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경 선생님께서 저녁 초대 해 주셨어요.
혜영언니와 약속시간 보다 먼저 선생님 댁에 도착하니
이미 음식준비에 한창인 지은이 다은이 혁주,
그리고 반갑게 맞아주신 한미경선생님^^
함께 요리하는 뒷모습이 정말 아름다워보였어요~
배근이가 14일, 내일 군입대 하는데요.
24일이 생일이니 미리 생일축하도 했어요. ^^
배근이 덕분에 순례단이 대접받았어요.
거실에서 잔잔하게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레스토랑에 있는 듯한 기분~
한미경선생님 덕분에 건강한 음식으로 저녁식사도 하고,
평소 듣고싶었던, 아이들 키우는 이야기도 들었답니다.
아, 지은이 다은이 혁주 그리고 배근이가 주고받는 이야기
재미났어요~
한미경선생님 , "자 이제 순례단 이야기 들어보자" 하핫
다은 배근 혁주 지은 넷이서
순례단 함께^^
아영 은정 은영언니 혜영언니 아람언니 은선언니
향경언니 배근
누나들 사랑 듬뿍받는 배근이, 청일점이다.
이제 곧 아이 엄마가 될 향경언니, 배가 많이 불렀어요.
멀리 부산에서 올라와준 은선언니,
케익 준비해주고 순례단 한명한명에게 연락해준 혜영언니,
나누어먹을 맛있는 사과 가져온 아람언니,
실습끝나고 달려와준 아영이,
대방 안방마님처럼 우리 모두를 반겨준 은영언니..
고마워요.
한미경선생님께서 배근이 챙겨주시는 모습보니 가족 같았어요.
정말 가족사진 처럼 나왔네요^^
오랜만에 만난 순례단 한명 한명 참 반가웠어요.
저녁 초대해 주시고 대접해 주신 한미경 선생님 고맙습니다!
배근아 건강하게 잘 다녀와^^
첫댓글 아! 좋다.
은정이가 청주 가는 버스 안에서, 괜히 눈시울이 붉어진다 했지? 코끝 찡하다 했지?
지금 나도 그래.
여덟 누나(한미경 선생님 포함)가 배웅하는 동생, 배근이.
배근이 좋겠다~
음악소리.. 웃음소리.. 이야기소리.. 사진을 보니 더욱 생생하게 기억난다.. 은정아 고마워^^ 배근아 잘다녀와!..^^
자주 만나도, 오랜만에 만나도 늘 한결같이 반가운 11차 순례단... 고마워요^^ 맛있는 음식과 장소를 마련해 주신 한미경선생님과 다은, 지은, 혁주...감사해요. 무엇보다 만남의 구실이 되어준 배근이... 고마워요. 건강하게 군생활 잘하길 바랄께~~
벌써 배근이가 그리워요. 아마 날씨가 추워서 더 그런가봐요.
먼 곳에서 저희 집까지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또 멋진 메뉴로 대접할게요~