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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간만에 소셜 커머스에서 화장품 쿠폰 지르고 쪼르르 달려왔어요! 윤주메일로 여러분들에게도 추천해드리려고 말이죠. 최근 소셜 커머스 사이트에 각종 화장품 반값 쿠폰이 쏟아져 나오지만 사실 살만한 건 딱히 없는 편이거든요. 소셜 커머스 업계가 아직은 질보단 양으로 승부하는, 외형불리기 단계라 우후죽순 되는대로 상품(deal)이 많이 올라오기만 해서요. 수많은 딜에 도대체 뭘 어떻게 봐야 할 지도 모를 정도로 지저분하더라고요 요즘 소셜 커머스는요. 소셜 커머스의 화장품은요, 싸게 판다고 그저 좋은 게 아니거든요. 별로여서 잘 안 팔리니까 소셜 커머스에 재고 처분용으로 내놓는 화장품이 많고, 아니면 오픈마켓 등에서 이미 싸게 파는 거 생색 차원에서 몇 백 원, 또는 몇 천 원 더 할인해주면서 반값 운운하는 것도 많아요. 아예 소셜 커머스 할인용으로 따로 패키지를 구성해 내놓는 ‘무늬만 할인’인 경우도 많으니 이런 거 꼼꼼히 따지며 쇼핑해야 한답니다.
그런데 간만에 저를 지르게 한 화장품 반값 쿠폰이 나와서요. 오늘 제가 구입한 건 위메프(We Make Price)의 뷰티플 스킨 온라인 자유이용권 50% 쿠폰이랍니다. 뷰티플 스킨 온라인 쇼핑몰 2만원 적립금을 1만원에 살 수 있는 건데요, 최대 수량이 7매를 다 질러버렸네요 전.
벌써 너무도 오래 전 얘기가 되어 버린 저의 책 <화장품에 홀릭하다>에 때 밀지 말고 바디 스크럽을 하라며 뷰티플 솝의 브라운 슈가 & 허니 스크럽을 강추(2007년 당시 750ml에 38,000원)했었는데요, 그 사이 브랜드명이 바뀌었더라고요. beautiful soap & co에서 beautiful skin으로요. 미국에서 요새 beautiful soap & co 홈페이지나 쇼핑몰에서 해당 브랜드 네임의 제품이 거의 검색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 브랜드가 미국에서는 아예 사업을 접고, 한국 위주로 beautiful skin이란 브랜드로 바뀐 게 아닐까 짐작만 하고 있어요. 전엔 미국 여행 가는 사람들에게 요거 홀푸드에서 사오면 싸다고 추천해주고 그랬었거든요. 어쨌든,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그 전 뷰티플 솝 시절과 거의 동일하네요. 안타까운 건 브랜드 네임이 바뀐 것보다도 750ml나 되는 미친 용량의 브라운 슈가 스크럽이 가격은 비슷한데 이젠 480ml로 줄었다는 거에요. 전체적으로 가격이 찔끔찔끔 올라버렸고요. 그래서 바뀐 후로는 이 브랜드를 구입한 적이 없었는데, 위메프 덕에 간만에 사게 되네요.
예전 브랜드 네임이었던 뷰티플 솝 & 코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 브랜드는 원래 내추럴 핸드 메이드 비누가 대표 상품이에요. 사실 ‘핸드 메이드 비누’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영국 브랜드인 러쉬(LUSH)를 꼽잖아요? 러쉬의 각종 입욕제를 무척 아끼는 저지만, 비누만큼은 전 러쉬보다 뷰티플 스킨이 더 낫다고 인정! 러쉬 비누들이 향은 좋은데 피부 보습력이 고려되지 않아 사용 후 쉽게 건조해지는 편인데 이에 반해 뷰티플 솝은 비누지만 사용 후에도 비교적 촉촉하고 부드러운 편이거든요. 천연 성분 함량 비율도 전체적으로 더 높은 편이고요. 아참! 쉽게 무르지 않아서 오래 쓰니까요, 하나 사서 예쁘게 칼로 썰어서 친구랑 반씩 나눠 써도 좋답니다. 혼자 쓸 때도 그렇게 쓰면 습기에 접하는 부분이 적어지니까 훨씬 더 깔끔하게 비누를 쓸 수 있어요.
