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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본부간부회 4부인사
절복-청년부 육성에 전력
회원 위해 행동-솔선해야
박재일 SGI한국불교회이사장
전국의 권이상 간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름다운 만추의 가을을 느끼며 새롭게 전개되는 일년의 마무리를 스승과 함께 광포의 길에 매지해 갈 것을 결의드리며 '10월 12일 어본존 건립기념일'과 '10월 2일 세계광포의 날'을 기념하는 제10회 본부간부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오늘은 각 권에서 선발된 장년부 대표를 비롯해 레인보우(일본인)그룹, 영어그룹 등도 참석해 주었습니다.
먼저 지루하게 길었던 지난 여름 서울, 경기에 집중된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데다가 또 9월 태풍 얘니로 경북 지역의 여러 회원님들이 물난리로 고생하셨다는 소식을 접하며 이 어려운 시기에 또 천재로 인해 2중 3중고를 겪고 있는 회원님들께 선생님께서는 메시지와 수차례의 격려도 보내 주시며 고통을 함께 해 주셨습니다.
불교회에서도 '일체를 슬기롭게 극복해 주십사'하고 더욱 강성하게 기원하였습니다. 다행히 회원중에는 인명피해나 심각한 손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어 참으로 본존님의 명의 조람을 다시한번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일체를 신심으로, 기원으로 극복해서 모두가 확고한 신심을 다지는 계기로 만들어 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바야흐로 닛켄과 닛켄종은 몰락의 끝을 달리고 있습니다. 닛켄은 현재 3주 입원이 결정됐고 병명은 대장암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닛켄은 지난 8월 우란분회(일본의 추석 때 행하는 회합) 법요의 대도사를 취소할 정도였습니다.
또 최근에는 대석사의 소화승조차도 닛켄을 '영감' 취급하고 있습니다. 소화승이 닛켄을 보면 "저 영감은 어지간하면 사임해 주었으면 좋겠다" "그 영감 앞으로 2, 3년 이내에 그만 둘꺼야"라는 욕설도 서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축인근행 때 졸아서 닛켄이 화를 내도 "아니, 졸지 않았다고요"라며 사양길에 들어선 닛켄이 아이들에게서조차 바보취급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공명당 前위원장이었던 다케이리 요시마사(竹入義勝·72)가 선생님의 은혜를 배신하고 축생이하의 퇴전자가 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우리들은 광포를 방해하는 마의 본질을 간파하고 민중의 행복을 잊고 명문명리를 사로잡혀 사리사욕에 빠진 배은망덕한 다케이리를 결단코 용서해서는 안됩니다. 더욱 사제의 도(道)에 철저한 신심을 관철해 가야 하겠습니다.
벌써 일년을 마무리하는 4/4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유수같은 세월의 빠름에 일념을 차분히 뒤돌아 볼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98년 연초의 원단기원을 새롭게 정리해 가며 이제 99년의 계획과 2년 앞으로 다가온 21세기의 광포의 로망을 하나하나 차분히 정리해 가야 할 대가 도래했습니다.
한국의 광포가 본문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광포의 흐름으로 바뀌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는 요즘사회로부터의 학회의 대한 시각이 우호적이고 협조적인 방향으로 바뀌어 가고 있음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그 실례로 10월 10일 자연보호선언 20주년 기념식에서 거창군으로부터 거창권장 명의로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비롯해 논산시로부터 부여권 논산지역이 표창장을 수상하였고, 또한 구미시·서귀포시로부터도 표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부여군으로부터 선생님 사모님께 명예군민증이 수여되는 등 선생님에 대한 현창과 명예군민증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 그에 대한 증거일 것입니다.
이제 자만하지 않고 승리할수록 투구의 끈을 조여나갈 수 있는 진정한 광포의 투사로서 깊은 사명감으로 앞으로도 사회속에 선생님을 알려나가는 일에 전념해 가겠습니다.
