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농인문학강좌 예약 하세요>
깊어가는 10월 19일의 가을밤,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 농인문학강좌는
‘생명의 씨앗,엄니보물 토종씨앗을 지켜오고 있는 이영동농부님’을 모시고 ‘씨앗자립’에 대한 이야기와
농부님이 지은 시를 낭송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
언제나
엄니 손 곁엔
씨앗들이 있었고
봄이 되면 씨앗들이
울 엄니 희망이었네
가을엔 수확의 기쁨
또는 한숨이었네
-엄니보물/이영동-
이영동농부님은 장흥 용산 운주마을에서,
평생 동안 모아온 토종씨앗 200여 종으로 45년 동안 농사를 지으며
채종농사를 짓고 토종씨앗을 찾는 분들에게 씨앗을 나누고
씨앗만 줘서는 제대로 안 심은께 먹는 법, 키우는 법, 저장법도 다 가르쳐 주시면서 살고 있습니다.
자연을 닮은 농사, 공생하는 농사, 할머니,엄마들의 농사법에 따라 짓는 토종농사와
토종씨앗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기후변화 시대 토종씨앗의 소중 함과 가치를 공감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10월 강좌에 함께하는 분들에게는
이영동선생님이 농사지은 토종작물 중 10월에 파종할 수 있는 월동작물 토종씨앗을 선물합니다.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삶의뿌리를찾아농부가되려는사람들의벗
#농의가치를시민속으로_농인문학강좌&소농의밥상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첫댓글 고맙습니다. 농부가 되려는 사람들의 귀감이 되신 이영동스승님을 가까이 모셔 뵈옵고 삶의방식전환에 도움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