뷰티플 스킨 비누 얘길 하자면요, 어여쁜 파스텔 핑크색의 고츠밀크 위드 로즈 솝이 가장 인기니 알아두세요. 모유와 가장 유사한 성분으로 알려진 산양유를 베이스로 한 비누인데요, 여성스러움의 극치인 파우더리한 장미 꽃잎의 향 때문에 누구에게나 인기가 좋아요. 대부분의 로즈 이름을 단 화장품이 그러하듯 보습에 주력해서 피부를 당기게 하지 않지만, 끈적임 없이 적당히 상쾌해서 모든 피부 타입으로 굿이에요. 저도 예전 뷰티플 솝 시절에 이 비누를 제일 좋아했거든요. 음~ 그리고 요즘은 계절 변화로 인한 건조함과 간지러움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겨울에 좋은 비누를 추천하자면 시어 버터 위드 아몬드 솝이에요. 참고로 뷰티플 스킨 비누들은 페이스 & 바디 겸용인데요, 저는 워낙 ‘남들이 세안제에 돈 안 들일 때 나는 세안제에 만큼은 돈을 안 아끼리라~ 자극 없이 순하면서 가장 좋은 세안제를 쓰자!’라는 주의거든요. 좀 세안의 중요성을 많이 따지는 편이라서요. 그래서 전 이런 향 좋은 페이스 & 바디 겸용 비누도 사게 되면 주로 몸에만 써요. 핸드 워시로도 굿이고. 참고만 하세요.
자 그럼, 저의 사랑 브라운 슈가 스크럽 얘길 하죠. 이 제품 추천을 위해 오늘 윤주메일을 쓰는 거니까요. 저는 얼굴보다도 바디 피부 자신감이 충만해요. 부드러운 결이 완전 월등하거든요 제가 봐도. 살결이라고 하죠. 평소 바디 보습에 목숨을 걸다 보니 정말 살결이 좋아요. 어쩌나 누구랑 스쳐도 살결만큼은 자신 있는! 그 이유가 바로 때를 밀지 않고 천연 오일에 재워진 설탕 스크럽으로 각질 제거를 하기 때문일 거에요. 그리고 여름에도 언제나 바디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르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는 거랑요. 아직도 바디 스크럽보다는 때 미는 걸 좋아하는 분들이 많을 거에요. 당장 개운하니까요. 하지만 그게 살결엔 최악의 습관 중 하나거든요.
저처럼 살결에 목숨 걸고자 하시는 분들은 바디 스크럽을 쓰세요! 당장 때 미는 거 끊고요. 그리고 우리나라 마트나 화장품 샵에서는 사실 바디 스크럽 중 맘에 드는 게 쉽게 눈에 안 띄더라고요. 대개 바디 워시(샤워 젤)를 겸한 바디 스크럽이 많이 나와서, 그냥 스크럽 입자 조금 넣어 놓고 무늬만 바디 스크럽이지 바디 워시인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바디 스크럽은 앞서 말했다시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향이 좋은 각종 천연 오일이 블렌딩되어 있고 거기에 라운딩 처리가 잘 되어 입자가 너무 까칠하지 않은 브라운 슈가(정제하지 않은 갈색 설탕)가 재워진 타입이에요. 젖은 몸에 적당히 힘을 주어 구석구석 정성스레 마사지하고 헹궈내면 오일 보습막이 형성되어 별도의 바디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르지 않아도 되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바디 케어 아이템이랍니다.
겨울엔 사실 물로 씻어내는 것만으로도 샤워가 충분하기도 해요. 제가 지난 겨울에 물샤워에 관한 윤주메일에서도 이미 그건 얘기했잖아요? 그래서 바디 스크럽을 할 땐 일단 너무 뜨겁지 않은 물로 온 몸을 구석구석 물샤워합니다. 더러움이 묻어 있는 발 정도만 바디 워시로 거품을 내 문질러주죠. 그리곤 깨끗하게 정돈된 물기 있는 몸에 바디 스크럽을 덜어 열심히 문지르는 거에요. 마치 동남아 고급 리조트에서 스파를 받는 주인공이 나란 생각을 하면서요. 근데 손님도 나고, 에스테티션도 나! 후훗~
바디 스크럽을 사용할 때 특히 공을 들여야 할 부분은 굳은살이 만들어질 정도로 각질층이 두껍게 쌓이는 발꿈치, 그리고 팔꿈치, 그리고 많이들 놓치는데 궁둥이 있죠? 볼기의 아랫부분요. 의자에 앉을 때 닿는 살보다 근육이 많은 부분요. 거길 아주 집중 공략해 사용하면 좋아요. 앉을 때마다 닿는 부위기 때문에 피붓결이 거칠어 닭살화되어 있는 경우도 많고, 심할 경우 착색도 되어 있는 사람도 많거든요. 참고로 궁둥이와 비교해 엉덩이는 볼기의 윗부분을 일컫는 단어랍니다. 그리고 종아리에 손아귀에 힘을 잔뜩 주어 바디 스크럽을 아주 강하게 문지르는 게 좋아요. 저녁 샤워시 그렇게 하면 하루 종일 하체에 쌓였던 피로는 물론이고 붓기마저 가라앉는 효과를 누릴 수 있거든요. 윤기와 더불어 매끄러워지는 것은 당연하구요. 복부에는 시계 방향으로 문질러 사용하는 것으로 소화를 촉진시키기에도 딱이고요.