이처럼 새롭게 펼쳐지는 광포의 흐름속에 9월부터 지부총회는 4부 조화와 환호속에서 대성공을 거두어 가고 있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욱 현자에서의 투쟁으로 회원을 지키고 조직을 지켜갈 수 있도록 부탁드리며 이 자리를 빌어 연일 활동에 힘써주신 간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덧붙여 이처럼 아름다운 광포의 스크럼을 안에서 모두가 최고의 복운 넘치는 인생을 걸어가시기를 간절히 기원드리겠습니다.
98년 올해의 좌담회 참석 상승률과 참석인원은 지금까지 불교회가 생긴 이래 최고를 나타내고 있다는 통계를 받아 보았습니다. 내부의 조직을 탄탄히 관리해 주신 권이상의 간부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4/4분기의 활동에도 좌담회를 성공시켜가기 위해 저도 일선의 간부님들과 대화 하며 활동해 갈 결의입니다.
환희의 지부총회가 결산되면서 11월부터는 광포부원가입신청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IMF에 의한 건국 최대의 경제위기에 의해 너무도 힘겨운 생활 속에 살아가고 계시는 회원님들도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광포부원가입신청에 대한 말씀을 드리는 것조차도 송구하지 그지없습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마음을 다한 정성어린 공양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이곳에 참석하고 계신 권이상의 간부님들께서도 절대로 액수에 구애받지 마시고 덕승동자의 공양과 같은 정성을 다한 진심의 공양을 해 가실수 있도록 진심으로 당부드립니다.
매년 그래 왔지만 올해는 더욱 금액의 많고 적음을 따지기 보다는 1구좌라도 소중하게 공양하실 수 있도록 참여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부디 어려운 생활여건이지만 무사고 대성공으로써 회원님들께 공덕의 비가 쏟아질 수 있는 광포부원가입이 될 수 있도록 격려에 이은 격려의 활동을 해 주시기를 충심으로 당부드립니다.
이케다선생님은 지도해 주셨습니다. "법화경을 이키는 병법은 없다. '이것 만큼의 해냈다'라며 영원의 역사를 만들어라. '정치도 경제도 학문도 민중을 위헤'를 잊으면 실패한다. 자신의 시대에 이것 만큼은 해냈다. 이것 만큼은 승리했다'는 만족의 역사를 남겨 주기 바랍니다. 그것이 무량한 복운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또 선생님은 "선한 생활! 대선(大善)생활. 그것은 학회활동밖에 없습니다. 죽음의 준비란 무엇인가. 톨스토이는 사(死)에 의해서도 멸하지 않는 것은 혼뿐이기 때문에 자신의 혼을 연마하고 단련하는 것만이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보다 많은 학문을 쌓은 사람보다도 보다 유복한 사람이 되기 보다도 유명한 사람이 되기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보다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대로입니다. 철저하게 연마된 생명 이상의 명성이나 명예는 모두 환상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잊고 있습니다"라고 지도해 주시고 있습니다.
이제 98년을 마무리하는 후반기에 들어왔습니다.
더욱 조직을 착실히 다지면 올해에 이룩한 광포의 역사를 99년에도 이어가기 위해 절복과 청년부의 육성에 전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다시한번 당부드리겠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절복을 하자'라는 이야기만 하는 것보다 주위의 친구나 우인에게 불법을 알리고, 선생님의 위대함을 알려나가는 것이야말로 현대의 광선유포의 활동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포교가 되지 않더라도 인내를 가자고 진실로 행복한 인생을 살게 해 주겠다는 마음으로 우인을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빈다.
지부총회를 통해 참석한 많은 우인과 회우들을 총회에만 참석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회원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배려와 대화를 계속해 지구좌담회 때 1명의 신입신자를 만들어 가는 활동에 4부가 이체동심으로 전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미래의 한국을 위해 더욱 조직에서 청년의 말에 귀를 귀울이며 청년부가 활동해 갈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일체 학회의 근본은 회원이기에 더욱 회원을 위해 행동하고, 솔선해 가는 간부이기를 당부들비니다.
선생님께선 "지도자로서 존경받으며 그 지위를 이용하고 즐기면서 실제로는 지도자로서 아무런 공헌도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지위를 훔치는 도둑이다"라고 지도해 주시고 계십니다.
