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치과병원(이도훈 병원장), 올해 대전시 중.고등학교 14교에 1,400만 원 대전교육청에 기탁
대전시 교육청(설동호 대전교육감)을 찾아 장학금을 전달하는 이엘치과병원(이도훈 병원장)
[미래세종일보]김명숙 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월 17일(수), 이엘치과병원(병원장 이도훈)으로부터 청소년 희망 장학금 1천 4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받은 장학금은 공사립 중학교(9교)와 고등학교(5교)에 재학중인 학생 중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모범이 되는 장학생 52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엘치과병원(병원장 이도훈)은 대전시교육청과 2013년 12월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 기부 협력체인 대전교육서포터즈단으로 활동 중이며, 2023년까지 269교 831명의 학생에게 총 2억 3천 8백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 왔다.
이도훈 병원장은 "고등학교 무상교육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도 어려운 환경 속에 노출된 학생들이 많다."라며 "병원에서 마련한 사랑의 장학금이 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 라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꾸준한 학생 장학금 기부로 학생들이 학업에열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이엘치과병원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기부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과 이도훈 이엘치과병원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