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설교] 십자가에 더 가까이 다가가라! (요한복음 19:17~40)
2022년 11월 13일
[요한복음 19:17~40] 19 : 빌라도는 또한 명패도 써서 십자가에 붙였다 그 명패에는 유대인의 왕 나사렛 사람 예수 라고 썼다 20 :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곳은 도성에서 가까우므로 많은 유대 사람이 이 명패를 읽었다 그것은 히브리 말과 로마 말과그리스 말로 적혀 있었다 21 : 유대 사람들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말하기를 유대인의 왕이라고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고 쓰십시오 하였으나 22 : 빌라도는 나는 쓸 것을 썼다 하고 대답하였다 23 : 병정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뒤에 그의 왓을 가져다가 네 몫으로 나누어서 한 사람이 한 몫씩 차지하였다 그리고 속옷은 이음새 없이 위에서 아래까지 통째로 짠 것이므로 24 : 그들은 서로 말하기를 이것은 찢지 말고 누가 차지할지 제비를 뽑자 하였다 이는 그들이 나의 겉옷을 나누어 가지고 나의 속옷을 놓고서는 제비를 뽑았다 하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병정들이 이런 일을 하였다 25 : 그런데 예수의 십자가곁에는 예수의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사람 마리아가 서 있었다 26 : 예수께서는 자기 어머니와 그 곁에 서 있는 사랑하는 제자를 보시고 어머니에게 어머니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하고 말씀하시고 27 : 그 다음에 제자에게는 자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때부터 그 제자는 그를 자기 집으로 모셨다 28 : 그 뒤에 예수께서는 모든 일이 이루어졌음을 아시고 성경 말씀을 이루시려고 목마르다 하고 말씀하셨다 29 : 거기에 신 포도주가 가득 담긴 그릇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해면을 그 신포도주에 듬뿍 적셔서 우슬초 대에 꿰어 예수의 입에 갖다 대었다 30 :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시고서 다 이루었다 하고 말씀하신 뒤에 머리를 떨어뜨리시고 숨을 거두셨다 31 : 유대 사람들은 그 날이 유월절 준비일이므로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그냥 두지 않으려고 그 시체의 다리를 꺾어서 치워잘라고 빌라도에게 요청하였다 그 안식일은 큰 날이었기 때문이다 32 : 그래서 병사들이 가서 먼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린 한 사람의 다리와 또 다른 한 사람의 다리를 꺾고 나서 33 : 예수께 와서는 그가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서 다리를 꺾지 안았다 34 : 그러나 병사들 가운데 하나가 창으로 그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 35 : 이것은 목격자가 증언한 것이다 그래서 그의 증언은 참되다 그는 자기의 말이 진실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여러분들도 믿게 하려고 증언한 것이다 36 : 일이 이렇게 된 것은 그의 뼈가 하나도 부러지지 않을 것이다 한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이었다 37 : 또 성경에 그들은 자기들이 찌른 사람을 쳐다볼 것이다 한 말씀도 있다 38 : 그 뒤에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의 시신을 거두게 하여 달라고 빌라도에게 청하였다 그는 예수의 제자인데 유대 사람이 무서워서 그것을 숨기고 있었다 빌라도가 허락하니 그는 가서 예수의 시신을 내렸다 39 : 또 전에 예수를 밤중에 찾아갔던 니고데모도 몰약에 침향을 섞은 것을 백 근쯤 가지고 왔다 40 : 그들은 예수의 시신을 모셔다가 유대 사람의 장례 풍속대로 향룡와 함께 삼베로 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