또한 지도자는 첫째도, 둘째도 '자신을 엄하게 다른사람에게는 안심'이라는 말씀을 우리 권이상 간부에게 주신 지도라 생각하며 새롭게 시작되는 광포의 법전에서 "오늘부터 다시 새로운 싸움을 시작하겠다"는 결의를 원점으로 하여 해로운 마음자세로 선생님과 함께 하는 멋진 승리의 길을 구축해 가자고 말씀드리며 저의 인사로 대신하겠습니다.
회원에게 희망과 용기를
어떤 난국도 신심으로 극복
우종희 부인부장
마음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특히 日蓮(니치렌)대성인께서 1279년 10월 12일, 대어본존을 말법의 오탁악세의 일체중생에게 도현해 주신 뜻깊은 10월에 개최되는 본부간부회이기에 더욱 의의가 깊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4부가 이체동시의 단결로 한국광포사에 영원한 승리의 금자탑을 세운 해였습니다.
그렇게도 그리던 우리의 스승이신 池田(이케다)선생님과 사모님을 불교회에 모시고 사제불이의 역사를 새길 수 있었고 스승께 시, 군 각 계로부터 현창과 감사패, 시민증, 군민증 등의 수여가 계속 줄을 이었습니다.
그리고 9월 개최된 지부총회는 4부 전회원과 회우들이 모여, 불법(佛法)대화와 인생과 사회 그리고 미래를 얘기하며 흥겹고 환희 넘치게 개최되고 있습니다.
총회에 모셨던 회우들 전원을 좌담회로 안내하여 묘법을 수지하고 새로운 인생을 열어 갈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법화경><수희공덕품>에 "만약 불법을 강의하는 장소에서 가르침을 듣도록 다른 사람에게 권한다면 이 복의 인연으로 제석천, 범천, 전륜성왕의 자리를 얻을 것이다"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저 벗을 좌담회에!"라고 서로 권유하고 함께 모여 불연을 맺고 법을 설해 신심을 깊게 해감으로써 세세생생 최고의 대지도작 되어 자유자재로 활약해 갈 복덕을 쌓아 가고 있는 것이며, 태어날 때마다 부처와 즉 어본존님과 만난다 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홍교와 대좌담회운도에 진력하여 무량무변한 행복의 대로를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이제 광포부원가입신청의 때를 맞이하여 어서를 배독하고자 합니다. "비유하노라면 봄철에 천리나 되는 들판에 풀이 가득한데 조그마한 콩알만한 불을 하나의 풀에 지르게 되면 일시에 무량무변의 불이 된다. 이 단삼(單三)도 또한 이와 같으니라. 한 벌의 단삼이기는 하지만 법화경의 일체의 문자의 부처에게 바치는 것이니라. 이 공덕은 부모.조부모.내지 무변의 중생에게도 미치게 되리라."(어서 1231쪽)
진심어린 공양정신으로 전원이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불교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상급시험에 응시하실 여러분들께서는 인간혁명하기 위한 교학이며 신심을 강하게 하기 위한 교학이므로 철저하게 교학을 연마하고 도전하여, 전원이 응시하여 신심을 심화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11월 16일 ~ 21일에 개최될 영미세스 지역부원회는 '창가의 세기 향해 새로운 인재로! 새로운 전진을!'이라는 슬로건으로 11.18학회 창립의 날의 의의를 담아 실시될 예정입니다.
영미세스들은 특히 21세기의 인재로서, 21세기를 걸머지고 나갈 소중한 자녀의 교육을 어떻게 해 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기원하고 고민하며 선생님께서 쓰신 교육대담 등을 철저히 공부하여 자녀들을 광포의 인재로 성장시켜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제8회 전국부인부간부회가 11월30일, '신앙은 무한한 희망과 향상의 원천'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한국을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희망도, 전망도 보이지 않고 경제 뿐 아니라 정치도, 환경문제, 그리고 인륜도 전부 막혀 있는 이때 지금이야말로 태양의 불법으로 어둠을 뚫고 사회와 세계를 환하게 밝히며,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빛을 비춰주고 있습니다.
