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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의 山河 금호 남 기맥 마지막(나라를 지킨 금호강 )
배병만 추천 0 조회 455 15.12.15 20:46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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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2.15 21:20

    첫댓글 역사는 금호강을 따라 유유히 흐르고
    그길을 두발로 걷는 방장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역시 도심을 지나니 복장이 단정하네요 ㅎㅎ

  • 작성자 15.12.15 21:23

    도심을 지날때는 단정한 복장으로 산에서는 거지같이...

  • 15.12.15 22:02

    왜관에 새로건립된 호국공원에 한번 와봐요... 볼꺼리 좀 있어요....
    입장료 받는것이 좀 거시기 하지만 ~~~ 이젠 편한 산행하면서 나좀 데불꼬 다녀요,,,,
    몸이 천근만근입니다

  • 작성자 15.12.16 19:17

    호국공원에 정자 두동이 서있습니다.
    몇몇곳 기념관에 가봤지만 모두가 거기서 거기죠
    그저 이야기따라 발품 파는게 가장 좋은 자료 같아서 돌아 다닙니다.
    조용한날 같이 가시죠

  • 15.12.15 22:34

    방장님, 저희집 뜰(?)을 지나셨군요. 청룡산 아랫골 수밭골은 저희 친정집 선산이 있는 곳이기도 하고
    대곡에 터를 잡고 산지도 열일곱해가 되었으니 저희집 뜰이라 해도 과함이 없겠지요.^^
    태어나서 반백년을 낙동강, 금호강 그 기슭을 떠난적이 없으니 말 그대로 대구 토박이입니다.
    걸음마 하면서 걸었던 길이고, 봐왔던 산천초목인데...산줄기와 물줄기가 이렇게 연결 되는 줄은 오늘에야 압니다.
    "죽음으로도 지킬수 없다면 죽어서라도.." 이 산과 강을 지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젊음'들이 늙어갈 기회로 얻지 못하고 죽어갔는지.. 다시 새기게 됩니다.
    금호남기맥, 의미 있고 설득력 있는 명명이며 찾아야 할 이름이라 생각합니다.

  • 15.12.16 06:51

    참 수고하셨습니다. 인삿말을 잊었습니다.^^
    그라고 청룡산과 더불어 황룡산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수밭골갈림길에서 삼필봉쪽으로 진행 하는 능선의 정상이 황룡산입니다.
    쉽게 말하면...대곡지구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3개의 봉우리 삼필봉을 지나서 황룡산을 오르고
    수밭골갈림길까지 길이 낮아지다가 다시 청룡산으로 오릅니다.
    두마리의 용이 서로 승천 하겠다고 싸웠다는 믿기나말기나 전설도 있네요.^^

    또 그라고 '복장 단정'하게 하신기 가슴팍을 풀어헤친 것입니꺼...^^
    또~~그라고 달비골은 물좋은(?) 동네라면서요?^^ 물이 좋기는 좋으네요. 달비골 아래 수영장물은 더욱 좋습니다.
    수행중이 그 수영장을 10년째 다니고 있네요.^^

  • 작성자 15.12.16 19:18

    조용한날 기념관에 한번 들러 보시고 죽음으로 지킬수 없다면 죽어서라도...
    낙동강과 금호강 사람이 살고있고 사람이 지켜낸 곳이기도 하죠
    글 감사합니다.

  • 15.12.16 10:20

    군번줄을 보니 치열했던 전투가 연상되어 지는군요..
    훈아님, 셀레네님,대진님 모두 반갑네요..
    방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5.12.16 19:19

    글 감사드리구요
    가까운 왜관에 호국공원이 새로이 문을 열었으니 자녀분과 함께 가보시면 낙동강을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올한해 많은 산행기 감사드립니다.

  • 15.12.16 10:48

    현충원 국립묘지에 이름없는 용사들 무덤에 신원파악이 않되는 북한군도 있어서
    묘지를 다 옮긴다는 말에 참 안타깝던데요..
    항상 즐거운 산행되십시요

  • 작성자 15.12.16 19:21

    저도 뉴스를 통해서 들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금이라도 정확한 자료를 토대로 정립되엇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글 감사드립니다.

  • 15.12.16 11:32

    방장님 학창시절 공부 마니 하셨나봅니다..ㅎㅎ 어디 산학교 교수님 하시면 딱 일거 같습니다만...역사선생님 해도 될거 같기도하구..

