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상에나.. 이리 고마울데가...

[酩酊]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도봉산"과 ..

2013년 한 여름날.. 반가를내고 산아들 몇분이서 등산을 했던 "천보산" 아래에 자리를 튼..

자체 신축 사옥으로..

널널한 주차장에, 지문을 대고 출입을 할 수도 있고, 대회의실, 중회의실, 운동실, 탁구대는 2개에..

어마어마하게 넓은 사무실을 쓰고 있으며,

경비아저씨와 청소 아짐마는 마치 행정지원팀장이 건물주라도 되는것 마냥 거수 경례를 하질 않나..

아주 호사를 누리고 근무하고 있습니다..

단지, 조금 불편한것은 차루 출퇴근을 한다는거..  그게 좀 아쉽지만..

요 몇일 겁나게 바삐 살다가..

오늘에서야 피씨에 인증서를 재발급 받아 깔고..

산아들 산악회에 잔고는 있나 좀 봤더니..

아 ~~~  글쎄....!!!!!

12. 31부로 돈이 80만원이 입금이 됐지 뭡니까..

언넘이 잘못 입금 할일은 아닐테고 입금자는 "건강보험 요양" 이라고 씌여 있어..

착오입급 한넘을 잡으려고 본부 재정관리실에 전화를 걸었읍죠..

알아보고 전화를 한다더니 한참후에야 전화가 걸려왔음돠..

공단에서 가장 잘돌아가는 산악회로 우리 "산아들"이 선정이 되었다구요 ~~

그래서.. 그리 잘돌아가는 우수 동회회인데 왜 80만원 밖에 안주냐고 했더니..

작년에도 받았으니 이번엔 이해하시라나..  어허~~!!!

그래서 이해 하기로 했습니다..

회장님~~~   이거 꽁돈인데 술 사먹어 버리까 ??  

[酩酊]

우리도 한번 눈 먼 돈 좀 한번 챙겨볼까요?????

[떠드리]

당나라에서 와 내고향집 바로앞에 근무하며 호사라... 고향사람은 언제나 저제나 고향입성만 하염없이 바라보다 벌써 6년은 떠돌게 생겼는데....
의정부입성이 행운인가(?) ..... 80만원이람 큰돈인데.. 우린 여직 한번도 그쪽에 기웃거리지 않았으니..
이제와 기웃거리는게 맞는건지... 아님 실리적으로 따져 봄직도 고려해야는건지...
시절이 하 수상하여 알똥말똥하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