부인부 전원은 여성의 시대를 맞이하여 광포의 어머니로서 깊은 신심, 깊은 기원, 그리고 진지한 활동으로 어떠한 고뇌, 역경도 성장의 찬스로 해 나가는 인생의 달인으로 되어 갈 것을 결의합니다.
池田선생님께서는 리더의 자세에 대해 어서를 통하여 다음과 같이 지도하시고 계십니다.
"싸움에는 대장군을 혼으로 하며, 대장군이 겁먹으면 병졸은 겁쟁이가 되느니라"(어서 1291쪽)
"싸움은 대장군으로 결정된다. 결코 뽐내지 않고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진력하면서 끝까지 지키다가 죽는다. 그것이 참된 지도자다. 책임을 자기가 지고 모두가 안심하게 해주고 기쁨을 주고 막힘없이 행동 할 수 잇게 해준다. 그것이 대장군이 것이다"라고.
전 부인부 간부는 회원에게 희망과 용기를, 어본존님에 대한 절대적인 확신을 불어넣어, 어떠한 난국도 일체를 신심으로 열어갈 수 있도록 자애넘치는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대승리의 해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승께 일념을 맞춰, 스승을 다시 불교회에 모실 때까지 광포의 대도를, 황금의 길을 달리고 또 달려 갈 것을 결의하며 인사로 대합니다.
희망-환희 넘친 대화합으로
당당히 새로운 전진을 개시
김만수 부이사장
IMF, 게릴라성 폭우에 이은 태풍으로 점점 힘든 나날의 연속에도 끝까지 동지를 격려해 가며 광포의 정열을 불태워 오신 전국의 간부여러분께 진심을 다하여 감사의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젠 10월! 4/4분기 시작의 달에 '세계평화의 날'과 '대어본존 건립'의 의의를 되새겨보고 당당히 새로운 전진의 계기로 살아갔으면 합니다.
먼저 '세계평화의 날'에 즈음해 생각해 보면 38년전 1960년 10월2일 평화원점의 날, 불법에 새겨진 인간존엄을 가슴에 품고 池田SGI회장이 하와이 시애틀 시카고 토론토 뉴욕 워싱턴 상파울루 로스앤젤루스 등 주요 아홉 개 도시의 방문이 시작되었습니다.
그후 이날은 '세계평화의 날'로 제정되어 SGI의 벗이 세계평화 실현을 맹세하고 결의를 새롭게 하는 날로 되었습니다. 하와이를 대표하는 와이키키해변의 카이마나비치 호텔에 머무르게 됩니다.
당시 池田SGI회장은 제3대회장에 취임한지 겨우 5개월이 지났을 때로 아직 하와이는 조직도 없고 멤버도 파악되어 있지 않았지만 첫 좌담회에 30여명에 가까운 멤버가 모여들었습니다.
池田SGI회장은 간담에서 시민권과 자동차 면허의 취득, 영어를 마스트할 것이 라는 세가지의 목표를 제시, 자기의 불행을 한탄하며 일본으로 돌아갈 일만을 생각하고 있던 부인부들은 그 지도에 눈이 뜨였으며 이후 몰라볼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갔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 체재하는 3일째 되던 날, 금문교를 내다보는 텔레그래프 빌딩의 전망대에 올라가 콜럼버스의 동상앞에서 약 20명의 멤버와 함께 기억에 남을 기념촬영이 있습니다.
그때 池田SGI회장은 "우리들 역시 지금 이곳에 서서 대륙에 제일보를 새겼다. 묘법에 의한 평화운동은 콜럼버스 이상의 위대한 업적이라 할 수 있다. 2, 30년이 지난 뒤에 보면 오늘이라고 하는 날은 위대한 기념일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라고 웅대한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시면서 격려했습니다.
이때를 시조로 한 池田SGI회장의 세계평화여정은 다음해인 1961년에는 홍콩을 경유하여 불교발상의 땅인 인도로 그 발걸음이 옮겨지고 이래 55개국.지역을 방문하시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어본존 도현과 우리들의 사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279년 10월12일을 日蓮(니치렌)대성인이 본문계단의 대어본존을 도현하시고 출세의 본회를 이루신 날입니다. 이날을 맞이함에 있어 어본존 日蓮대성인의 대자대비의 보은하는 감사의 마음을 새롭게 해야할 것입니다.
