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1 토요일 당진지구 중고등부 체육대회
지난 몇달 전부터 준비한 당진지구 중고등부 체육대회가
10월 21일 토요일에 운산 대철중학교에서 열렸습니다.
'그 분안에서 우리 마음이 기뻐하네' (시편 33, 21)말씀처럼
맑고 푸른 하늘아래서 당진지구 중고등부 친구들 100여명이
코로나 이후 몇 년만에 모여 함께 기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체육대회가 열리는 당일날 이른아침 선발대가 먼저 도착하여
체육대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점검 하였습니다^^
전체 음향 및 PPL 담당 맡으신 조중원 다니엘 주임신부님^^
체육대회 시작하기전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한컷 찍고 출발합니다~~^^
체육대회 시작은 당진지구 지구장 신부님 이신 김경식 미카엘 신부님께서 열어 주셨습니다^^
본격적인 체육대회에 들어가기전 몸풀기게임을 통해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다보니 다른본당 형들하고도 친해지고~~ㅎㅎ
다른 본당 여학생과도 친해지고~~??ㅎㅎ
정체모를 기차놀이도 해보고~~ㅎㅎ
성당별로 학생들, 봉사자 선생님들 원을 만들어 화이팅의 춤을 추는데,
주임신부님 동영상을 찍어주셨습니다~~^^ 아싸~~!!!
그런데 어디서 주황드레스를 입은 영희가 등장합니다..
순간 모두들 멈추고 무대를 바라봤지요~~ㅎㅎ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아니라
"천국의 문이 열렸습니다~~"
이 게임을 위해 영희가 되신
당진성당 권학순 요셉 보좌신부님...!!!
고운 눈망울에 조금만 움직임이 감지되면
물총을 들고있는 악마들이 공격을 하지요~~~ㅠㅜ
악마에게 잡힌 친구들은 와사비 카스테라와 간장물 아이스티가 기다리고 있지요~~
그래도 괜찮아요~~
이것들을 먹으면 죽음에서 다시 부활하니까~~ㅎㅎㅎ
벌칙의 방 단골손님 민호와 유진이..ㅠㅜ
다리모양이 틀리다고 영희눈에 거슬려서 탈락.. ㅠㅜ ㅎㅎㅎ
윤호의 매력만점 웃어도 보지만.. 탈락..ㅠㅜ ㅎㅎ
"천국의 문이 열렸습니다~" 게임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오전 프로그램 [바오로의 사도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바오로 사도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선교를 하였던
지명을 따라 8개의 부스에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부스별 게임은 몇달전부터 체육대회 준비에 참가한 각 본당 대표 중고등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하였고,
선생님과 봉사자들은 옆에서 함께 도와주었습니다^^
우리 친구들 쉽지 않은 게임들이였지만,
바오로 사도의 선교여행을 팀별로
다들 너무 잘해 주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응원하러 대철중학교까지 와 주신 우리 순성성당 사목회분들..^^
나중에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과 빨랑카를 주시고 가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아침부터 체육대회 하느라 다들 엄청 배고팠는데,
접시가 모자를 정도로 아이들 좋아하는 반찬이 많았답니다.^^
조중원 신부님의 꼼꼼한 사전답사? 시음으로 합격한 부페여서 그럴까요??ㅎㅎ
모두가 정말 푸짐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었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는 우리 아이들..
솜사탕, 슬러시, 떡볶이, 어묵... 또 먹습니다~~ㅎㅎ
우리 순성성당 모니카회가 맡은 추억의 달고나 코너는
체육대회 끝날때까지 아이들이 줄을 계속 서서
계주, 줄다리기, 축구는 구경도 못했다는.. ㅠㅜ
그래도 맛있게 먹어준다면~~ ㅎㅎ
오후 프로그램으로 운동장에서 청팀/백팀 축구경기를 하였습니다.
우리 백팀이 이긴 유일한 게임.. 축구~!!!^^
정말 하늘이 맑고 파란 가을날~
체육대회하기에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 순성성당에서 연수, 경훈, 성훈이가 참가하여 아마 백팀이 우승한 듯~~!!! ㅎㅎ
체육대회 하다가 아이들 다칠까봐 당진성모병원에서 지원 나오셔서
같이 하였답니다.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줄다리기~~
줄다리기는 기지시성당팀이 이기나요??~~ㅎㅎ
우리 백팀 열심히 했지만,
줄다리기는 청팀이 이겼답니다~~ ㅠㅠ
그래도 간만에 하나가 되어 좋았지요~~^^
그리고 체육대회의 마지막이자 꽃인 계주~!
마지막까지 열심히 달려준 우리 친구들 선수들
고생많았습니다~~~^^
그리고 번외게임~
부모님 계주도 하였답니다^^
솔뫼성지 보좌신부님도 오셔서 열심히 뛰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열심히 준비한만큼 아이들 또한 즐거운 시간이 된듯해요. 울 프코는 가기전 울상이더니 다녀와서는 얼굴에 홍조를 띠더라구요~ 감사드려요~
오랜시간 준비한 만큼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 좋은 추억을 쌓은듯 하네요~내년엔 어떤 추억이 쌓일지 기대해 봅니다~주님은총속에 무사히 마침 감사드리며..모두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