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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선생과 점심을 함께.
중국어 여선생을 모시고 친구들과 함께 간단한 점심 식사를 했다. 지난주 점심식사를 할 계획이었으나 선생님의 선약으로 미뤄져 오늘에야 모임이 이루어졌다.
내가 중국어를 배우는 입장에서 선생님을 모시고 식사라도 한끼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화교인 주배태(周培泰)사장이 참석해서 선생님과 중국말로 대화를하고 있었지만 나는 무슨 말을 하는지 완전히 알아 들을 수가 없었다. 중국에서 왔다는 이 식당의 여종업원과도 함께 우연히 중국인 세 사람이 중국말로 이야기를 할때면 마치 내가 중국에 온 것으로 착각 할 정도였다.
도립 안동도서관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지만 중국어를 정확히 알아 들을수 없는 것이 못내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친구의 농담섞인 말로 " 중국어를 알아 들을수 없는것이 선생의 책임이냐 학생의 책임이냐"고 물었지만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내 책임이다.
그래도 중국어 시간이 되면 지난 주에 들고갔던 중국어 책과 노트를 또 그대로 들고가서 반나절을 보내야 하겠다.
陳露秋 중국어 선생은 중국 梧州 출신으로 남편의 직장을 따라 인근 도시 영주에서 출퇴근하고 있다.
식당 내부.
이 식당은 룸마다 중국의 성(省)이름으로 표시하고 있다.
룸 내부.
중국에서 왔다는 漢族 아가씨 옌(顔) 양.
키가 큰 옌양.
룸에서 본 안동 풍경.
중국어 선생님.
기념 촬영을 한 아까돔보.
주사장을 앉으라고 권하는 선생님.
주사장과 기념촬영.
친구들과 함께 기념촬영.(왼쪽부터 주사장, 최사장, 진선생, 이총재).
기념촬영.
최사장과 이총재.
주사장과 진선생.
룸내의 장식품.
장식품들.
" 맛이 있다" 는 선생님의 이야기.
맛 있는 점심.
식당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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