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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령 - 고도가 530m정도인 이화령고개는 터널개통으로 차량통행이 한산하며 주로 등산객들이 이용하는 고개가 되었다.
이화령 휴게소 - 식당과 화장실이 있으며 넓은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다.
휴게소에서 문경방향으로 50m정도가면 표시석과 안내문등이 보이며 이곳에서 좌측으로 들머리이고
조금 진행하면 산불감시초소를 만난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갈림길로서 어느길로 가든지 만나게 되지만 직진하면 백두대간 마루금으로 올라서는 길이고
우리부부는 우측으로 사면을 따라 양호한 등산로 진행한다.
잠시후에 만난 너덜지대를 통과하면서 너덜지대 중간부분에서 우측으로 등산로이나 앞서가던 산악회는 직진하여 올라간다.
그쪽에 길이 없다고 알려 주었지만 그냥 올라가던 산악회 분들이 이내 필자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따라온다.
마루금에 도착한다 - 이화령(20분)이라고 표시된 곳으로 올라왔으며 이화령(15분)과 조령산 정상을 표시하는 방향은
백두대간길이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조금 오르면 첫번째 헬기장을 만난다.
첫번째 헬기장을 지난 이후에 만난 갈림길에서 직진하는 마루금을 버리고 우측의 양호한 등산로를 따라
조령샘 방향으로 올라간다.
T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 우측방향은 조령1관문에서 올라오는 길이며 좌측으로 20m정도 올라가면 조령샘이다.
샘물가에는 "조령산 조령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제작하여 설치한 "조령샘물에서 목을 축이는 길손이시여"라는
제목의 글귀가 우리부부의 발길을 잡는다.
조령샘물에서 올라가는 길은 다소 가파르며 계단길이 이어진다.
힘들게 올라가면 두번째 만나는 헬기장으로 잠시 뒤돌아보니 백두대간이 펼쳐진다.
(사진에서 하늘금으로 보이는 높은 산이 백화산이며 우측으로 가장 멀리 보이는 산이 희양산이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진행할 조령산 - 이제 정상이 얼마남지 않은듯
조령산 정상에 도착하니 수많은 등산객들이 정상석을 배경을 사진을 촬영하고 있어 순서를 기다리며 잠시 주변을 둘러본다.
사진은 주흘산(1106m)방향이며 좌측으로 뒷쪽 산줄기가 백두대간이다.
조령산 정상에서 뒤돌아본 백화산(1063.5m) 방향 - 백화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산줄기
조령산(1026m) 정상석
진행방향의 암봉들
우측으로 보이는 주흘산과 상초리 마을
지나온 방향 - 급경사 로프지역을 통과한후
올라가야할 로프지역
지나온 조령산 방향
815암봉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하자마자 만나게 되는 거대한 암봉
아내에게 절대로 로프를 놓치면 안된다고 했다 - 왜냐하면 좌측으로는 수십길 낭떨어지
진행방향 - 계속이어지는 암봉들이 나타나자 아내는 즐거워하고...
암릉구간을 통과하면서 - 지나온 방향
지금은 비오는중 - 희양산방향으로 구름바다가 형성되기 시작한다
지나온 슬랩구간
신선암봉 - 대구에서 오신 부부등산객에게 우리부부 사진을 부탁드리고
신선암봉(937m)에서 바라본 진행방향
유격훈련을 받는 아내 - 암릉구간을 오르면서
남쪽으로부터 올라오는 구름 - 빗줄기가 점점 굵어진다
전망좋은 암봉에 그림같은 소나무 아래서 과일로 목마름을 풀고 - 지나온 방향을 바라보면서
주능선에서 내리는 지능선들의 줄서기
우중의 바윗길은 미끄럽기만 하고
계속이어지는 암능길
뒤따라 내려오는 아내에게 계속해서 안전을 주문한다
우중이지만 정말 전망좋은곳
조령1관문 방향으로도 구름바다가 형성되기 시작된다
편안한 암릉길 - 아내는 오늘 조령산의 아름다운 전망과 스릴넘치는 암릉구간 산행과 천둥번개속의 우중산행을
잊지 못할거라고 했다
오늘 산행종료지점인 조령 (문경제3관문) - 주변에는 식당과 화장실이 있다
선비들이 과거보러 한양으로 올라갈때 넘어야 했던 문경새재
이곳 문경새재는 백두대간이 가로지른다
문경시내로 들어가다가 만난 박정희 전 대통령이 거처하셨던 청운각 - 지금은 공사중
산행기끝/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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