<개목초>에서는 "이 법문을 말하니 일일.월월.연년 난이 거듭하니라. 사소한 난은 부지기수이고 왕난(王難)이 네 번인데 두 번은 그만 두고라도 왕난(王難)이 이미 두 번이로다. 더구나 이번에는 이미 나의 신명에까지 미치고"(어서 220쪽)'라고 신명에 미치는 대난을 받으신 것은 말법의 일체중생에게 대어본존을 수여하기 위한 대자대비의 행동이었던 것입니다. 잊어서는 안될 것은 일염부제총여의 대어본존 기립의 기연으로 된 것은 1279년 9월 21일부터 벼베기 사건을 정점으로 한 아쓰하라의 법난이었습니다.
대성인의 인난홍통에 보답하듯이 불합리한 권력의 박해에도 위축되지 않고 신심을 관철한 입신하지도 얼마 안되 사신홍법의 삼열사를 비롯한 무명의 민중의 모습에 때를 느끼시고 대성인은 출세의 본회를 완수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池田SGI회장은 "아쓰하라의 삼열사가 보인 불석신명의 정신과 어떤 권위 권력에도 굴하지 않는 정의의 행동을 초대, 2대 회장이래 창가학회속에 엄연히 살아있다. 맥동치고 있다. 민중을 위한 어본존, 인간을 위한 어본존, 신심을 위한 어본존 여기에 우리들이 추진하는 종교혁명의 불의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겠습니다"라고 지도하셨습니다.
이와같은 10월의 의의를 오늘에 되살려 우리는 현재 진행중인 지부총회를 희망과 환희가 넘치는 대 화합의 장으로 하여 11월초에 잇을 광포부원가입신청을 성공시키고 닛켄종과의 투쟁에서도 기필코 승리해야 겠습니다.
그동안의 투쟁에 의해 이내 붕괴의 조짐이 보이고 있는 닛켄종에 '추격의 손을 늦추지 마라'의 정신으로 계속 승리해 갑시다.
신심의 기쁨 - 정성 넘치는
상쾌한 광포부원가입신청을
우택덕 부이사장
돌이켜 보면 올 한해는 SGI한국불교회의 위상이 사회로부터 정립되고 정부 및 사회 각 기관다체로부터 SGI이념이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여 수많은 감사패와 선생님에 대한 현창 및 명예시민증, 군민증, 경희대 명예철학박사학위 등이 수여된 뜻깊은 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장을 중심으로 이체동심하고 모든 회원과 간부가 사제직결해 간 결과라고 확신합니다.
더욱이 <신인간혁명><격류>의 장을 통해 선생님께서는 한국광포의 역사를 조명해주시는 등, 스승의 한없는 배려를 느낄 수 있었으며 그 자애 속에서 더욱 스승께 직결하고 호흡을 맞추어 간다면 어떠한 불가능도 가능으로 바꿀 수 있다는 사제불이의 정신을 새길 수 있었습니다.
한편 10월 현재에 이르기까지 각 권에서는 올 한해를 마무리 짓는 지부총회가 한창입니다. 아울러 이 지부총회가 끝나면 불교회에서는 매년 있는 '광포부원가입신청'을 실시합니다. 금년은 사회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현실인지라 모두들 노고가 많으실 줄로 압니다.
광포부원가입신청에 대해서는 여러 간부님과 회원님들의 정성어린 공양정신에 의해 아주 성공적으로 뿌리 내렸습니다만 올해는 IMF의 여파로 온 나라가 시름하고있기에 모든 간부님과 함께 스스로 용기를 복돋우며 정신의 혼을 일깨워 광포부원 가입신청을 대승리로 이끌었으면 합니다.
광포부원가입신청은 日蓮대성인 직결로 SGI한국불교회를 지키고 광선유포를 추진하는 최고의 공양입니다. 1년에 단 한번밖에 없는 이 광포부원가입신청의 기회에 오로지 정성어린 마음과 마음으로 임해야겠습니다.
