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덴 투핸들잔

[동지팥죽]

[맹명희]

얼마 전에 어느 남성 문인댁에 갔었는 데...이거와 거의 똑같이 생긴 잔으로 커피를 주시더군요 .. 비싼 잔인 것 같다고 그랬더니 꽤 비싸다고 하더군요..그런데 하나가 이가 빠졌는 데... 그 이유가 참 어이없엇습니다.,독일에 가 있는 후배 여성회원이 선물로 보내준 것인데 ... 부인이 질투로 그 잔을 내던져서 하나는 박살이 나고 하나는 조금 이만 빠졌다고 하더군요...그 때 그 분들 나이가 83세 이셨는데 그 나이에도 질투를 하고 ..귀한 그릇을 깨트려버리는 수도 있는가봅니다. 누가 울 맹구에게 저런 거 선물 해 주면 나는 잘 했다고 족발찜이라도 해서 보내줄건데...

[조순월(캔디)]

ㅋㅋㅋ전에 어머님 간병인이 대소변도 못가리는 남편을 부인인 자긴 손도 안되면서....건병인에겐...심술을 많이 냈다고?움직이지도 못하는 남편에게도 질투를 냈다고 하던말이 생각나네요

[정경숙(파란들)]

아무리 연세가 드셔도 여자는 여자이신가 봅니다 .. ~,^

[황정숙(대구)]

언제 저런걸 옆지기가 선물받겠습니까??제 손으로 사다 놓는게 빠르지....맹지기님은 그래도 희망이 있으신가보네요???호호호

[맹명희]

하하하... 혹시 알아요? 울 맹구 노래솜씨에 반해 저런 거 보내 줄 사람 생길지...

[서영희(sanih)]

맹 선생님, ㅎㅎㅎㅎ 그냥 웃음이 나나네요 ㅎㅎㅎㅎ

[배경신(인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메~~~~ 최고였습니다!

[박정희(신림)]

그럼 저라도 하나 사드려야겠습니다. 전 파는곳을 몰라 못삽니다. 여기는 저런거 안팝니다.ㅎㅎㅎ

[박은정(최고선영)]

지기님 참 여유 있으세요~~^^

[조순월(캔디)]

니제....제가 독일그릇에....눈을 떠보지요?화려함의최상이네요~```

[황정숙(대구)]

너무 멋진 잔이네요~~~~저도 생각좀 해야겠습니다. 좋은것은 사용해야 되는줄 알았드만 고이 모셔두어야 진가를 본다는 것을..........

[임린다]

아끼는 좋은 그릇은 귀한 손님 올때 쓰게 됩니다 딸래미가 늘 좋은 그릇은 우리 식구가 쓰야한다고 하더니 이제 살림하니 엄마 마음 이해되겠지요

[박정희(신림)]

남편사랑의 표현이 이보다 더 진할 순 없습니다. 부럽습니다.

[오애자(인진)]

너무 예쁘고 사랑 스럽습니다. 위에 있는 잔으로 차마시는 상상만 해보는것으로도 행복 합니다.

[김순옥]

어머나~~ 너무 멋진 잔이예요~~

[이하늘]

예술입니다..

[박정희(신림)]

저도 저 잔에 커피를 마시면 맛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황홀한 드레스를 입고 머리는 우아하고 올리고(머리부터 길러야합니다.) 대궐같은 저택에 허리졸라맨 롱드레스를 입은 하인이 이쁜쟁반에 맛있는 쿠키를 곁들여서 받혀오는 커피한잔~~~ 저 넘 황홀해서 넘어갑니다.

[박금순(울산)]

오늘같은날 저런잔에 커피 한잔마시고싶네요 부럽네요

[김순덕(수연화지)]

어디가서살까,,,탐나도다^^

[이영이(강원)]

커피 맛이 분명히 꿀 맛일거라 생각이드요 혹시 없어지면
지가 눈도둑 해간걸로 아시어요 동해에선 구경 못해봣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