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만 이웃에 방해될까봐 조심 조심 불기를 1년여...
오늘 드디어 박정수선생님 연습실에 다녀왔습니다.
4학년 아들놈도 아빠에게 이끌려 왔지만 합주연습이 너무나 좋았다고 합니다.
모두들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부담감 없이 연습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박정수선생님의 포근하고 깔끔한 지도가 지금까지 막혀있던 체증을 확
날려주었습니다. 교수님, 의사선생님, 교감선생님.... 역시 트럼펫을
연주하는 분들에게는 따스한 체취가 느껴집니다. 천사들의 노래가
지하실에 울려퍼진 날 오늘은 정말 못잊을 날입니다. 아들놈이 다음주가
기다려진다고 합니다. 박정수선생님 감사합니다. 모두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다음주는 더욱 알찬 주제로 준비하겠습니다
환영합니다~! 전 미래를 준비한다던 그 청년 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