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은 손길-
내 입김을 불어넣어
죽어 있는 너를 살리리라.
내 손길로 너를 빚어
볼품없던 너를 아름답게 하리라.
하나로는 부족하여 짝지어 주고
그 둘을 엮고 엮어 가족을 이루니
태어난 아름다움은 기쁨이 된다.
너의 예쁨 그대로도 충분하나
너를 보는 다른 맘이 행복해 지고
그 행복 너 빚은 나를 기억하게 하리니
내 너를 통해 진정한 기쁨을 누린다.
사진:구미남교회 홈페이지
글:이준엽 집사
카페 게시글
10-2012 여름호
포토 에세이 -빚은 손길-
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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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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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은 최종편집실에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