사실 예전엔 지금처럼 브라운 슈가가 든 바디 각질 제거제가 많지 않았어요. 그보단 소금 입자를 넣은 바디 스크럽이 많았죠. 그런데 소금은 설탕 대비 입자 표면이 더 까칠하기 때문에(소금 입자는 보통 각이 져 있고, 설탕 입자는 대개 완만한 구형) 피부에 스크래치 나기가 쉽고 붉어짐이 오래 가곤 했거든요. 또 고농도 미네랄 함량 때문에 상처 난 부위나 점막 부위에 스크럽이 묻으면 따끔거려 난리가 났죠. 딱히 소금 자체가 피붓결을 좋게 하거나 각질을 녹이거나 하는 기능이 강한 것도 아니어서, 요샌 각질 제거는 물론 보습에도 좋은 브라운 슈가를 많이 쓰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라 썼던 브랜드는 크랩트리 & 에블린이랍니다.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내추럴스(naturals) 라인의 보태니컬 바디 스크럽 레몬그라스 & 브라운 슈가 스크럽이라고 있었는데요 이젠 구입할 수 없는 제품이에요. 달콤한 설탕의 향과 레몬그라스의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의 조화된 게 기막힌 데다가 샤워시 우윳빛깔로 변하는 오일 성분이 몸에 두텁게 오일막을 형성해주어 보습력이 엄청 뛰어난 게 완전 예술이었거든요. 내 인생 최고의 바디 스크럽이라 몇 통 쟁여놨었는데 이젠 구할 수 없어 눈물 나요. 한정판의 한계죠.
그리고 두 번째로 좋아했던 바디 스크럽이 윤주메일에 종종 등장하는 프레쉬랍니다. 프레쉬 브라운 슈가 바디 폴리쉬요! 아우~ 근데 이건 역시 프레쉬답게 비싼 게 치명적 아쉬움이죠. 특히 피부에 목숨 걸기로 소문난 매력적인 배우 고현정 씨가 그렇게도 좋아해서 자주 구매해 간다고 매장 직원분이 그랬었는데.. 요즘도 요거 좋아하시려나 모르겠네요. 비싼 가격만 빼면 괜찮은 브라운 슈가 바디 스크럽이에요.
그리고 이제 세 번째로 좋아하는 게 바로 뷰티플 스킨의 브라운 슈가 스크럽인 거죠. 제품력 자체는 앞서 언급한 크랩트리 & 에블린이나 프레쉬에 비해 살짝 아쉽지만, 비교적 넉넉한 용량과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없는 편이라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에요. 그리고 설탕 입자 함량이 높아서, 좀 더 개운함이 높은 편이고요. 컴퓨터 많이 써서 왜 손목에 피로가 잘 쌓이는 저 같은 사람은요, 바디 스크럽으로 손목 마사지해주면 손목의 피로가 확 가셔서 얼마나 좋은데요. 손등이 부들부들 아기 피부처럼 관리되는 것도 두말하면 잔소리! 저야 따로 핸드 스크럽(크랩트리 & 에블린 꺼)을 놓고 쓰고 있지만요, 바디 스크럽 하나 장만해서 풋 스크럽은 물론이고 핸드 스크럽으로 쓰는 거 강추합니다.
뷰티플 스킨 온라인 몰에서 3만원 이상이면 무료배송이거든요. 그럼 위메프에서 티켓 2매를 구입하면 적립금이 4만원 쌓이니까 거기에 추가로 3천원만 더 결제하면 실제로는 23,000원을 결제하는 거잖아요? 그 가격엔 완전 득템하는 거다 이거죠. 예전처럼 750ml 용량으로 만족을 주진 못하지만, 그래도 위메프 덕에 싼 값에 장만할 수 있는 괜찮은 브라운 슈가 바디 스크럽이다 이 말씀! 물론 얼굴에도 써도 되요. 하지만 여름엔 이런 오일에 재워진 걸 얼굴에 자주 쓰다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조심하고 요즘 계절엔 얼굴에 써도 만족도가 높겠네요. 바디 스크럽을 하고 나면 한결 부드럽고 매끄럽고 촉촉해진 피부 때문에 아주 행복해질 거에요. 그리고 입가에는.. 핥아 먹고 싶을 정도의 달콤한 브라운 슈가의 향이 감돌아 절로 아가미소가 지어지죠.
