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10경 중 제 5경 고씨굴 소개와 설명문장 개편 안
2019.05.12.14:52 문장 추가-고씨굴에는 횡성 고씨(고종원 일가)들이 피난을 하면서
영월 10경 중 제 5경 고씨굴
[원문]
제 5경 고씨굴
소개
영월서부시장인근 버스정류장에서 17번 미니버스를 타면 시간은 20분정도 소요된다.
4억 년의 신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고씨굴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동굴의 하나로 임진왜란 당시 고씨가족이 피난하였던 곳이라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그 밖에도 수도장 등으로 이용되어 왔다고 전한다. 예전에는 나룻배를 타고 폭 130m인 남한강을 건너 입구에 이르렀으나, 지금은 동굴 입구까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연휴, 주말, 여름성수기 15분 간격으로 50명씩 인원제한 입장(예약불가)
● 이용요금
- 어른 : 4,000원, 단체 :3,000원
- 초,중,고생 : 3,000원, 단체 : 2,500원
- 어린이 : 2,000원, 단체 : 1,500원
- 경로 : 1,000원, 단체 : 800원
※ 30인이상 단체적용, 영월군민 50% 할인 (경로제외)
● 이용시간 : 09:00~18:00(매표는 마감 1시간 전까지)
관광가이드
동굴의 발달방향은 북동에서 남서방향이며, 1966년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1969년 6월 4일에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지정되었으며, 1974년 5월 15일에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었다.
고씨굴은 전형적인 석회동굴이며,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다층구조를 보인다. 하층에는 하천이 흐르고 있는 수평굴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입구로부터 남서 방향으로 통로가 발달해 있다.
총 주굴의 길이는 약 950m, 지굴의 길이는 약 2,438m로 고씨굴의 총연장은 3,388m이며, 이 중에서 약 500m 구간만이 관광 개발되어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있으며 고씨굴 내에는 종유관, 종유석, 석순, 석주, 동굴산호, 유석, 커튼과 동굴진주, 피솔라이트, 동굴방패, 곡석, 월유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기형종유석도 여러 지점에서 성장한다.
[수정의견]
영월 10경 중 제 5경 고씨굴
개요
영월고씨굴 (寧越高氏窟)
천연기념물(자연유산/천연기념물/지구과학기념물/천연동굴) 제219호
원래는 ‘노리곡석굴(魯里谷石窟)’이라 했으나 의병장 고종경(高宗慶)일가가 임진왜란 때 피난을 했으므로 ‘고씨굴’이라 하였다.
고씨굴에는 밥을 짓기 위해 불을 때어 그을린 흔적과 솥을 걸었던 자리가 남아있다.『엄흥용. 1995. 영월 땅이름의 뿌리를 찾아서』
* 2019.08.16 21:24 수정 - 의병장 고종원(高宗遠)일가가 ~를 고종경(高宗慶)으로 수정(2019.08.14.의병장고종경창의비 건립)
총 길이 3,380m(주굴 950m, 지굴 2,430m) 중에서 개발 620m, 공개 500m 정도.
영월고씨굴은 남한강 상류 강변 해발고도 210m에 위치해 있으며, 약 4∼5억 년 전에 형성된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1966년 4월 한국동굴학회의 조사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으며, 건국대학교 홍시환(洪始煥)교수 팀의 개발조사와 당시의 군수 유은재(兪銀在), 영월관광협회(회장 박영국 朴泳國)의 노력에 의해서 관광동굴로 개발하였다. 이후 1969년 6월 4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고, 1974년 5월 15일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동굴안의 온도는 연중 15℃ 정도, 습도는 안으로 들어갈수록 높고 수온은 12℃ 정도이다.
고씨굴 안에는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과 석순 등이 잘 발달되어 있고, 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이 널리 분포해 있다.
서식생물은 8강 25목 50과 58속 68종으로 백색의 엽세우, 게세우, 지네, 거미, 포유동물 등이다.
