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사원 “불량 가설기자재가 안전사고 불러”] 건설현장에서 작업통로를 만들거나 콘크리트 타설작업 등을 할 때 사용되는 가설기자재의 불량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남. 감사원이 전국 18개 건설현장의 가설기자재 6종 116개를 대상으로 성능을 시험한 결과 54.3%가 불량으로 확인됨. 특히 강관조인트, 파이프서포트의 불량이 매우 심각.
2. [전국 강풍 피해 속출] 이틀째 소형 태풍에 버금가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전국에 피해가 속출. 특히 강원도의 경우 주택 78채, 비닐하우스 997채 등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큰 상황. 오늘 밤까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사장 등 낙하 위험 현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
3. [공중보건 위험 1위는 ‘미세먼지’] 우리 국민은 공중보건과 관련한 여러 위험요소 중 ‘미세먼지’를 가장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외 흡연, 노로바이러스, 음주 등도 두려운 위험요소로 지목.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4일 이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
4. [여수 여객선 강풍에 좌주…승객 전원 구조] 4일 전남 여수의 여객선 선착장에 입항 중이던 여객선이 돌풍에 좌주(물이 얕은 곳의 바닥이나 모래가 많이 쌓인 곳에 배가 걸린 것)되는 사고가 발생. 다행히 탑승 중이던 승객 172명과 승무원 11명 등 183명은 해경 경비정에 안전하게 구조됨.
5. [현대重, 과장급 이상 사무직 희망퇴직] 현대중공업이 9일부터 15일까지 과장급 이상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 생산직과 노동조합원은 대상에서 제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초에도 과장급 이상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았으며, 당시 1100여명이 회사를 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