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바빠도
놀땐 놀아야 한답니다.
바쁘다고 오늘 못 놀면 평생 못 놀고 삽니다.
가을겆이와 딸기묘 멀칭으로 바쁜 요즘이지만
오늘! 우리 동네 아줌마들이 단풍놀이를 갔습니다.
목적지는 강원도 삼척 무슨굴이라고 합니다.
나야
아침에 잘 갔다 오라고 인사만 했을뿐
동행은 안 했지만
대충 그림이 그려 집니다.
동굴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단풍에도 별 관심이 없습니다.
모처럼 일과 일상에서 해방된 날 이기에
버스에 이 한 몸 하루종일 맡겨 봅니다.
그저 음악따라 흔들어 볼 뿐입니다.
가는데 너댓시간!
오는데 너댓시간!
그것도 모자라
동굴도 단풍도 포기하고 흔드는데 투자를 합니다.
6개월치 운동은 오늘 다 했습니다.
다들 뱃살 2kg씩은 뺏습니다.
오후 11시가 넘었는데
아직 도착 안 했습니다.
기다리다 지쳤습니다.
사진은 내일 올려야 되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4AA364CC04CA612)
![](https://t1.daumcdn.net/cfile/cafe/1564AA364CC04CA713)
![](https://t1.daumcdn.net/cfile/cafe/1664AA364CC04CA714)
![](https://t1.daumcdn.net/cfile/cafe/1864AA364CC04CA815)
첫댓글 카메라 내주고 사진좀 찍어오라 시켰더니 달랑 4장 뿐입니다.
오
실력이 보통이 아니시군
어깨 너머로 많이 보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