'빈녀의 일등'처럼 참으로 가난하고 힘든 상황속에서의 공양이야말로 대성인의 정신에 맞는 공양의 자세라고 하겠습니다.
아울러 덕승동자가 모래떡을 부처님께 공양한 공덕으로 전 인도를 지배하는 아육대왕으로 태어난 공양의 위대한 힘을 IMF에 때맞추어 우리들이 나타내야 하겠습니다.
어서에 비추어 보더라도 그 복운과 공덕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공양의 자세에 대해서 日蓮대성인께서는 무엇보다 광포에 대한 '뜻(志)라고 하는 문자를 심득하여 부처가 되는데"(어서1596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즉 현실생활에서 새명을 버리는 것과 같은 일은 할 수 없으나 광포를 위해서는 새명도 아끼지 않는 그 '마음'이야 말로 중요하다고 日蓮대성인은 가르치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쌀, 옷 등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부처에게 공양한다는 것은 이미 그 '마음'이 결과적으로 자기의 생명을 바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된다는 것입니다.
또, 말법의 어본불 日蓮대성인에 대한 공양에는 최고의 공덕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같은 미곡이라도 방법자에게 공양하면 성불할 수 없으나 말법에 정법을 넓히는 진실한 법화경행자에 대한 공양은 일체중생을 구제하는 대자비의 행위가 된다고 단언하셨던 것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다보여래(多寶如來)의 보탑을 공양하신다고 생각하지만, 그러한 것이 아니라 자신(自身)을 공양하시는 것이며"(어서1304쪽)라는 <아부쓰보(阿佛房)어서>를 인용하시며 "---다보여래의 보탑(어본존님)을 공양하신다고 하지만 그런 것이 아니다. 귀하(아부쓰보)는 자신을 공양하시고 있는 것이다---. 어본존께 공양하는 것은 자신에게 공양하는 것이라고, 어보존을 소중히 하는 것이다. 여기에 신심의 구극이 있으며 불법의 진수가 있다"라고 지도해 주셨듯이 진심어린 공양정신을 현장에 깊이 뿌리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만큼 광포부원가입신청은 본래의 공양정신에 입각해서 실시되는 소중한 신심도전의 마디이기도 한 것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불교회에서는 1984년부터 광포부원가이신청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1백50여개의 이르는 회관을 설럽했으며 임차회관을 합해 2백 여개의 회관을 광포를 위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진천연수센터는 충청북도에서 가장 좋은 빌딩을 세워 다음해 3월에 개관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리고 회원에게 환원하기 위해 묘원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올해의 광포부원가입신청은 11월 4일(수)-7일(토)까지 각 문화회관에서 지난해와 같은 방법으로 실시하게 됩니다.
신심의 기쁨과 정성이 넘치는 마음으로 즐겁고 환희차게 전회원이 한사람도 빠짐없이 참가하여 전원 공덕만발한 찬스가 될 수 있도록 해갑시다. 오로지 마음이야말로 소중하다라고 하는 어문 그대로 가장 정성어린 최고의 마음이 모여 , 마음과 마음이 와 닿는 상쾌하고 즐거운 광포부원가입신청이 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리며 무사고 대성공을 기원해 가겠습니다.
이상으로 불타는 청년의 혼으로
21세기 개막 위한 행동을
金泰均 남자부장
한해의 결실을 마무리하고, 다가올 99년의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시점에서 새로운 세기의 개막을 위해 남은 4/4분기를 어떻게 도전해 갈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池田선생님께서는 "21세기는 인재육성의 경쟁의 시대이다. 후배를 위해 나의 목숨을 바치자! 모든 선배들이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인재를 육성했을 때 신세기의 찬란한 인재의 도읍은 태어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남자부는 이러한 스승의 굿아에 맞춰 올한해 '보성회대학' '화랑방대학' '한국 21세기 사명회'의 결성과 21세기의 주축이 될 '대학부' 및 '미래부' 육성에 도전해왔습니다. 남은 4/4분기에도 21세기를 책임질 인재를 육성하는데 전려을 기울여 가겠습니다.
