 루체른등 - 제네베 (야간출발)- 뽀부(아침도착) - 바르셀로나 (오전이동).
부다페스트 - 베니스 구간
이 구간은 언뜻 보면 연결이 잘 되어 있는 것 처럼 보이나 실제는 부다페스에서 출발하는 기차는 동유럽의 슬로베니아를 통과하게 되어 꽤 복잡하다. 단순히 유레일이 통용되는 헝가리와 이태리만을 생각해서는 곤란한 지역이다. 국경 통과 절차도 복잡하니 이 구간으로 이동 할 시에는 부다페스트에서 비엔나로 나와 베니스 구간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프라하 - 부다페스트 구간
프라하에서 출발하는 기차는 슬로바키아를 통과하게 되어 입국심사가 꽤 복잡해 진다. 더우기 유레일이 통용이 안돼는 구간이니 처음부터 헝가리 국경까지는 미리 별도의 표를 구입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