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수(水)의 공통점은 흐르고 스며드는 것이다.
<물>은 북소토어 moela (stream)에서 유래한 것이니 <흐르는 것>이다.
유라시아어의 조상어인 르완다어 suma <to make noise (usually water)>는 <물이 소리내며 흐르는 것>을 뜻하며, 과거형은 sumye이고, 명사형 sumo (waterfall)는 폭포를 뜻한다.
한자 <수(水)>는 르완다어 suma (to make noise)에서 유래한 것으로, <물이 소리내어 흐르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한국어 <스며들다>는 <르완다어 sumye + 세소토어 dutla (to leak, ooze)>의 합성어인 것이니, <(물이) 새어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sumye + 세소토어 dla (to come)로 볼 수도 있다>
한자 <수(水)>는 인류 역사를 바꾼 말이다.
1만여년전 빙하기에 서해 대륙붕에서 마고 문명을 이루었던 인류는 후빙기가 되자, 그들이 살던 고향이 바다가 되었으므로 빙하가 녹은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였는데, 수천년이 흐르면서 해수면은 더욱 불어나서 지금의 평야지역 대부분이 바다에 잠겼다. <한자 해(海)는 마고 언어인 세소토어 hae (home)로서 바다에 잠긴 서해 대룩붕을 의미>
그렇게 중국 화북지역과 만주 그리고 한반도 서해안에 이르기 까지 특히 서울 암사동 선사 유적지 앞까지 바다에 잠기자, 수많은 농경인들이 정든 고향을 떠나 서역 중동지역으로 이주하였는데 그들이 바로 수메르인이었다.
<수메르(Sumer)>는 르완다어 <suma (to make noise for water) + era (to be ripe, mature)>의 합성어로서, <물에 익숙한 사람들> 즉 <치수 전문가>를 의미한다.
르완다어 era (to be ripe, mature)는 한국어 <얼 (풍물)>의 어원이며, 영어 접미사 <~er (숙달된 전문가)>의 어원이기도 하다.
그들은 메소포타미아 해안의 평야지역에서 대규모로 관개농업을 하며 문명을 이룩하였고, 주변지역과 농산물을 대규모로 교역하였다.
수메르의 초기 대표적인 도시이름은 우르(Ur)와 우르크(Unug, Uruk)였다.
르완다어 urira (to climb)는 한국어 <오르다>의 어원이다.
수메르 도시 <우르(Ur)>는 르완다어 urira (to climb)에서 유래한 것으로서, 해안과 강변의 저지대에 침수되지 않게 피라미드 식으로 세워진 도시를 의미하며, 저지대인 농지에서 올라가는 거주지를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르완다어 nuka (to smell bad)의 뜻이며, 한국어 <눅눅>의 어원이다.
수메르 도시 <Uruk (수메르어 Unug)>는 르완다어 <urira + nuka>에서 유래한 것으로서, 눅눅해서 냄새나는 저지대에서 올라온 거주지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르(Ur), 우르크(Unug, Uruk) 등의 수메르 도시국가들은 유프라테스 강가의 저지대에 흙을 쌓아 올린 인공도시였던 것이고, 수메르인들은 치수 전문가들이었던 것이다.
결국, 수메르는 동양의 이주민이 BC 3,000년 전후 500년간 이어진 노아의 대홍수 시기에 서역 중동으로 이주하여 현지민들 사이에 스며든 민족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