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저에게 뜻 깊은 해입니다.
복지관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으로 좋은 배움과 든든한 동료를 얻었습니다.
글을 쓰며 제 실천을 점검하고 태도를 살피었습니다. 제 마음을 바르게 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0년을 돌아보니 올해는 저에게 선물입니다.
모임의 수료식을 앞두고,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났습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수료식을 하였습니다.
한 해 동안 함께한 동료를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화상 도구를 통해서라도 만나니 반가웠습니다.
[ 수료사 ]
각자 준비한 수료사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제 책의 맺음말을 낭독하였습니다.
올해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을 다니며, 읽고 쓰기에 집중했습니다. 여러 사회사업가의 실천 기록을 읽으며 많이 배웠습니다. 배움을 통해 제 실천을 돌아보았습니다. 한덕연 선생님과 김세진 선생님이 쓰신 책을 교과서처럼 놓치지 않으려 애쓰고 곁에 두었습니다. 선생님들의 글이 있었기에 사회사업을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배운 것을 제 실천에 적용하며 얻는 기쁨도 느꼈습니다.
이 책을 쓰며 그동안의 청소년여름봉사활동을 살펴보았습니다. 실천기록을 하며, 사업의 세부적인 것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사업이 진행될 당시에는 준비하느라 제대로 보지 못했던 것, 놓쳤던 것들이 다시 눈에 들어왔습니다. 활동의 유익과 아쉬움 한계가 보였습니다.
그 경험을 붙잡고 더 발전된 방향을 꿈꿉니다.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제안하고 싶은 일이 생겼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생각하니 기대가 됩니다. 이 겨울에 내년 여름을 벌써 기다립니다.
책을 마무리하며 떠오르는 고마운 분들이 참 많습니다. 먼저, 사회사업 길을 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바쁜 업무 속에도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을 통해 공부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강기태 관장님. 사업을 진행할 때나 모임을 다니며 책을 쓸 때도 격려해주신 김선정 국장님.
사무실 짝꿍이며 사회사업 선배이신 신현환 팀장님, 사회사업이 재미나고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알게 해 주셨습니다.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에 함께 하자고 제안해주신 김윤옥 선생님, 처음 해 보는 글쓰기 길에 든든한 동료와 함께하니 참 든든했습니다. 글 쓰며 힘들 때 글쓰기 모임을 함께한 8명의 사회사업 동료 권예솔 선생님, 기유리 선생님, 김민선 선생님, 김민정 선생님, 김승철 선생님, 김윤옥 선생님, 이이랑 선생님, 하민희 선생님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선배의 실천과 기록을 보며 ‘나도 저런 후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박유진 선생님 고맙습니다.
매일 전화로 딸의 글쓰기를 응원해주신 부모님, 아내가 글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며 도와준 남편, 맛있는 반찬을 보내주시며 응원해주신 시어머니.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더불어 사는 우리 마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청소년. 청소년이 활동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격려해준 멘토 대학생. 같은 마을에 사는 동생들에게 귀한 시간을 내어 주신 두 분의 활동가 동권 씨, 동주 씨. 아이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신 주민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늘 바르게 실천하는 사회사업가, 뜻있게 실천하기 위해 깨어있는 사회사업가가 되고 싶습니다.
약자와 더불어 사는 마을. 이웃이 있고 인정이 있는 마을. 이런 마을이 우리 마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회사업가로서 어떤 일을 하면 좋을지 궁리하고 실천하겠습니다.
[ 수료증 ]
저는 대방종합사회복지관 이이랑 선생님의 수료증을 준비하였습니다.
이이랑 선생님은 아이들을 응원하는 편지를 모아 책을 내셨습니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선생님을 보며 많이 배웠습니다.
글 모임으로 이이랑 선생님을 만난 것은 제 복인 것 같습니다.
글을 쓸 때 이이랑 선생님의 응원을 많이 받았습니다.
고마운 선생님에게 수료증을 전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사회사업가 인생을 응원하고 축복할 수 있어 기쁩니다.
이이랑 선생님의 글쓰기 모임 수료를 축하드립니다.
사회사업가답게 바르게 실천하며 그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을 이어가시는 김세진 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의 가르침과 응원 덕분에 올해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날 책방 놀러 갈게요! : )
첫댓글 민주 선생님~
2020년 구슬 글쓰기 모임 반장님으로 수고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모임 분위기를 잘 읽고, 함께하는 동료를 세워주는 그 자세를 배웠어요.
공식적인 글쓰기 모임은 올 해로 끝나지만,
앞으로도 글쓰며 만나는 시간이 있기를 바랍니다.
수료사와 수료증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선생님이 꾸준히 쓰고 다듬는 책 '진짜 친구를 찾아서'
책 제목과 뒷 표지에 쓰여있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이 책이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지 한 눈에 알 수 있어요.
더하여 책 표지를 장식하는 그림은 저도 '아는 언니'가 그려줬다지요? ^^
(그 분, 그림에도 재능이 있었군요! 어쩜 이렇게 그림을 잘 그릴까요.)
아끼는 후배 사회사업가를 생각하며 더욱 잘 그려주신 것 같아요.
정식으로 세상에 나와서 읽어 볼 날을 기대하고 기다립니다. ^^
민주 선생님,
반장 역할 하면서 힘들었을텐데 힘든 내색 없이 항상 웃는 얼굴로 모임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민주 선생님을 통해 많이 배웠습니다.
민주 선생님의 책도 선생님을 닮았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선생님 덕분에 모임 잘 참여하고 책도 완성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종종 소식 전해주세요.
항상 민주 선생님을 응원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