오는 11월과 12월에는 그간 중등부의 육성에 있어 큰 역할을 해왔던 중등부 부모님 세미나를 '진로 및 학업에 대하여'란 테마아래 전국 8개 광역별로 중등부 부모님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고등부 역시 이 기간동안 학회의 역사와 선생님의 정신을 통해 광포후계로서의 사명을 자각해 갈 수 있는 '제3회 젊은 사자들의 무대'를 8개 광역별로 실시합니다.
남자부의 최정예그룹인 화랑반.보성회는 '방면위원장 연수회'를 11월 14, 15일.11월 21, 22일에 충주문화회관과 평창연수도장에서 각각 실시합니다. 12월에는 제1기 화랑반.보성회 대학 입졸식을 겸해 제12.13기 보성회, 제14.15기 화랑반 입졸식을 개최합니다. 한강 브라스 밴드는 창단 1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20일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가집니다.
인재육성과 함께 남자부에게 있어 결코 늦출 수 없는 것이 닛켄종과의 싸움입니다.
池田선생님께서는 "미래는 언제나 악과의 투쟁입니다. 이것을 하루라도 잊으면 안됩니다. 청년을 육성한다는 거은 청년이 악과 투쟁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입니다"라는 우인과의 대화를 인용, 청년이 정의를 위해, 민중을 위해 혼자서 어떤 역할이라도 받아들이며, 남보다 몇배로 노고하고 훈련을 받아 가는 것이 21세기를 승리해 가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객전과 정본당 해체의 폭거를 자행한 닛켄은 최근 엄연한 불벌을 받아 병원에 3주 동안 입원했다고 합니다. 이는 대성인의 어유명을 저버리고 자신의 사리사육만을 위해 池田선생님을 총강두 파면, SGI 파문이라는 전대미문의 파렴치한 행동을 해온 죄업에 대한 현벌입니다.
닛켄은 건강은 지난 여름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8월의 법요에는 감기로 고열이 나서 대도사를 취소해야할 정도였습니다.
9월에는 1주일간 축인근행을 결석하였으며, 동경과 본산을 오고가다가 결국 3주간의 장기입원이라는 결과로 중병의 의혹이 제기 된 것입니다.
제정신이 아닌 이러한 병속에서도 대객전과 정본당 해체를 지휘하였다니 닛켄의 생명속에 오직 池田선생님과 학회에 대한 질투심만이 있을 뿐이지 자비의 마음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것입니다.
더욱이 닛켄이 입원한 시기가 7년전 池田(이케다)선생님과 학회를 파문했던 바로 그 시기와 일치한다는 것은 불법의 인과가 얼마나 엄중한 가를 다시 한번 증명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케다 선생님의 배려와 학회원들의 지워능로 공명당 위원장을 20여년동안 지냈던 다케이라가 최근 학회를 배반하고 닛켄의 주구가 되었음이 밝혀?습니다.
지난 98년 모친의 장례식에 승려를 불러 거행하고, 올 3월에는 총등산에 참가하여 단도들 앞에서 여러분과 같은 친구가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자신의 분수도 모르는 채 우쭐대며 자심나의 힘으로 대정치가가 된 것처럼 착각하는 생명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야말로 은혜를 모르는 마의 권속이 되어 부패와 타락한 모습으로 자신을 지원해준 민중을 바보처럼 여겼던 것입니다.
광선유포의 싸움은 영원한 부처와 마와의 싸움입니다. 마를 타파하는 곳에 광포의 전진이 있습니다.
池田선생님께서 "21세기 마와 싸울 수 있는 청년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하신 것처럼 남자부에서는 다가올 21세기를 결코 닛켄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각오로 이상으로 불타오르는 청년의 혼으로 21세기를 활짝 개막해 갈 수 있도록 끝까지 싸워가겠습니다.
불의불칙의 학회와 함께
광포 위한 신심 끝까지 관철
박선미 여자부장
지난 여름, 무서운 장대비로 인한 수마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가슴아픈 모습들이 수확을 맞이하는 가을 들녁의 풍성한 결실을 겸허하게 하는 듯 합니다.
