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유럽 대표단 국민일보와의 인터뷰
10월 17일(목) 프랑크푸르트에서 마침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독일을 방문 중인 국민일보 기독교연구소 이태형소장님과의 미션유럽 대표단 인터뷰가 있었다.
현장사역자들의 열정에서 우러나온 장시간의 의견개진을 끝까지 경청하는 이소장님의 모습에서 노련한 저널리스트, 균형 잡힌 베테랑 선임기자의 면모가 느껴졌다.
인터뷰 후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수준 있는 컨퍼런스에 참석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 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들이 경험하고 생각해 온 테두리를 넘어 정말 우리 시대에 한국교회와 유럽교회를 향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질문하게 한 이소장님의 대화방식에 전적으로 기인한다.
그의 저서 "더 있다" 라는 책 제목처럼 '내가 아직 알지 못한 것, 보지 못한 것, 경험하지 못한 것' 이 우선적으로는 기독교 영성의 다양한 전통 안에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유럽선교를 위한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 안에 더 있음을 대화를 통해 깨달은 하루였다.
지난 7월초 미션유럽컨퍼런스의 개최 그리고 8월에 가진 정책협의회에 이어 이제 국내 언론기관 국민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럽선교를 위한 미션유럽의 사역이 단지 신앙고백적 차원을 넘어 좀 더 공적으로 책임성을 가지고 임하는 단계로 전환하게 되었다.
우리의 생각보다 더 크시고 우리의 계획보다 더 깊은 섭리를 가지신 하나님께서 미션유럽 임원단의 연약한 인간적 한계를 넘어 앞서서 가시며 더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는다.
유럽선교- 하나님의 소망, 우리의 사명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사 5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