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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군단과 빈부격차
예비군 훈련과 참가했던 이들의 열악한 처우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글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동원과 미동원의 차별이 심하다" 등의 반응도 있습니다. 국가 방위의 핵심전력 예비군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군대와 관련된 학습자료를 재편집하였습니다.
2013년 3월 20일 오후 지상파 방송사와 신한은행․농협 등의 금융기관의 전산망이 동시다발적으로 마비된 엄청난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21일 오전에 민·관·군 사이버위협 합동대응팀은 해커들이 피해 사이트에 ‘hastati’와 ‘principes’를 남겼다고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언론에 이들 단어들에 대해 다소 부정확한 정의가 나타나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이글을 적어봅니다.
로마 군단(legion)의 전투 대형을 구성하는 보병(infantry)은 3선으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이 보병들은 후에 검사(劍士: swordsman)로 바뀌었습니다만, 원래는 모두 방패(shield), 갑옷(armor), 그리고 창(spear)으로 무장한 창병(槍兵: spearman)이었습니다.
이들은 아우구스투스(Augustus) 황제(63 BC - AD 14) 이후에 직업군인으로 신분이 바뀌었지만 원래는 병역의무가 있었던 17세부터 60세까지의 징집된 로마 시민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징집되면 자비(自費)로 자신들을 무장해야만 했습니다. 물론 자신의 재산에 따라 무장의 정도가 차이가 났고 재산 혹은 무장 정도의 차이에 따라 삼열(三列) 중 한 열에 배속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재산의 과다에 따라 군대에서의 보직이 달라졌던 것입니다.
‘hastati(hastatus의 복수형)’ 제1열에 배속된 병사들로 징집된 보병 중 가장 가난한 사람들로 가장 가벼운 갑옷, 방패, 그리고 창으로 경무장한 병사들입니다. ‘hastati’는 ‘spear(창)’이라는 뜻을 지니는 라틴 어 ‘hasta’에서 비롯된 단어입니다.
‘principes(princeps의 복수형)’ 제2열에 배속된 병사들로 징집된 보병 중 ‘hastati’보다는 재산이 많지만 ‘triarii’보다는 재산이 적은 중간 정도의 재산을 가진 사람들로, 무장 정도도 ‘hastati’보다는 중무장했지만 ‘triarii’보다는 경무장한 병사들입니다. ‘principes(princeps의 복수형)’는 ‘first(제일의), chief(주요한)’의 의미를 가지는 ‘prin’과 ‘take(잡다, 차지하다)’의 의미를 가지는 ‘cep’로 구성된 라틴 어로 중앙 자리를 차지한 ‘주력세력(prime movers)’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triarii(triarius의 복수형)’ 제3열에 배속된 병사들로 가장 연로(年老)하면서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들로, 보병 중 가장 중무장한 병사들입니다. 이들은 마지막 열에 배속된 병사들로 예비병(reserves)의 성격을 지닙니다. ‘triarii’는 ‘three(3)/ third(세 번째)’라는 뜻을 가지는 ‘tri/ tert’ 어근에서 비롯된 라틴어입니다.
이글을 마무리하면서, 그 어떤 나라의 군대라도 그 구성원들의 재산이나 신분에 따라 그들의 보직이 달라져서는 아니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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