생에 원업이라고도 할 池田(이케다)선생님의 불교회 방문의 역사를 새겼던 98년을 3개월 남짓 남겨놓고 본격적인 4/4분기의 활동을 맞은 여자부는 '빅토리 도전'이라는 새로운 테마로 각자의 명확한 목표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창제로 1인 1체험 만들기에 도전하며 <화광신문>을 비롯한 기관지를 통해 회우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가겠습니다.
그리고 비참한 말로를 걷고 있는 닛켄과의 투쟁은 올해로 종지부를 찍는다는 필사의 결의로 닛켄 완전파절을 목표로 최후의 최후까지 도전해 가겠습니다.
먼저 푸르른 가을 하늘만큼이나 아름다운 21세기의 보물인 소년소녀사생대회가 지난 9월부터 진행되어 장년부, 부인부님의 격려와 세심한 배려에 힘입어 사전에 우려되어졌던 여러 가지 애로사항에도 불구하고 무사고로 대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지부총회 관계로 9월에 실시하지 못한 곳에서는 10월에도 계속 진행되고 있어 끝까지 대성공과 무사고를 기원해 가겠습니다.
또한 때를 같이 하여 진행 중인 지부총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지부의 자율성을 최대한으로 살려가는 총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여자부의 경우는 한 지부의 많게는 20명, 적게는 두 세명의 회우가 참석하는 가운데 그야말로 이웃과 함께 하는 지부총회로 뿌리 내리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지부 4부의 이체동심과 회원들 모두의 공덕담이 꽃피는 총회로 하고자 창제에 도전, 한사람 한 사람의 가정방문과 개인대화의 확신있는 불법대화를 전개하며 각자의 목표를 세워 도전한 결과 지부여자부장들이 더욱더 사명감을 자각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끝까지 총회의 대성공을 위해 기원을 근본으로 노고를 마다하지 않는 일념으로 도전해 가겠습니다.
지부총회에 이어 11월에는 회우들과 함게 하는 총회를 실시합니다.
방면별로 1년간 착실하게 연대를 맺어왔던 많은 회우들과 함께 학회에 대해서, 불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가는 따뜻한 시간으로 방면의 실정에 맞는 기획으로 식순보다는 철저한 현장활동을 통해 전원이 도전하고 참석하는 총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사회적 경제불황으로 저마다의 주머니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욱더 성실하게 공양하는 마음을 가져나가 그 어는 때보다도 진심이 담긴 공양이 될 수 있도록 착실한 대화로써 광포부원가입신청에 최선을 다해 가겠습니다.
이어 올해는 마무리하는 12월에는 전국의 미래부 부서담당자인 21세기 사명회 멤버들의 사명을 더욱 고취시킬 수 있는 장(場)으로서 '21세기 사명회 총회'를 개최합니다.
지난해 12월 池田(이케다)선생님으로부터 '한국 21세기 사명회'라는 명칭의 제가와 함께 개최된 제1회 총회에 이은 두번째 총회로서 더한층 성장된 모습으로 선생님의 은혜에 보은해 가기 위해 전원 도전하겠습니다.
"사명과 복운과 책임에 철저하면 힘이 나오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여하튼 지금 인기가 있는 없든 간에 각광을 받는 받지 않든 간에 삼세의 생명에서 내려다본다면 환상과 같은 것입니다.
'인간'에 빠지고 "재산'에 빠지고 인간의 정도를 벗어나 최후에 지고 마는 인생도 적지 않습니다.
도중에 무슨 일이 있든 간에 영원불멸의 묘법과 함께 불의불칙의 확회와 함께 광선유포에 끝까지 살아나가는 인생은 최후에는 반드시 승리합니다."라는 선생님의 지도를 근간으로 어본존 근본, 사제직결의 신심을 결의하며 세간의 평판에 일희일우하는 겁쟁이의 청년이 아닌, 스승께, 어본존께 결의한 사명의 정도를 걷는 진정한 池田 문하생으로의 성장을 결의합니다.
더욱더 도전의 마음을 분기시켜 완전연소를 목표로 남은 3개월을 30년에 필적하는 시간으로 하여 끝까지 추격의 손을 늦추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