  • 작성자 15.12.16 19:22

    ㅎㅎ 돌팔이 입니다. 아무것도 몰라용
    그저 지나는길에 보고 듣고...그리고 자나면 다 까먹고
    올한해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 15.12.16 12:33

    금호 남 기맥 마친신다 고생하셨습니다.
    모처럼 훈아님도 얼굴 비춰줘서 반갑고요.
    대진님 완주했나 궁금합니다.ㅎ

  • 작성자 15.12.16 19:26

    글 감사합니다.
    금호강과 낙동강 많은 이들이 살고있고 지키고자 많은 분들이 숨져간 곳이죠
    올한해 많은 도움 감사했습니다.

  • 15.12.16 15:17

    방장님 산행기를 보고 있으니~저번 워커라인때도 마찮가지였지만~
    학도병의 실화를 다룬 영화 포화속으로가 생각나고
    한국전쟁을 다룬 고지전,태극기 휘날리며 등등
    영화들이 막막 오버랩 됩니다.
    아마 방장님 산행기를 본 후에 영화를 봤더라면 더 뜻깊게 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길엔 친구도 만나고 반가운분들과 식사도 하시고~ㅎ
    가까운 곳에 길 이어가시니 마음또한 가벼웠을 듯 합니다.
    또 한걸음 산행기까지 마무리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챙기시면서 다니세요~

  • 작성자 15.12.16 19:27

    집 가까이 있으니 졸긴 좋더군요
    막걸리 한잔 하고 와도 되고
    올한해 많은 도움 감사드리구요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 15.12.16 15:42

    어쩐지 그날 방장님을 뵙는데.. 모자도 쓰시고 옷이 웬지 좀 젊잖다고 느꼈었는데.. 역시나 그러셨던 거였군요?? ㅎㅎㅎ
    절대 성공 못한다에 100% 결론까지 내리시공~~ 우아앙~~~!!.. (앞으로 많이 배워가겠습니당..ㅋ)
    다음번엔 어딜가실지~?? 산행기 참 기다려집니당.. ^^
    낙동강 전투에서 숨져간 많은학도병들과 전우들~~ 고개가 숙연해 집니당..

  • 작성자 15.12.16 19:29

    앞으로 많이 배우시겟다니 꼭 많이 배우는 산꾼으로 거듭나시기 바라구요
    등산화 조금 가벼운걸로 신어 보시면 더 좋은 산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1산 고생 많으셨구요 늘 안전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 15.12.16 17:21

    조용한 느낌이 드는 산세는
    동쪽을 수호하는 용이 누워있는
    듯한 산 입니꺼?
    금호강과 낙동강이 합수되고
    풍수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낙동강 전투기념관에선 메모 해가면서
    그 당시 상황을 알고 공부 쫌 해야
    겠습니다.

    늘 방장님 산행기는 히스토링이 담긴
    책이네요! 잘 보고 느끼고 갑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 작성자 15.12.16 19:30

    아우님 잘 계시죠
    대간 마치고 정맥길 좋은분들이 너무 많아서 부럽기도 합니다.
    좋은날 함께 산행할날 기다려 보며 올한해 많은 도움 감사드립니다.

  • 15.12.16 18:18

    감히 참혹했던 그날들을 상상해 봅니다.
    나라를 지켜 내겠다는 그 일념 하나로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전방만 바라 보았을 그분들을 생각하니 잠시 숙연하고 지금의 제 자리 보존이 부끄럽게 느껴 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5.12.16 19:31

    글을 다 읽으셨고 낙동강 전투에 대해서 글을 써 주신 미남 추대장님 감사드립니다.
    내년도 호국산행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기 바라구요 정맥길 건강하게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올한해 감사드리구요

  • 15.12.16 18:57

    청룡산~앞산 일부구간은 가본곳이라 눈앞에 아련히 그려지는것 같은데..
    하기야 대구에서도 얼마동안 살았었기에 대충 그려지는군요.
    와룡산은 처남집에 갔다 아침에 일어나 잠시 둘러보았던곳.
    6.25 직접 경험은 하지 못하였지만 숙연하게 정독하여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방장님!

  • 작성자 15.12.16 19:33

    글 감사드립니다.
    와룡산은 미제 사건인 개구리 소년들이 잠들어 있는곳이죠
    낙동강 전투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전쟁이구요
    올한해 많은 산행기 감사 드리며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ㅣ.

  • 15.12.17 17:58

    가까워서 들날머리 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았겠습니다.
    서울 근처 산 어딜가나 격전지이라서 유해발굴지가 보이지요.
    낙동강 워커라인은 어땠을까 상상이 안됩니다.
    훈아님 오랜만에 사진으로 뵙니다.
    건강하게 잘 계시는 것 같군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5.12.18 20:15

    들머리가 대구라서 좋구요
    제가 늘 운동 삼아 다니는 곳이죠
    비슬산은 아주 좋은산이구요 비슬산 정상에서 보는 낙동강은 금빛 물결이 넘칠듯 보입니다.
    올한해도 벌써 끝나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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