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池田(이케다)SGI(국제창가학회)회장의 한국 방문과 본부문화회관 첫 방문으로 한국광포사에 불멸의 대역사를 아로새긴 SGI한국 불교회가 하반기 연속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SGI한국불교회는 '사제맹세의 달'인 7월을 맞아 지난 12일 대전 문화회관에서 본부간부회를 열었다. 이자리에는 불교회,방면,권 간부와 부인부 선발인원 1백 70명을 비롯해 1천 4백여명이 참석, 민중 행복을 위해 현장에서 착실히 불법(佛法)을 알려 나가기로 했다.
이날은 특히 한국광포 초창기 공로자에 대한 SGI상 시상식이 있어 사제공전의 의의를 더했다.
이번 시상은 한국 회원과 광포공로자에 대한 SGI회장의 자애와 배려로 이뤄진 것으로 최규원 참의(參議)에게는 소카대학교 영예상이,배일식참의와 윤신하 전국(壯)지도위원,,故김익조 전국(壯)지도위원에게는 브라질 SGI상이 각각 수여됐다.
한윤호 조직국장은 인사 및 통달사항을 발표, 철저한 계획과 점검으로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또 전회원이 이체동심의 화합과 노고로 지부총회와 신세기 대좌담회운동을 성공시켜가자고 당부했다.
오세영 장안권 지부남자부장은 가난과 교통사고 등 잇따른 어려움에도 신심근본으로 도전,IMF한파속에서도 직장에서 2년 연속 영업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한 감동의 체험담을 발표했다.
닛켄종 탈강활동 보고에서는 전숙자 구로권 개봉지역 부인부장이 '탈강운동이야말로 최고의 자비행'이라는 납득과 확신 속에 강한 기원과 끈질긴 현장 활동을 펼쳐 뚜렷한 탈강의 결과와 공덕을 가져온 활동 상황을 생생히 전했다.
4부 활동방향에 대해서는 이해룡 副이사장,우종희 부인부장,김태균 남자부장, 박선미 여잡장이 발표, 하반기의 목표와 도전과제를 부별로 제시했다.
이날 박재일 이사장은 지도에 앞서 충청대학의 정종택 학장 일행과 '池田(이케다)회장의 충청대학 명예교수 취임식'에 다녀온 귀국 보고를 한 후 "광선유포(廣宣流布)라는 미증유의 운동에 전혼을 바친 스승과 그 스승의 혼을 계승한 제자가 함께 싸우며 민중의 존귀한 성을 지킨 사제맹세의 달'이라고 7월의 의의(意義)에 대해 말했다.
또 박 이사장은 하반기의 활동에 대해 언급, "한국에 대한 스승의 자비(慈悲)에 보은해 가는 제자로 성장하기 위해 현장에서 노고하자"면서 "즐거운 활동과 더불어 착실한 회우확대 운동과 한국광포의 미래를 위해 청년부 육성에 전력을 기울여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문화행사에서는 전주권 박경란 소녀부의 독창과 남자부 한강브라스 밴드의 목관 5중주 연주가 있었다.
간부회석상에서 공로자에 SGI상 수여
'사제공전의 달'의 의의를 담아 지난 12일 열린 제 9회 전국 본부간부회는 하반기의 대승리를 향한 힘찬 기세로 가득찼다.
이날 특히 참석자들을 감동케 했던 것은 池田(이케다)SGI회장이 한국광포의 공로자에 대해 SGI상을 수여한 사실이다.
본행사에 앞서 열린 수여식에서는 최규원 참의(參議)가 소카대학교 영예상을 받았고,배일식 참의와 윤신하 전국(壯)지도위원,故김익조 전국(壯)지도위원이 브라질 SGI상을 수여 받았다.
이들 4명의 공로자는 초창기에 한국광포를 개척하는 가운데 감옥에도 들어가는 등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도 오직 사명의 인생을 걸어 왔던 광포의 공헌자들이다. 이번 수상에서는 한국의 회원과 광포의 노고자에 대한 SGI회장의 한없는 배려와 자애가 스며있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또 권력의 마성과 싸우며 학회정의를 지켜냈던 역대회장의 고귀한 행동에 비춰볼 때 한국 광포를 위해 투옥도 마다하지 않고 정의의 길을 걸어온 이들 초창기 노고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감출 수 없다.
'민중승리의 해'의 하반기에 접어든 지금,이들 공로자들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하며 전회원이 사제직결과 이체동심의 한마음으로 한국광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