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가을적 돋보기 글이
겨울 동백
봄 벚꽃으로 이어진다.
그렇게 다시 봄이 왔다!
봄 <김성환>
화사로운
금 볕
그 설레임이 어찌
봄처녀뿐이랴
첫댓글 우와 무성도 시를 쓰네.아주 멋져요
아서~~무슨...ㅎ그나 저나 '그동안 도를 닦고 하산했남?'엊그제는 속초에서 동풍이 불더니오랫만에 포항에서 동남풍이 부네!
짧은시가 쉽지가 않은데 예리해 무성
어찌 '무척이나 꽃으로 피고 싶었나 보다'....에 비하겠는강?개인적으로 평소에도 장황한 꾸밈말보다는 (많은 얘기를) 짧은 한두마디로 툭~하고 던지는 편이라....상대가 이심전심이 안되면 오해를 하고 삐친다.ㅎ (나의 사회적 단점이기도 하지만....ㅎ)반대로 어제 인산의 스치듯 짧은 한 마디는 장황한 꾸밈말보다 훨씬 많은 의미를 읽게 된다.(그나 저나 '금 볕'은 맘에 쏙 들진 않지만 내가 처음 사용한 단어였으면 좋겠다.)
첫댓글 우와 무성도 시를 쓰네.아주 멋져요
아서~~무슨...ㅎ
그나 저나 '그동안 도를 닦고 하산했남?'
엊그제는 속초에서 동풍이 불더니
오랫만에 포항에서 동남풍이 부네!
짧은시가 쉽지가 않은데 예리해 무성
어찌 '무척이나 꽃으로 피고 싶었나 보다'....에 비하겠는강?
개인적으로 평소에도 장황한 꾸밈말보다는 (많은 얘기를) 짧은 한두마디로 툭~하고 던지는 편이라....
상대가 이심전심이 안되면 오해를 하고 삐친다.ㅎ (나의 사회적 단점이기도 하지만....ㅎ)
반대로 어제 인산의 스치듯 짧은 한 마디는 장황한 꾸밈말보다 훨씬 많은 의미를 읽게 된다.
(그나 저나 '금 볕'은 맘에 쏙 들진 않지만 내가 처음 사용한 단어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