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법 폐지와 관련한 어느 탈북자의 말*
저는 평양에서 살다가 왔습니다.
제가 이런 말을해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의 작은 식견으로는 지금 대한민국이 돌아가는 상황이 결코 잘 된것만은 같지 않아서 이글을 올립니다.
북한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뭐라 부르는지 잘 모를 것입니다.
북한 정부에서는 미 제국 주의에게 충실한 군사 파쇼 괴뢰도당 이라 칭하고 민간에서는 최고의 경제가 최고의 지도자라고 부릅니다.
북한에 비해 너무도 못살던 남한을 지금처럼 발전시켜 놓은 사람이 박정희대통령 이라고 민간 에서는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저도 평양에 있을 때 뭣도 모르고 박통을 좋아 했습니다.
북한 주민들 속에서 박통은 남한 경제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영웅으로
통합니다.
무엇 때문에 북한의 민심이 박통을 그 토록 존경 하는지 남한에 와서야 알았습니다.
저 자신도 박정희 전 대통령은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저는 북한 주민도 그렇게 존경 하는 분이 이 남한에서 이토록(땅 속에 묻혀서도)
고통 받고 계시는 줄은 몰랐습니다.
몇 사람의 정치 이념 때문에 몇 사람의 정치적 목적 때문에 이 나라를 위하여 너무도 많은 일을 하신분이 이렇게까지 매도 당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하였습니다.
국가 보안법 폐지 하자고 합니다. 한 가지만 알아두실 것 있습니다.
국가 보안법 폐지 지지자들 혹시 북한을 움직이고 있는 당의 유일사상 확립의 10대원칙 과 <조선 노동당 규약> 을 읽어 보신 분 계시면 손들고 나와 보세요.
아마 등골로 식은땀이 흘러내릴 것입니다.
북한군 오늘도 어떻게 이데 오르기 교육 하는지 여러분 잘 모르시죠?
북한 인민군은 화요일과 금요일에 정치 상학을 합니다.
국가 보안법 폐지하자고 하는데(대통령, 집권당, 이하 진보세력)아마 이 정치 상학을 한 시간만,아니 10분만 참가하여 보신 분은 철폐가 아니라 보강을 주장할 것입니다.
북한군은 지금도 이렇게 교양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적은 미 제국주의 자들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 괴뢰도당 이다. 우리는 수령님(김일성)대에 이룩하지 못한 조국 통일을 장군님(김정일)무조건 이룩 하여야한다. (이건 연방제가 아닌 적화 통일 입니다)
지금도 북한군 초소에 가면 벽에 위대한 장군님의 무력 통일론으로 튼튼히 무장하자 라는 구호가 걸려 있습니다.
북한에서 딱 하루만 살다 오셔서 대북정책 다시 검토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5일전에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의 말에 의하면 현제 북한에서는 한국에서 지원한 식량 같은 거 구경도 못하고 국민들은 한국에서대북 지원한다는 사실도 모른 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북한에 지원한 식량은 국민 들이 아닌 집권층 한에, 권력기관 에게 군부에게 먼저가고 있습니다.
국가 보안법이 나라의 통일을 막는다고 하시는데 북한에 가서 하루만 살다가 오세요.
북한 정부의 대남 정책을 조금만 아시고 그런 주장 하십시요.
여러분 들은 북한의 국가안전 보위부 구류장 못 가 보셨죠?
내가 남한 사람과 말 한마디만해도 나와 친척 이라는것 조차 모르는 외가 11촌까지 모두 잡혀 정치범 수용수로 끌려갑니다. 북한의 선전물만 보지마시고 진실로 접근 하세요.
눈앞에 보이는 것만으로 북한 정권과 북한이라는 나라를 규정짖지 마세요.
북한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것 처럼 추상적으로 우리민족, 우리 우방으로 규정 될수있는 사회, 집단, 국가가아닙니다. 여러분들 지금 잘 산다고 내일을 낙관하지 마세요.
한반도는 근 50여년간 평화협정 이 아닌 휴정 협정으로 살아오고 있으며 지금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국가보안법 폐지를 요구하는 분들중에 혹시 휴정협정에 대한 개념이 있으신분 계신가요?
휴정협정을 맺은국가는 그 어느쪽이든 먼저 전쟁을 일으켜도 아무런 법적인 제제도 받지 않을뿐 아니라 이건 유엔에서도 다루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어느쪽이든 힘만 있으면 싸움을 걸어도 아무런 국제 사회의 제지도 받지 않습니다.
한반도는 지금도 휴전 협정으로 화약 위에서 춤추고 있습니다.
지난 1950년 6월 25일날도 그렇게도 너무도 평온하고 고요한 일요일 이였습니다.
너무도 위험한 발상이 정부와 국민들의 묵과와 찬성속에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두렵습니다. 글쓴이 전창(kaio)
저의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추이:우리 국민 누구나 이글을 한번쯤 읽고 북한이 어떤 나라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내가 타자를 처서 다시 이 글을 올립니다.
2012(壬辰)年 8月 7日
諸 昌 永
(號 : 臥 龍) 臥 龍 居 士
~~~언제나 사랑스러 달빛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