뷰티플 스킨 홈페이지-http://www.beautifulsoap.co.kr
혹시 저처럼 쿠폰 많이 지를 분들은요, 브라운 슈가 바디 오일, 그리고 고츠밀크 위드 바닐라 바디 오일처럼 향기 좋은 내추럴 바디 오일도 괜찮지 싶네요. 전 이거 2개다 사려고요. 그리고~ 휴대하고 다니면서 칙칙 뿌리는 향기로운 페이셜 미스트 좋아라 하시는 분들은 빅토리안 로즈 스킨 미스트도 괜찮고, 또 사무실에 놓고 수시로 손이며 팔뚝에 발라 향기로운 향과 함께 보습을 틈틈이 챙길 요량이라면 바디 로션인 고츠밀크 위드 로즈 로션도 반값엔 괜찮아요. 여긴 얼굴용 제품보다 바디용 제품이 만족도가 높고, 또 평소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라 반값일 때 추천할 만하니 관심 있다면 서두르세요. 구입할 때 잔여적립금이 발생하면 그건 미니어처 샵에서 파는 샘플 사이즈 비누로 채우면 됩니다! 그리고 이런 거 구입해놓고 쿠폰등록일이 개시되면 최대한 빨리 핀번호를 등록해 얼른 사세요. ‘귀찮아~ 천천히 하지 뭐~!’ 하고 있다가는 여차 하는 사이에 콕 찍어뒀던 제품이 품절될 수도 있답니다.
저는 엄청 바디 피부가 건조하지만 평소 워낙 바디 보습에 심혈을 기울이고, 또 바디 각질 제거도 이처럼 보습을 먼저 고려한 브라운 슈가 스크럽으로 하다 보니까요. 바디 피부는 또 웬만한 20대 초반을 능가하네요. 진짜! 자~ 제 말 믿어보시고 저처럼 살결을 생각한 바디 스크럽 습관에 합류해 보시죠? 그럼 아래에 위메프 뷰티플 스킨 링크 걸어드려요. 오늘만 판매되는 상품이고 2천매 한정인데 벌써 반 이상 팔려나갔으니 서두르셔야 할 듯! 끝~
위메프 뷰티플 스킨 적립금 쿠폰 사러가기 고고씽 (여길 클릭!)
-2011. 11. 07. MON. 화장품쟁이 닥터윤주
질문있어요, 바디 스크럽을 얼만큼 덜어서 써야 하나요? 무한정 양을 쓰게 되어서요.. 500원 동전만큼 10번 내외 정도로 덜어서 구석구석 문지르면 될까요?^^*
전 윤주님 말대로 베스킨 아이스크림 숟가락으로 한 번 푹 떠서 양쪽 손바닥에 나눠놓구 한 쪽씩 문질러줘요.다리는 한번에 한 스푼씩?해서 팔,몸통,히프,다리,등 ...그래서 한 5-6번 정도 쓰는거 같은데요? 500원 동전크기 쓰시면 사용량은 비슷할듯 싶어요.열심히 문질러서 설탕이 녹는 느낌으로...?많이 쓸려고 보면 한도 끝도 없는듯..보기보다 헤프더라구용 ㅠㅠ 1주일에 한번 정도씩만 해주시는게 좋은거 같아요.한 번 사용하면 다른날은 바디워시로만 해도 보들거리더라구요.
와우~쓰다보니 헤프네요.좀 더 쟁여놀 걸...세 번 썼는데 절반뿐이 안남았어용...아쉬워라
아이공~ 너무 늦게 봤군요..ㅎㅎ 다른 거라도 찾아봐야겠어요
예전에 윤주님의 추천으로 구매해서 지금까지 쭈욱 쓰고있어요~~저는 아직 3개째 구매해서 사용중입니다! 가격 대비 넘 좋은 제품입니다!!
뷰디풀 스킨 기억해 두었다가 꼭 사용해봐야겠어요.
언니가 추천해준것도 좋겠지만요.. 요즘 홈쇼핑에 바디스크럽 홍삼플루 바디스크럽 있는데 이것도 사용해보세요.. 가격대비 진짜 좋아요... 완전 매끄럽고 좋아요...
윤주님 추천 메일 받고 면세로 프레쉬 브라운슈가 바디 폴리쉬 구매해서 사용해봤어요! 상큼한 레몬 향이 바디 폴리쉬 사용하는 내내 어찌나 기분 좋던지요^^ 이거만 쓰고 나면 변태처럼 내 몸을 만지면서 자꾸만 웃게된다는ㅋㅋㅋㅋ
이때 권해주셔서 지금까지 계속 사용하고 있어요 감사해요
전 오색황토 바디 스크럽이요, 하하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