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으러 친구들과 간만에 모입니더.
술 먹는 것 피하기 위하여 모임을 점심 때 합니다.
결국 저녁까지 갔지만...ㅋㅋㅋ
이 집 대연동 유명한 뽈찜(충*식당)에서 오랫동안 주방장 하다가
따로 독립한 집이라 합니다.
나오는 것이나 맛은 거의 흡사합니다.
해운대 있는 장*뽈찜과 비교하면 내용물은 조금 부족한 듯.
허나 맛은 양호합니다.
그래서인지 점심 시간에 조금 외진 곳인데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아줌마들 엄청 많습니다.
먼저 입구
나오는 기본 찬들~
7명 가서 대자 2개 시켰습니다.
참 가격은 소 15,00원, 중, 대, 특대 3만원으로
각 단계별 5천원씩 올라갑니다.
울 카페에 소개는 대자부터 내장이 나온다 되어 있어
대자 2개 시켰습니다.
실수, 물어볼 걸....내장은 특대부터 나온다고 합니다.
따라서 내장 못 먹었습니다.
역시 양파 소스가 상큼하니 맛있습니다.
포장해서 집에 가져 가면
양념 따로 주기에 1차 대구뽈을 양념에 비벼 먹고
2차 라면 삶아서 또 비벼 먹고
그래도 양념이 남기 때문에 3차로 밥 볶아 먹습니다.
물론 이집에서는 2차까지만 가능합니다.
개인별 앞접시를 주기 때문에 한꺼번에 비비지 말고
양념을 개인 접시에 덜어 조금씩 비벼 드시면 편합니다.
면(감자 사리)도 시켜 봅니다.
이거 쫄깃하니 맛있습니다.
남은 양념에 팍 쏟아 붓습니다.
비벼 먹습니다.
메뉴는 억수로 간단합니다.
뽈찜 크기별로 있고요, 가격은 위에 소개했고
공기밥과 사리 천 원입니다.
주류 팔고요...
맛으로 따진다면 대연동보다 2% 부족이고
친절도나 내용면에선 장*뽈찜보다 역시 2% 부족이고
친절도 면에선 대연동보다 낫고요
맛의 측면에선 장*뽈찜보다 조금 낫고요...
물론 망구 제 생각입니다.
잘 선택하시어 다들 맛있게 드세요,
참 반드시 지정 주차장에 넣으세요.
이 날 딴 곳에 두고 커피 한 잔하고 나오니 주차비가 엄청....
첫댓글 대구 볼찜도 구경이 첨이고 먹는 방법이 특이 하네..
최제 한에 외식비 얼마나 쓰냐 맛있는거 먹으러 가구 부럽당
선생, 경찰, 세무공무원 술 먹으러 가면 누가 밥값 내게? ㅋㅋㅋ 한번씩 먹으러 갈 때 신중하게 골라 간다는 것이지....나는
검사까정 넣어줘도 밥값 안내는 사람은 딱 하나네
술 먹으러 갔는데...밥값은 아무도 안 내지..
니말이 정답이네..
검사, 기자, 세무공무원 셋이서 술 묵으러 갔다. 여기서 문제 : 누가 술값 낼까? : 답 : 주인이 낸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