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살랑거리면 도다리가 제철이다, 제철 과일이 있듯 물고기도 가장 맛있는 시기인 제철이 있다, 도다리는 봄에 .전어는 가을에 맛이 있어 봄 도다리 가을 전어이고 우리 지방에서는 칠월에 서대가 맛있다 하면서 일반인들이 잘 먹는다.
도다리는 4월이 되면 맛있고, 3월도 넘치는 개도 안 물어 간다는 속담이 있을 만큼 봄이 오면 그 맛이 겨울 보다 못하다는 말을 하고, 그래서 봄 도다리를 으뜸으로 친 다. 도다리는 가자미, 넘치 와 생김세가 흡사하여 일반 사람들은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좌광우도 라는 말은, 공식적으로 세인들에게 이야기기속에 자주등장 하지만, 정확하게 구별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드물다, 도다리 특징은 두 개의 눈과 입이 물고기 등이 라 할 수 있는 몸의 위쪽에 몰려 있는 것이다,
머리가 몸통 오른쪽에 있는 것이 도다리고 가자미 다,.봄이 되면 숙을 뜯어다가 도다리를 넣고 쑥국을 끓이면 말고 시원한 국물을 접하는 순간 길고 음산한 겨울이가고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 왔음을 입맛으로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말짱 루묵은 애쓰던 일이 수포로 돌아가 헛고생을 했을 때 하는 말이다. 여름 명태나 도루묵이 많이 잡히면 흉년이다 는 말이 있다, 한류에서 서식한 도룩묵이나 명태가 바다와 인접한 육지도 영향을 받아 바다가 저온이 지속되고, 냉해 피해가 심해져서 바다 흉년이 든다는 뜻이다,
망둥어는 “꼬시래기 제살뜯기라는 말이있다 . 눈앞에 이익에만 집착하다 보면 더 큰 손실을 자초 하는 한심한 행동을 할 때 하는 말로 .지방에 따라서 망둥어.망둥이, 문절이,운저리 라하고 꼬시래기는 경상도 지방에서 하는이야기이다.
종족도 서슴없이 먹있감을 삼는 망둥이 습성을 빗대한 친한 사람끼리 서로 헐뜯고 해치는 경우에 :망둥이 제동무 잡아 먹는다 말하기도 한다.망둥이가 뛰니까 전라도 빗자루도 뛰다는 속담은 남이 하니까 아무 관련없는 사람도 덩달아 날뛴다는 말로 어중이떠중이 모두나설때 쓰는 표현이다,
짱뚱어는 움직임이 빠르고 힘도 세지만 잡힌 뒤에 몸에 상처만 없으면 한달을 산다고한다, 그래서 예부터 스테미너 식품으로 소문이 났다, 탕,전골,구이,등으로 알려졌다. 매생이 -미운사위놈 매생이국을 준다는 말이다 미워하고 싶어도 미워할 수 없는 사위에 대한 애증이 함축된 말로 딸의 행복과 불행을 좌우지 하는 사위를 손님으로 대할때 하는 말이다,
매생이 처럼 달고 부드럽고 향기로운 여자와 살고 싶다 하는 말은 그렇게 매생이가 부드럽고 먹기기 편한 음식이기 때문이다. 먹장어는 힘이 놀라울 정도로 강하여 수놈 1마리에 암놈 100마리정도의 비율로 함께 살기 때문에 정력 식품으로 알려지고, 그 껍질은 콜라겐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여기서 끈끈한 점액을 분비하는데, 특히 힘센 다른 물고기의 공격을 받으면 더 많은 분비물로 무려 7 리터나 되는 분비물로 쏟아붙는다고 한다. 이때 점액 덩어리를 만들어 포식자 의 아가미를 덮어버려 질식 시킨다고 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