특히, 지구상에서 4~5억 년 전에만 볼 수 있었던 화석곤충인 갈로아(Galloisiana)충이 서식하고 있으며, 12월~3월에는 겨울잠을 자는 관박쥐와 붉은 박쥐(천연기념물 제 452호. 일명 황금박쥐)를 볼 수 있다.「영월군지 1992」,「한국동굴연구소」
고씨굴교 : 1998년 3월에 동굴입구까지 길이 252m 의 다리가 놓이기 전에는 나룻배를 이용하여 남한강을 건너 동굴을 관람하였다.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 명소 영월고씨굴
동굴이 형성된 지질연대는 고생대(古生代)의 대석회암통(大石灰岩統)에 속하는 지층으로 약 4~5억 년 전에 형성되었다. 즉, 하부고생대 오루도비스기에 퇴적된 퇴적암(조선누층군 퇴적암류 중에서 막골층에 해당되는 탄산염암 : 약 4억 8천만 년 전)내에 발달하고 있다.
동굴의 발달방향은 북동에서 남서방향이며, 총 연장 3,380m, 주굴 약 950m, 지굴 약 2,430m, 이 중에서 약 620m 개발되어 500여m 공개되었다.
주 굴은 대부분 석회암 내에 발달한 절리(節理)면을 따라 형성되었으며, 가지 굴은 층리면을 따라 발달되어 있다.
고씨굴 내에는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자라고 있는데 주로 방해석과 아라고나이트라는 두 종류의 광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일부 아라고나이트로 이루어진 동굴생성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방해석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이는 지질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현상이다.
생성물의 종류는 종유관, 종유석, 석순, 석주, 동굴산호, 유석, 커튼과 동굴진주, 동굴방패, 곡석, 월유, 기형종유석, 직경 2mm~10mm의 동심원상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 입자가 응고된 피솔라이트(pisolite) 등이 여러 지점에 성장하고 있다.
특징적인 동굴생성물은 흑색의 동굴산호로서 동굴수(水) 공급이 멈춘 석순과 유석 위에 많이 있다.「강원고생대지질공원 홈 명소」,「한국동굴연구소」,「영월군지 1992」
탐방안내
동굴탐방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다.
운동화나 등산화가 가장 좋으며, 얇은 겉옷을 준비하면 외부와 내부의 온도변화 적응에 도움이 된다.
매표를 하면 입장시간이 명기된 입장권을 받게 되는데 연휴·주말·여름성수기에는 15분 간격으로 50명씩 탐방하게 된다. 이유는 동굴의 특성상 들어가고 나오는 길이 하나이기 때문이다.
매표소를 지나면 남한강을 가로지른 긴 다리(길이 252m)를 건너게 되는데, 오른쪽 난간 밑에는 영월자생 들꽃들에 대한 설명이 있다.
동굴 앞 광장에 도착하면, 화장실을 비롯하여 편히 쉴 수 있는 의자가 준비되어있어, 흐르는 강물과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볼 수 있다.
입장할 때, 안전 탐방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는데 충분히 이해한 후에 준비된 안전모를 착용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이유는 동굴의 생성물이 들쑥날쑥 하여 자신도 모르게 돌출된 암석에 머리를 부닥치기 때문이다.
⑴살아 숨 쉬는 동굴 밖의 동굴 ‘영월 동굴생태관’
매표소 맞은 편, 야외분수광장 옆에 있는데 고씨굴을 탐방하기 전에 동굴생태관에 전시되어 있는 생물과 생성물, 동굴탐사에 필요한 장비들, 그리고 동굴관련 영상물시청과 4D 가상 동굴체험을 하면 이해에 도움이 된다. 지상 1층 지하1층에 5개 구역으로 나눠 "석회는 누가 만드나", "숨어있는 동굴생물", "어두워도 부딪히지 않아", "박쥐에 대한 진실", "신비한 동굴탐험" 등 14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⑵아트미로공원
높이 2m의 측백나무 2,800그루로 만든 1.2㎞의 야외 미로와 탈출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망대, 움직이는 동화 인형 신데렐라, 인어공주, 백설 공주, 피노키오 등 15점의 미술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