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최재영입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특수학교에 대해 아는게 있으신가요? 특수학교란 중증의 지체,시각,청각 또는 자폐,지적장애를 가진 학생들은 일반학교에서의 교육이 어렵다 정확히 말하면 법령에 의해 다닐 수는 있지만,한정된 인력과 예산으로 인해 학생들에게 유의미한 것을 가르쳐주기 어렵다 그렇기 떄문에 정부에서는 공통 교육과정(유,초,중)선택교육과정(고)
이외에 기본 교육과정을 별도로 신설해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특수교육대상자를 교육 시킬수 있도록 하며, 이러한 기본교육과정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곳을 말한다. 그런데 이런 특수학교가 지역의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지어지지 못하고있다. 하지만 저는 특수학교가 지금보다 훨씬 많이 지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반대하는 이유를 조사해 본 결과 1위는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 2위는 낙후된 지역에 더 많이 설립되는 현실에 대한 상대적 소외감을 느낌 3위는 장애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편견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서울11개 특수학교 인근 표준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한 결과 집값 하락과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으며 오히려5~17% 정도 집값이 상승했습니다.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찬반 토론을 전에 한 적이 있는데 반대 측 의견의 주장은 왜 우리 지역에다가 짓냐 여기 장애인들 사는 동네 아니야 라고 하는 님비 현상이 일어났다 님비현상이란 내 뒷마당에서는 안 된다 (not in my backyard)는 영어의 약자이며,위험시설,혐오시설 등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들어서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하는 시민들의 행동을 말하는 신조어이다 하지만 특수학교는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교육받는 곳이지 위험시설이나 혐오시설이 아니다 그리하여 15년 만에 겨우 1곳이 설립되었습니다.
시도별 특수학교 수는 서울32 부산15 세종1 경기38 강원8 충북10 충남9 전북10 전남8 경북8 경남10 제주3으로 전국에 총 187개 있다 하지만 장애를 가진 학생에 비해 학교수가 너무 적어 피해를 본 사례도 많다 예를들면 사지를 못 움직이는 진규라는 아이는 통학하는데 1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특수학교가 많아진다면 이런 일은 안생기겠죠?
2017년에 장애 학생 학부모들의 무릎호소로 지어진 학교가 있는데 무릎호소의 애절함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2024년 서울 동북권의 첫 특수학교인 동진학교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특수학교 4곳, 2040년까지 5곳을 설립해 총 9개교 설립을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수학교가 부족하여 통학이 불편하거나 못 다니는 학생이 있을 것입니다. 장애인도 저희와 같은 사람입니다 그러니 차별하지 말고 동등하게 대우받고 교육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첫댓글 맛이 없네여
특수학교에 대해 찾아볼수 있는 계기가 된거같아
앞으로는 특수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내가 할수있는 일을 하고싶어
특수학교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었으면 좋겠고 마지막에 적은 문구가 참 인상 깊었어
이 글을 보고 특수학교에 대해 알게되었고 특수학교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사라졌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