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역자들과 마산으로 전도를 하러 갔습니다.
마산으로 가게 된 이유는 그곳에 살고 계시는 지방교회 출신 자매님께서 신앙상담을 해오셔서
그곳으로 갔던 것입니다.
김해 어방동에서 동역자를 만나서 차량전도를 하면서 장유-창원을 지나서 마산 신세계백화점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자매님을 만나서 인근 식당에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자매님께서는 20년전에 지방교회를 1년동안 다녔는데 그 당시에 이단소리도 들리고 그곳에서 가르치는
것이 믿어지지 않아서 많은 의문을 제기를 하였고 그일로 그곳에서 많은 꾸중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어떠한 이유로 그곳을 나오게 되었고 20년을 교회를 다니지 않다가 금년 8월달 부터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 인터넷으로 말씀을 듣던 중에 베리칩을 알게 되었고 베리칩이 666 짐승의 표이며 자신은
절대로 받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을 하고서는 자신이 다녔던 지방교회에 전화를 걸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방교회 10군데에서 베리칩을 받아도 되며 그런데 왜? 그런 얘기를 하냐며 베리칩을 관련하여
대화를 꺼려하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20년전에 다녔던 지방교회에 전화를 걸어서 베리칩을 물어 봤더니 그곳은 지방교회에서 나온 교회인데
기존 지방교회와 다르게 목사님도 계시고 베리칩은 절대로 받으면 안되는 것이라고는 하는데 과거에 안좋은
감정이 아직도 남아 있는지 자신을 반기지 않는 눈치라며 다른 일반 교회를 다니자니 그곳도 마찬가지로 대부분 베리칩을 믿지 않고 있는데 창원의 무슨 교회에서는 베리칩을 믿고 있고 7년 대환난 후에 휴거가 된다고 주장하는 교회가 있어서 어느 교회를 다녀야 될지 모르겠다며 천안에 계시는 나팔수 목사님과도 이문제로 자주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제카페에서 베리칩 관련 글을 읽고 신앙상담을 요청해 온것이었습니다.
전화로 제법 대화를 나누었기 때문에 만나서 특별히 할말은 없었지만 그분께서 저와 함께 전도하는 동역자가
지방교회 출신이라는 것을 알고서는 그분을 만나고 싶다고 하였고 하나님 뜻이 있으면 동역이 될수도 있겠고
또한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기 위해서 오늘 만났던 것입니다.
참고로 제 카페 이단,배교에서도 지방교회에 문제점을 올려났지만 지방교회는 완전히 이단입니다.
그분들은 지방교회가 초대교회를 답습하고 최고이며 진리가 있다고 하지만 지방교회 교리를 보니
완전히 이단중에 이단입니다. 자신들만이 교회이고 우리 기독교는 교회로 인정을 하지 않더군요..
그 말은 기독교에서는 구원이 없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곳에 교리를 보니 기가 차고 황당하더군요.. 더 말할 가치가 없어서 비판은 여기서 하지 않겠습니다.
다행히 자매님께서는 동역자분께서 지방교회에 잘못됨을 자세히 지적하자 그제서야 지방교회를 가지 않고
베리칩을 전하는 일반 교회로 가야 되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자매님도 앞으로 전도를 하고 베리칩을 전하려고 하는데 자신이 지방교회를 다닌다고 하면 사람들이
이단이라며 듣지 않을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이 자매님은 정말 베리칩 전도사 같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에 베리칩을 전하는 사명을 하나님께서
주신 것 같았습니다. 그분께서는 저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도 좋지만 교회를 찾아가서 목사님들에게 베리칩을 전하면
그 밑에 성도들이 올바른 길을 가는데 도움을 될 것이라고 하기에 저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있게 복음을 전하고
기회가 되면 베리칩도 전하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왜냐면 베리칩을 믿어도 예수님을 믿지 않거나 거듭나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매님께서 시간이 되실때 연락을 주시면 함께 복음도 전하고 교회를 찾아가서 베리칩도 전하자고 하였습니다.
교제중에 자매님께서 미국에서 목회를 하시는 전효성목사님의 설교를 자주 듣는다고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설교를
듣게 해주셨는데 잠깐 들었지만 깨어있는 분 같았고 베리칩을 잘 설명해 주시더군요..
그래서 그분의 설교를 찾아서 스크랩을 해왔는데 666 짐승의 표 목록에서 꼭 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베리칩에 대해서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되고 감동적이고 은혜로운 설교였습니다.
그분과 헤어지고 차량전도를 하면서 김해 어방동에 위치하는 녹십자 병원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예배를 인도하고 동역자분은 방마다 다니며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정신이 멀쩡한 분들이
계시는 방에서 말씀을 전하였는데 처음에 갔을 때에는 모두 영접기도를 하였는데 두번째 갔을때 부터는 복음을 거부를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영접기도를 따라하고 복음을 받아 드리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한 할머니가 말하기를 그때는
인사치로 그랬다고 하더군요..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근무하시는 분에게 물어봤더니 그분들은
다른 어르신들 보다는 정신이 멀쩡하지만 그분들 중에서도 정신이 왔다, 갔다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요양보호사 말에 의하면 그곳에 부모님을 맡겨놓고 1년에 한번 또는 전혀 찾아오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하였습니다. 동역자 말대로 현대판 고려장 같았습니다.
그곳에 치매 환자중에는 욕치매,먹는치매 환자도 있는데 계속 욕을 해대고 배가 불러도 계속 먹을것을 달라고 한다고
하더군요.. 어느 어르신은 주사바늘을 계속 빼는 바람에 줄로 두팔을 묶어두고 있었습니다.
제가 오늘 요양병원 치매병동에서 느꼈던 점은 늙으면 빨리 죽는것이 낫다는 것과 그분들에게 복음은 전하지만
복음을 받아 드리기에는 때가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정신이 멀쩡할때 조금이라도 건강이 있을때에 예수님을 믿어야지 정신이 나가고 건강이 쇠약하면 믿고 싶어도
믿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